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비


이윽고 지옥에 내려갈 때,
거기서 기다리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나는 무엇을 가지고 갈까.

아마 나는 주머니에서
파리한, 찢어진
나비의 시체를 꺼내겠지.
그리고 건네면서 말하겠지.

일생을
아이처럼, 쓸쓸히
이것을 쫓고 있었습니다, 라고.





やがて地獄へ下るとき、
そこに待つ父母や
友人に私は何を持つて行かう。

たぶん私は懷から
蒼白め、破れた
蝶の死骸をとり出すだらう。
さうして渡しながら言ふだらう。

一生を
子供のやうに、さみしく
これを追ってゐました、と。



西條八十(1892~1970)


조회 수 :
1847
등록일 :
2007.09.21
01:20:27 (*.252.236.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196/c6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196

허적

2007.09.21
20:02:12
(*.252.236.62)
.
.
잘 받았습니다.


고치와 무덤

누에는 고치 속으로
들어갑니다.
갑갑해 보이는
그 고치 속으로.

그렇지만 누에는
기뻐하지요,
나비 되어
날 수 있어요.

사람은 무덤으로
들어갑니다.
어둡고 쓸쓸한
그 무덤 속으로.

그리고 좋은 아이는
날개 돋아
천사 되어
날 수 있어요.


金子みすず(1903~1930)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5181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5258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7170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5894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40966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4553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8564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1680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5502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69908     2010-06-22 2015-07-04 10:22
9630 외계인이나 채널러 있으시면 에테르나 원자구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4] 김지훈 1799     2007-09-19 2007-09-19 18:43
 
9629 해석좀 ==;; [1] KKK 2412     2007-09-19 2007-09-19 18:54
 
9628 외계인23 님께.. [9] [4] ghost 2027     2007-09-19 2007-09-19 20:08
 
9627 지구인의 메시지 - 이유를 밝힌다.. [3] ghost 2332     2007-09-19 2007-09-19 20:29
 
9626 23님께 질문드립니다 [2] 아스태 2509     2007-09-20 2007-09-20 00:08
 
9625 외계인께 질문합니다. 우리의 제사문화에 대하여 당신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5] yangdong kim 1975     2007-09-20 2007-09-20 01:33
 
9624 지구와 태양계의 역사 (시타나님 글) [2] 모나리자 2404     2007-09-20 2007-09-20 10:40
 
9623 기도드리옵니다 연리지 1718     2007-09-20 2007-09-20 14:06
 
9622 우르르 몇몇 [5] [6] 하지무 2097     2007-09-20 2007-09-20 15:41
 
9621 궁궁을을 [4] 선사 1822     2007-09-20 2007-09-20 18:10
 
9620 대괴수 강증산 외... [4] 선사 2241     2007-09-20 2007-09-20 18:40
 
9619 삼신부(三神府) [7] 선사 1848     2007-09-20 2007-09-20 18:47
 
9618 회원 탈퇴를 했다가.. 다시 왔습니다..^^ [5] 문종원 1597     2007-09-20 2007-09-20 19:03
 
9617 모기ㅡ이야기(펌) [4] 멀린 1726     2007-09-20 2007-09-20 20:36
 
9616 저주받은 것들을 찬양하며... [3] 무식漢 1461     2007-09-20 2007-09-20 21:03
 
9615 진정 창조주를 아는 사람 [2] file 도사 2086     2007-09-20 2007-09-20 21:09
 
9614 태풍? 오택균 1667     2007-09-21 2007-09-21 00:37
 
9613 한국인..신정아...순리... [1] 오택균 1738     2007-09-21 2007-09-21 00:58
 
» 한가위 선물 [1] [40] 허적 1847     2007-09-21 2011-03-28 09:31
나비 이윽고 지옥에 내려갈 때, 거기서 기다리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나는 무엇을 가지고 갈까. 아마 나는 주머니에서 파리한, 찢어진 나비의 시체를 꺼내겠지. 그리고 건네면서 말하겠지. 일생을 아이처럼, 쓸쓸히 이것을 쫓고 있었습니다, 라고. 蝶 やがて...  
9611 지상에 낙원 만들기 시작 !! 다니엘 1378     2007-09-21 2007-09-21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