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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고하면서 중요한 것들의 증명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재확인을 한다.

어제까지 비물질에 관하여 중요한 글을 썼으니까 나름 재확인을 하면서 초월적인 절망과 혼란을 겪었다.

어째서 겪냐면 기억력이 낮아서 그렇다.

 

어떤 때는 나의 사고가 다 망상이고 현실에 있는 학술이 진실이라서 이것을 따르면 희망적인 미래가 있다고 사고한다.

그리고 연속으로 떠오르는 장기기억 때문에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학술로 증명을 못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어거지로 가능하다고 주장할 수가 없고 현실도피를 할 수도 없다.

이미 최종결론에 비물질의 유무와 영향력이 증명됬는데 아니라고 어거지를 할 수가 없다.

 

어느 때처럼 미숙한 어린 애라서 그런 가설을 알고 멍하게 있다가 망각하는 상황이 아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비물질을 없다며 어거지는 안하고 현실도피같은 어리석은 행동도 안한다.

어쨌든, 재확인은 혹시나 해서 거짓 논리를 믿고 있을까봐 주기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사실은 나는 기억력을 믿지 않는다.

어찌보면 정보가 부족해서 올바른 판단을 못내리는 것일 수가 있다.

 

세상에는 많은 가설이 넘치는데 결국은 중요한 것을 알 수가 있게끔 하는 요령이 있다.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결국은 가능하다. 상당히 많은 의미가 있는 말이다.

몇가지 가설이 거짓말이라며 명백한 증명도 없이 현실도피를 하지는 않는다.

인간에게는 무의식이라는 초고속 논리 회로가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원인은 신의 창조. 신이라는 존재의 원인은 없다.

비논리적 존재라고 하는 것이 부적합한 표현은 아니다.

그런데 막상 그것 빼고는 논리에 통한다.

 

한편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깊게 사고하면...

결론은, 너도 나도 외계인도 망하는 망할 세상이다.

신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더 희망적이다.

없으면 누가 창조물을 구할까.

그리고 다른 의미로 끝나지 않는 최종결론을 위해서 끊임없이 신비라는 변수가 필요하다.

 

신이 없고 인간이라는 존재의 원인이 없는 그런 비논리적 세상이 시작이라면 어떨까.

그래도 망한다. 현실에서 손쉽게 만능의 도구를 얻지 못한다ㅎㅎㅎㅎ

이룰려는 것에 비하여 철저히 많은 대가가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모든 상황에 통용의 일관성을 확보하면 이때부터 절망적인 엉망진창 사고를 할 필요가 없다.

결국 그렇게 개나 소나 연구자가 되며 능력으로 못하는 일에 분개할 것이다.

예컨데 영생이다.

 

그런데 타인에게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아는 것일까?

다른 존재의 비물질을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멀쩡한 사람이 싸이코로 돌변하는 게 아닌가 사고한다.

하지만 확률은 있다. 알기로, 타인에 대한 공감은 사고 때문에 있는 게 아니고 육체의 이치로 있다.

한마디로 내가 공감하기 싫어도 자동으로 공감된다.

 

여기서 떠오르는 은근히 웃긴 게 인간자유이론이다.

인간은 자유이다. 따라서 너는 신체 변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안된다.

인간은 자유가 아니라 능동 없는 수동과 자동이다.

이 이론은 개그용이고 이런 인간을 의식할 때마다 웃는다.

 

아무튼, 인간들이 한결같이 다 똑같을까...물질로 비물질 증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니 헛소리를 해보자.


"너와 나는 쌍둥이야.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은 서로 일치해"

조회 수 :
1661
등록일 :
2012.12.14
17:10:22 (*.37.1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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