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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변화된 의식이 정리되어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혼란이 옵니다.
기운을 모두 오픈시켰더니 들고나감이 자유로운 탓인지 버겁습니다.
일단 문을 닫아 기운의 안정을 꾀해봅니다.
착한 사람들이 축복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럴때 생기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의식은 변화했는데 몸의 기운이 아직 따라가주지 못한 상태에서 기운의 진공상태가 오는데 이때 기운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몸안의 기운의 통로를 점검하고 들고남을 관찰하면서 완급조절에 들어갑니다.
백회부터 세반고리관 눈과 코, 그리고 입 중단의 영대혈 배꼽의 명문혈 단전 회음 손의 장심과 발바닥의 용천 그리고 나머지 혈들에서 기운의 들고남을 통제합니다.
허락이 있을 경우만 들어오고 나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볼텍스 에너지의 원리를 알게되어 기를 운용하니 파장의 안정이 옵니다.
변화가 올때 기운에 이끌리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배웠습니다.
조회 수 :
1956
등록일 :
2014.03.08
09:25:19 (*.60.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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