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는 늘 갈 수 없는 곳만을 그리워하며 걸어왔습니다. 평생을 잡을 수 없는 것들만을 잡으려고  

손 내밀며 살아 왔습니다. 갈 수 없는 바다, 갈 수 없는 산과 사막, 갈 수 없는 하늘과 별들.


나는 내 곁에 늘 가까이 있는 것들을 그리워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있는 존재들이야말로 진정

으로 나를 살아 있게 하는 힘인 것을. 나를 살아 숨쉬게 하는 공기, 나를 먹이고, 발 딛고 살아가

게 하는 땅을 그리워하지 않았습니다.

결코 잡히지 않는 바람, 뜬구름 같은 것들만을 그리워하느라 인생을 탕진했습니다. 사람에 대해

서도, 관계에 대해서도 그러했습니다. 항상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사람, 이 관계를 벗어나고자

애썼습니다. 공기처럼, 흙처럼 함께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하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기다려도 결코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느라 가까운 사람을 상처 입혀 떠나보내곤 했습

니다. 결코 오지 않을 내일을 열망하며 오늘을 배반했습니다. 내일이 없다는 것은 오늘을 함부

로 살아도 된다는 뜻이 아닌 것을,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유일한 현존이므로, 지금 여기에 가

장 진실 되고 충실해야 한다는 것임을, 나는 자주 잊고 살았습니다.


                                                                   도  법



조회 수 :
2009
등록일 :
2007.10.03
22:01:36 (*.210.225.1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928/33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928

skan

2007.10.03
22:10:12
(*.101.145.242)
남 얘기가 아니군요... 뜨끔합니다... - -;

멀린

2007.10.04
07:09:23
(*.131.66.175)
>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유일한 현존이므로, 지금 여기에 가
장 진실 되고 충실해야 한다는 것임을,

진리를 깨닫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루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 가치의 차이가 있겠지요 ! @#$%^

이성훈

2007.10.04
13:17:50
(*.170.133.194)
그렇습니다.

우리는 북한주민들이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세계최첨단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이
우리와 주변국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일때,
김정일 봉건세습왕조의 붕괴를 생각하다, 곧바로 북한주민들이 받고 고통을
생각하면 항상 분노를 삭여야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북한주민들을 위해, 악독한 북한정권에 손을 내미는것은
그런 폭정과 민민주를 인정하는것이 아니라
주체니하면서 거짓을 일삼아도 참고 견디며, 순응해야하는
수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그들에게
언제인가 평안한 휴식과 안식을 주기 위함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8186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8296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0125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8925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092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7517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1521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4684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8475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99173     2010-06-22 2015-07-04 10:22
7927 사이비 교주들의 특징 [1] [1] cbg 1774     2007-10-07 2007-10-07 12:43
 
7926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우리나라 [3] [31] 조강래 1626     2007-10-07 2007-10-07 06:13
 
7925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file 곽달호 1313     2007-10-06 2007-10-06 22:42
 
7924 흠;; 사진 올려도 돼는건가 해서 올려봐요우... [4] file 조예은 1473     2007-10-06 2007-10-06 20:04
 
7923 책, 씨크릿에 대한 이해 file 흐르는 샘 1957     2007-10-06 2007-10-06 16:14
 
7922 아래 글의 외계인들의 메세지에 대한 각 단어와 글의 의미를 [36] file 흐르는 샘 2148     2007-10-06 2007-10-06 11:54
 
7921 한족의 역사가 숨겨진 이유 메세지 [4] file 흐르는 샘 1459     2007-10-06 2007-10-06 11:50
 
7920 제 피부 [8] file 사랑해 1751     2007-10-06 2007-10-06 11:30
 
7919 제 사진 정면 [3] file 사랑해 1536     2007-10-06 2007-10-06 11:16
 
7918 비유에 대하여 더 하신 말씀(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317     2007-10-06 2007-10-06 09:23
 
7917 빛과 어둠 [5] 유승호 1157     2007-10-05 2007-10-05 19:26
 
7916 하나 더있었네 [8] file 연리지 1562     2007-10-05 2007-10-05 19:03
 
7915 마지막이에요 [3] file 연리지 1262     2007-10-05 2007-10-05 19:03
 
7914 ㅋㅋ [1] file 연리지 1841     2007-10-05 2007-10-05 19:02
 
7913 얼씨구 [5] [25] file 연리지 1853     2007-10-05 2007-10-05 19:01
 
7912 이게 왜 한꺼번에 안되죠 ㅠㅠ [1] file 연리지 1291     2007-10-05 2007-10-05 19:01
 
7911 사진 하나 더 [2] file 연리지 1635     2007-10-05 2007-10-05 19:00
 
7910 누추하지만 제 사진 올려봐요 [2] file 연리지 1342     2007-10-05 2007-10-05 18:59
 
7909 지저인간님에게.. [1] 전중성 1121     2007-10-05 2007-10-05 17:17
 
7908 저런것들 어떻게 합니까? [2] 1068     2007-10-05 2007-10-0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