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 수 17,273

나와 작은 새와 방울

허적


나는 두 팔을 벌려도
하늘을 전혀 날 수 없지만,
날 줄 아는 새는
나처럼 땅에서 빠르게 달릴 수 없죠.

나는 몸을 흔들어도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지만,
소리가 나는 저 방울은
나처럼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하죠.

방울과 작은 새와,
그리고 나.

모두가 달라서 모두 좋아요.



가네코 미스즈(金子みすず)




이 게시물을
첨부 :
450.jpg [File Size:120.6KB/Download:3]
조회 수 :
1133
등록일 :
2007.09.26
00:47:13 (*.252.236.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441/b7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441
목록

허적

2007.09.26
00:51:03
(*.252.236.62)
.


참새의 어머니


어린애가
새끼 참새를
붙잡았다.

그 아이의
어머니
웃고 있었다.

참새의
어머니
그걸 보고 있었다.

지붕에서
울음소리 참으며
그걸 보고 있었다.


,
댓글

허적

2007.09.26
00:52:02
(*.252.236.62)
.


풍 어

아침놀 붉은 놀
풍어다
참정어리
풍어다.

항구는 축제로
들떠 있지만
바닷속에서는
몇만 마리
정어리의 장례식
열리고 있겠지.


.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53131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541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7232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6015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4190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45926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8648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1788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5577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70538
14773 9세 의붓딸보고..너는 내 애인이니..딴 남자 만나지 말라고 말한 50대 토토31 2021-11-01 1120
14772 보내지 못한 편지 [1] 베릭 2022-01-27 1120
14771 삐딱선을 탄 일부 회원들은 왜 쓸데없이 거짓말 모함질을 즐깁니까??? [1] 베릭 2022-02-08 1120
14770 라우니킬데박사가 말하는 마인드컨트롤기술 베릭 2022-08-14 1120
14769 무한호흡법에 대해서알고싶은데요... [3] 서재교 2002-08-22 1121
14768 혼란스러움 류정규 2003-04-19 1121
14767 종교에 대하여[기독교] [5] 윤가람 2004-08-21 1121
14766 잉카와 티티카카 호수 [2] pinix 2006-02-18 1121
14765 어둠의 세력은 존재하지만 빛의세력은 글쎄.... [7] [1] 김지훈 2006-06-24 1121
14764 날씨가.. 영.. [2] 나의길 2007-04-20 1121
14763 미안해... 사랑해... [1] 유승호 2007-05-13 1121
14762 사노라면! 청학 2007-09-14 1121
14761 당신은 살아 있습니까? [1] 엘시온 2008-02-05 1121
14760 자연계는 신들의 사랑이 표현된 근본 원형이다 (동물들도 사랑의 다른 표현 형태) [2] 베릭 2020-10-25 1121
14759 베릭님 안녕하세요. [3] 무동금강 2022-01-07 1121
14758 베릭 자기글들 또 다시 지우고 위로 올렸어... [2] 빚의몸 2020-06-21 1121
14757 파멜라 크리베와의 인터뷰 (2-2) / 예수아와의 채널링 관련 [1] 아트만 2021-07-07 1121
14756 가해자들의 정체를 깨달아서 피해자가 되는 국민들이 더이상 안생기기를 바랍니다. [2] 베릭 2021-12-14 1121
14755 어느 ‘대깨문’의 일기 [1] 베릭 2022-01-03 1121
14754 예전에 애쉬타 메세지에서... 악의의 존재가. [2] KingdomEnd 2022-01-10 1121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