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빛의지구 회원님들 방갑습니다.^^
가입후 처음 올리는 글이라 좀 쑥스럽군요..ㅎ~ㅎ
그냥 가볍게 읽어 주세요....

제가 샴고양이(암컷)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전 이녀석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래서 밥 주는것부터 해서 목욕 시켜주기,털빚어주기,발톱깍아주기,배설물 치우기 등등...
소위 뒤치다꺼리는 제가 다 해주고 항상 안아 주고,쓰다덤어주고...
헌데도 이녀석은 저보다 저희 집사람을 더 좋아 합니다.
저보다는 집사람에게 안기는걸 더 좋아하고 둘이 나갔다 들어오면
집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몸을 부비고 집사람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솔직히 그런거 보면 질투(?ㅠㅠ)도 나고 저녁석은 왜 나를 별로 달갑지않게 여길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그럴수록 저는 그녀석의 환심을 사기위해 더 노력 합니다.
그러다 문득 고양이의 환심을 사기위해 고양이에게 아부(?) 하고있는 제가 가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더욱 아이러니컬 한건 저희 집사람은 이녀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다가오면 밀어내고 털 날린다고 옆에도 못오게 합니다.
방 이곳저곳 뛰어오르고 돌아다니다 집사람에게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냄새난다고 고양이가 있는 방에는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정작 챙겨주고 혹시나 다칠까,배고프지않을까 걱정하는 제게는 가까이
오려 하지않습니다.
이녀석은 제가 저 걱정하고 챙겨 준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요?
뭐 그렇다고 해서 제가 많이 섭섭 하거나 기분나쁜건 아닙니다.
이녀석이 아무리 절 멀리해도 전 언제나 이녀석을 사랑하고 또 이녀석의
눈을 쳐다보면서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인류를 창조하신 창조주의 사랑또한 이런것이 아닐까.....
내가 그 빛을 느끼지 못하여 항상 외면하고 단지 내가 좋아하는것만 쫒아 다녀도
또 내가 쫒아다니는 것에서 외면당하고 내가 원한 만큼 얻지못해 좌절해도
창조주의 빛(사랑)은 단 한번 만이라도 내가 눈길을 그쪽으로 돌려 당신의
자비로움이 항상 나와함께 하고있다는 것 만이라도 알아 주기를 바라시고 있는건 아닌지..
뭐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을 이런정도로 비유한다는건 조금 어폐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이라는 허울을 쓰고 어렵고 힘든 삶들을 살아가면서도 주위의 사소한 곳에서
창조주의 사랑에 한발 한발 다가갈수있는 열쇠를 찿을수있는것 같다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가 잦아듭니다.

빛의지구 회원님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회 수 :
1938
등록일 :
2007.10.16
19:53:28 (*.46.92.4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7735/b0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7735

죠플린

2007.10.16
20:59:42
(*.112.57.226)
profile
네 반갑습니다.
눈팅에서 글팅, 다음엔 미팅까지 연결시켜 보세요.
님 인생에 아름다움이 팅팅 불어날 겁니다.

공명

2007.10.16
21:27:43
(*.46.92.48)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우르스카

2007.10.16
21:56:16
(*.52.194.164)
감사합니다..ㅎㅎㅎ 공명님....님의 따뜻한 글과 깨달음을 이리 나누어주셔서..감사드리고요..앞으로도...깨달음을 함께..나눠주세요..ㅎㅎㅎㅎ.....죠플린님의 센스는 과연 어디까지일까???@ㅁ@

빛의존재

2007.10.17
14:13:04
(*.253.98.34)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 할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9494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96027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1448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0231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84013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88369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28484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5988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9809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12615
9251 어디선가 퍼온 글...... [1] 조항록 2008-05-05 1772
9250 님의 침묵 [1] 격암정록 2007-12-21 1772
9249 영화:황금 나침반 [1] 나그네 2007-11-30 1772
9248 자비와 응보(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12] 권기범 2006-02-16 1772
9247 지구는 2개가 존재한다. [4] 이영만 2005-08-12 1772
9246 [re] 관련 이미지 그림이나 사진 부탁드려요. !!! [4] 김의진 2003-11-22 1772
9245 벨기에 국제 전범법 美 협박에 개정 芽朗 2003-07-01 1772
9244 모두 다 잘 될것입니다. [1] 情_● 2002-09-28 1772
9243 영성의 과정에서 겪게되는 사랑이란 단어에 관하여.. [2] 고요히 2022-05-11 1771
9242 운삼사 성환오칠의 뜻을 풀다 [2] 가이아킹덤 2016-08-17 1771
9241 나 입문계 통과 햇어~~~~~~~~~~~~~~~~~~~~~~~~~~~~~~~~~`` [8] [2] 파란달 2012-01-01 1771
9240 왜 수행자의 원신을 반분합니까 [2] 널뛰기 2011-02-05 1771
9239 외계인이 평화주의 자인 이유 12차원 2010-12-21 1771
9238 어제의 채팅<바보들의 행진> 요약 ^^ [5] [1] 정운경 2010-01-11 1771
9237 암흑시대가 다시 도래하였습니다!!! [3] [3] 도인 2009-07-23 1771
9236 3달 동안 48시간을 잠자다. [1] 김경호 2009-04-30 1771
9235 [공지] 빛의지구 사랑방모임 개최안내 [12] [2] file 농욱 2007-12-05 1771
9234 태왕사신기 후속작... [7] file 도사 2007-12-02 1771
9233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자판에서 < 행 > 이라고 치면 <GOD>입니다) [3] [39] 외계인23 2007-09-25 1771
9232 대기권에 진입하는 UFO들이 격추되고 있다 [1] 하얀우주 2007-08-06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