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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달의 기운을

맛보며 생기있는

내일을 바라봅니다.



밤이 있는 것도

조화의 일부인지라



내일을 향해가는

작지만 꿋꿋한 걸음마



별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예뻐보이는 모든 것.



아이고 예뻐라

아이고 예뻐라



지나가는 개의 눈에서

우주를 봅니다.



내 마음과 세계가

공명하는 커다란 신념



그것은

멸망하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것.



참 나를 창조하는

거룩한 밤의 시간.
조회 수 :
2068
등록일 :
2007.10.04
21:14:47 (*.149.22.242)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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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7059

연리지

2007.10.04
21:24:43
(*.149.22.242)
이 글은 보면 볼수록 괜찮네요.
자꾸 올리네^^

무식漢

2007.10.04
21:58:44
(*.226.67.14)
밤=낮의 반대=어둠의 대표적 상징=창조 에너지
어둠을 다룰 줄 아는 연리지님, 어둠의 친구들에게 참 유익한 시입니다.
어쩐지 연리지님에게 끌리더라니...^^;;;

연리지

2007.10.04
22:06:42
(*.149.22.242)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시의 영감들은 항상 제 주위에서 얻습니다.
빛지구 사이트에서 많은 걸 얻어 시로 쓰고있습니다.
저는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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