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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7,322

축제

아.

학교 축제

도깨비로 분장

어울리지 못하고

어둔 그늘에

쪼그려 있었다

지나가는 눈 밝은 학생들

헉

본다

한 늙은 아저씨

온다

어

나?

나보고 왈

진흙 속에 피는 연꽃

이란 완전 이쌍한 소릴 남기고

감

왜? 와이?

그때 부터다

모든게

ㅎ

우주에 왔다

나의 조그만 행성에서

본

우주

몇시?

아까

콩

먹었다

배지근

ㅎ

두리번

안녕?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2435
등록일 :: 2011.11.13; 18:41:34 (*.226.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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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11.11.13

21:02:55

(*.226.15.214)

내 이럴 줄 알았찌

그니까

요기

고요하고 아늑한 진흙탕?

저기

근사해 보이지만 차가운 진흙물에서

왔는데

나

왔는데

요기에

파란달

2011.11.13

21:06:24

(*.35.111.158)

ㅇㅇ

아.

2011.11.13

21:10:11

(*.226.15.214)

저 동그라미

두개의 의미는

무엇?

좋은겁니까?

파란달

2011.11.13

21:11:37

(*.35.111.158)

알겟다는 표시.

파란달

2011.11.13

21:16:59

(*.35.111.158)

;;;;;;; 님 마음상태를 보세요 상태가 어떤지??

아.

2011.11.13

21:19:20

(*.226.15.214)

예전에

본

마음

그 심연을

또?

파란달

2011.11.13

21:20:30

(*.35.111.158)

그렇군요. 님마음상태가 심연이군요.

''바꾸세요.''

파란달

2011.11.13

21:21:23

(*.35.111.158)

님은

ㅎ

아.

2011.11.13

21:26:53

(*.226.15.214)

예

감

알듯

모르듯

가고있다

길 아닌

길

지름길

없나?

파란달

2011.11.13

21:31:59

(*.35.111.158)

예감 알듯 모르듯 가고있다 지름 길 없나?............................

아.

2011.11.13

21:36:17

(*.226.15.214)

저는 그걸

예

외

라고 부름니다

파란달

2011.11.13

21:40:30

(*.35.111.158)

막연함..

아.

2011.11.13

21:52:15

(*.226.15.214)

ㅎ

아.

2011.11.13

21:17:03

(*.226.15.214)

통

하

다

파란달

2011.11.13

21:32:45

(*.35.111.158)

님 꿈이 뭐엿습니까?

아.

2011.11.13

21:34:58

(*.226.15.214)

있

다

아.

2011.11.13

21:33:07

(*.226.15.214)

물 먹고 왔쎄여

한 통 들고

음악을 들어 보까

춤을 추며

차가운 바람과

이름없는 몸짓

파란달

2011.11.13

21:37:15

(*.35.111.158)

한통들고 물먹고 왓쎄여

춤을 추며 음악을 들어 보까

.......

파란달

2011.11.13

21:37:56

(*.35.111.158)

시를 잘쓰시는 군요.

아.

2011.11.13

21:42:45

(*.226.15.214)

시를

사랑합니다

신기하게도 시를

읽어 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

근데 사랑합니다

파란달

2011.11.13

21:44:08

(*.35.111.158)

선

천

적

인

재

능

아.

2011.11.13

21:49:51

(*.226.15.214)

아마도

후천적인?

선천적인건

따로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게

어렵습니다

파란달

2011.11.13

21:50:31

(*.35.111.158)

그렇군요.

아.

2011.11.13

21:53:10

(*.226.15.214)

네

아.

2011.11.13

21:40:11

(*.226.15.214)

보기 어려운 몸짓

이상한 꺽기

돌리기

차기

뛰기

머리카락 휘날리며

표정은 위엄있게

몸은 망가지게

아무도

보는이

없서야 한다

파란달

2011.11.13

21:42:32

(*.35.111.158)

''머리카락 휘날리며 표정은 위엄있게

이상한 꺽기 돌리기 차기 뛰기 ''<<<< 몸이 망가지게 보기 어려운 몸짓

아무도 보는 이 없어야한다.

아.

2011.11.13

21:44:21

(*.226.15.214)

ㅎ

아.

2011.11.13

21:46:25

(*.226.15.214)

제가 그러는 걸

사람이 본다면

저를 뭐라

여기겠습니까?

기절?

무섭자나여?

전 그게 머리어깨무릎발무릎발... 운동인데여.

파란달

2011.11.13

21:49:49

(*.35.111.158)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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