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학술지인 경찰고시 84년 6월호에 실린 글이며 국회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p145-150)
마인드컨트롤 관련 기술 개발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시작되어 1950년대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으며 그 때 이미 전파를 이용한 기술이 사용되었고 그로부터 무려 60년이란 세월이 흐른 것이다. 시간과 기술개발 속도를 생각하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상현상처럼 비치는 마인드컨트롤 기술이 모두 사람에 의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원이나 외계를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중략)
시점에서부터 CIA는 마인드컨트롤에 관한 철저한 개발과 연구가 개시되었다. 1950년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그 프로젝트는 <블루버드>라고 명명되었다. 물론 특급 비밀로 취급되었다.(후에 project artichoke,를 거쳐 MK-ULTRA로 개명)
http://waterlotus.egloos.com/3130377
실험대상은 모자라지 않았다. 정신이상자, 매춘부, 죄수, 외국인, 마약환자, 이중첩자 등 남아 돌아갈 만큼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960년대에 들어 그 기술은 고도의 수준에 달해 단순한 최면술에서 더 나아가, 마약을 사용한 최면술, 전자, 초음파, 초저파(超低波), 초단파 등을 뇌 일부에 들여보내는 것에 의해 인간의 정신을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살아 있는 로보트로 움직일 수 있게까지 되었다.
http://empal55.egloos.com/10629087
작가 데이비드 사우스웰 출판 이마고 발매 2007
296 page
극초단파 무기 - 뇌에 음성 메세지를 전달하여 의식과 행동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조작무기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전략무기제한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소련 지도자 브레주네프를 만났을 때, 카터는 브레주네프가 "인간이 이제까지 고안해낸 어떤 것보다 두려운 신무기" 개발을 법으로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무슨 뜻인지 몰랐다. 나중에 한 보좌관이 그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극초단파 무기를 말한 겁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극초단파 기술은 음식을 빠르게 익히는 기구와 무선통신을 의미한다.
하지만 군사적인 용도로 극초단파 기술을 이용하면, 고통을 가하느 새로운 방법들이 가능해지고,뇌에소리와 메세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음성 두뇌 전달` 장치를 만들 수도 있다.
---- 중략 ---
극초단파 기술은 군 사령관들이 부하들이나 적군의 머리에 음성을 직접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같은 `조작무기`의 핵심적인 역활을 한다. 또 첩보 기구들은 이렇게 음성을 듣고 당황하게 되는심리를 이용해서 피해자들을 괴롭히고 잠재의식에 정보를 심을 수도 있다. 이 기술에 대한 미군의 한 일반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인용이 나온다.
"음성 두뇌 전달 장치는 비살상무기로서, (1)펄스 변조 극초단파 방사선 방식을 이용하여 소리를사람이나 동물의 두뇌에 전달하는 신경전자기 장치를 포함한다. 이때 변조된 소리는 음성이나 그 소리에 잠재된 메세지를 전달한다."
1999년 유럽의회는 "인간을 어떤 형태로든 조작하려는 무기의 모든 개발과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 결의안 채택을 거부했으며, 영국 정부는 영국이 조작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루시퍼 이펙트 - 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
원제 The Lucifer Effect (2007) 필립 짐바르도 (지은이)
p.655
나는 다른 곳에서 존스가 사용한 마인드 컨트롤 전술과 조지 오웰의 고전 《1984년》 에 묘사된 그것이... 가리지 않고 인민사원에 울려퍼졌다
은폐된 과학의 불편한 진실
케이 미즈모리 저 고윤희 역 로코코북
2010.06.15
3건 네티즌리뷰 4건
그림자정부(미래사회편) - 이리유카바 최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존 론슨 - 15% 할인 - 미래인(미래M&B) - 우주 ...
괴물딴지 미스터리 사전
유상현 저 해냄출판사 2006.08.01
7.52 네티즌리뷰 23건 13,500원 → 10,120원(-25%)
유상현[[[sh_passage]]]해냄출판사
목차 임팩트 미션 원거리 투시를 이용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사람을 조종하는 마인드컨트롤 007의 모태 MI6의 정체 9.11 테러의 전조들 죽은 자를 되살리는 좀비...
신세계 질서의 비밀
-장화진 지음 터치북스 2011.10.30
준비하라 : 눈앞에 다가온 위협
진중권 (문화평론가) | 2008.04.11 이 쓴글중
형벌 시스템을 통해 전체주의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시계태엽 오렌지>
“범죄자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뭐가 되겠소? 범죄의 집중밖에 더 되겠소? 여기에 있는 보통의 범죄자들은 임상치료로 다루는 게 최선책이야. 처벌은 그들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어. 당신들은 그들이 소외 처벌이라는 것을 외려 즐기는 것을 보지 않았소.” 형행의 이론은 더 인간주의적 방향으로 진화를 해도, 형벌의 효과까지 더불어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입한 개혁이 바로 루도비코법. 인문적으로 영혼을 교화하는 게 아니라, 테크놀로지로 정신의 통제와 육체의 변경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이는 이른바 미국 CIA의 ‘MK 울트라 프로젝트’, 즉 50년대에 시작하여 70년대까지 계속된 약물과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과학적(?) 심문기법을 연상시킨다/
세계 마인드 컨트롤 참고문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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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0년도 국정감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회의록, 2000년 10월 20일, pp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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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psychology in Intelligence: A Personal Review and Conc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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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s a document obtained from a request to the CIA for all documents on Remote Vie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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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법에 의해 NASA로부터 제공된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신경 전기 센서(Non-invasive Neuro-electric Sensor) 비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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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가정보학, 김윤덕 저, 박영사, 2001, pp 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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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00년도 국정감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회의록, 2000년 10월 20일, pp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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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ttp://www.kyungsung.ac.kr/~cschung/nsa.html, "세계의 모든 통신을 삼키는 블랙홀 NSA의 정체" "당신의 인터넷·팩스·국제전화가 24시간 도·감청되고 있다." 월간중앙 2000년 2월호
16) 세계일보, 2001. 06. 06. 美, 통신감청 獨 ''에셜런''기지 패쇄키로
17) 중앙일보, 2000. 03. 20. 에셜론, 한국외무장관 도청…월간중앙 4월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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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ttp://www.europarl.eu.int/stoa/publi/default_e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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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ttp://www.woatusa.org/CAT/catreport/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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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 pa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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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Delphion Intellectual Property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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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Patent Patent Number : 6,011,991, Communication system and method including brain wave analysis and/or use of brain activity
(미국 특허번호)
Patent Number : 5,973,999, Acoustic cannon
Patent Number : 4,877,027, Hearing system(Voice-to-skull technology)
Patent Number : 5,159,703, Silent subliminal presentation system
Patent Number : US 6,219,657 B1, Device and method for creation of emotions
Patent Number : 5,864,517, Pulsed combustion acoustic wave generator
Patent Number : 3,951,134, Apparatus and method for remotely monitoring and altering brain waves
미국의 특허가 Space Technology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석 6 에 보시면 미국의 NASA의 무선(Wireless)으로 생각을 읽는 Top Secret 센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2) http://www.raven1.net/glossary.htm
23) http;//www.dcn.davis.ca.us/~welsh/symptoms.htm
List of mind control symptoms
http://www.dcn.davis.ca.us/~welsh/tvlist.htm
Best mind control documentary excerpts
24) http://www.raven1.net/mojimir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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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ims'' Accounts (canada) - 캐나다 피해자 계정
http://www.dcn.davis.ca.us/~welsh/victim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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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ims (피해자)
26) http://www.healthnewsnet.com/humanexperimen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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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lthnewsnet.com/reports.html
Health News Network Reports
http://www.gwu.edu/~nsarchiv/radiation/dir/mstreet/backgnd/activ/dodmem.txt
DEPARTMENT OF DEFENSE ACTIVITIES ON HUMAN RADIATION EXPERIMENTS REVIEW
27) http://members.aol.com/smartnews/fivecases.htm, THE LAW AND MIND CONTROL
28) http://thomas.loc.gov/home/c107query.html
"H.R. 2977" 검색, Space Preservation Act of 2001 (Introduced in House), 107th CONGRESS
[출처] 애셜론(Echelon) 프로젝트의 심각성 -- 인간정신통제기술
작성자 카오스
Dr. Harvey Weinstein박사의 책 <정신의학과 CIA: 마인드컨트롤의 희생자들: Psychiatry and the CIA: Victims of Mind Control >’’ 의 책에서 보면, 그는 William Sergeant의 <변환 생리학과 세뇌:A Physiology in Conversion and Brainwashing,(Greenwood Press, Westport, CT, 1957)>이란 책에서 아래의 글귀를 인용합니다. 아래의 문장을 인용합니다.
"By increasing the prolong stress in various ways, or inducing physical debilitation, a more thorough alteration of the person's thinking process may be achieved. ...If the stress or physical debilitation, or both, are carried one stage further, it may happen that patterns of thought and behavior, especially those of recent acquisition, become disrupted. New patterns can then be substituted, or suppressed patterns allowed to reassert themselves; or the subject might begin to think or act in ways precisely contradict his former ones.
“다양하고,지속적인 방법으로 과중한 스트레스를 가해하거나, 육체적으로 신경쇠약을 초래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인간사고 방법의 완벽하고 확실한 성격개조가 이루어집니다. 만일 스트레스 혹은 신체적쇠약, 혹은 두가지면이 더욱더 심화해 나가게되면, 특히, 최근에 습득된, 사고와 행동의패턴이 혼돈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고와 행동의 새로운 패턴은 자신의 과거의 양식과 교체되거나, 기존 패턴이 재효력이 발생하는것을 억누르게 합니다. 혹은 과거의 자신이 사고하던 방식을 완전히 부정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듭니다.”
"'...If a complete sudden collapse can be produced by prolonging or intensifying emotional stress, the cortical slate may be wiped clean temporarily of its more recently implanted patterns of behavior, perhaps allowing others to be substituted more easily.'"
“만일 지속적이고 강화된 감정적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되고, 갑작스런 기존 사고의 붕괴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대뇌의 피질막은 최근에 임플란트된 패턴과 행동양상으로, 일시적으로 완전히 깨끗히 세뇌 되고, 아마도 기타 다른 새로운 행동과 사고양상으로 쉽게 대체될것입니다.”
Dr. Weinstein then comments: "The parallel with [Dr. Ewen] Cameron's theory of differential amnesia is striking, and the relationship to brainwashing is abundantly clear."(11) Dr. Cameron, employed by McGill University's Allan Memorial Institute in Montreal, Quebec, Canada, between 1943 and 1964, conducted brainwashing experiments upon select, non-volunteer psychiatric patients on behalf of the CIA. Dr. Weinstein's father was one of Cameron's victims.
그러면서, Dr. Weinstein은 Dr. Ewen, “미분 기억상실증의 카메론박사의 이론( differential amnesia)”이론 쌍벽이루는데, 이 이론은 탁월하고, 세뇌와의 관련은 많은 연관성이있다고 언급합니다. Dr. Cameron은 1943년에서 1964년까지 카나다의 퀴벡주의 Allan Memorial Institute in Montreal, McGill대학소속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카메룬박사는 CIA를 대표해서 임의로 선정된, 동의도 받지않고,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세뇌실험 지휘했습니다.
Dr. Weinstein의 아버지도, Dr. Cameron실험의 희생자였습니다.
Sergeant's theorems and Cameron's associated experimental findings appear to be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harassment and experimentation now being reported to this Association. All of these individuals are being subjected to a series of overlapping circumstances which apparently are meant to induce and sustain long-term extremes of stress. All of these individuals have been effectively isolated. Unethical psychiatrists and physicians are involved in the majority of these cases. Mind-altering prescription drugs are being used for clearly non-therapeutic purposes. Evidence of LSD use is also beginning to surface (one of Cameron's favored mind-altering substances). And "psychic driving" techniques -- Cameron's pet brainwashing method -- are involved in all these cases, to a much greater and more potentially effective degree where auditory input is involved.
Sergeant’s theorem(하사관 정의?)와 Cameron박사의 실험과 상관되는 실험의 뒷면에는 가해와 난폭함이 밝혀지게 되었고, 실험은 가해압력과 상관되는 리포트로 보고됩니다. 이 실험대상이 되었던 개인개인들은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또한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환경에 시달리도록 관리됩니다.
실험대상자 개인들은 극히 각각 효율적으로 완전히 격리됩니다. 반인권, 비윤리적인 정신과의사들과 내과의사들이 또한 이실험에 가담되였습니다. 심경 변화를 일으키는 환각성 처방약물들이 엄연히 치료외 요법으로 명백하게 사용된것입니다.
LSD(환각성환각약물: Cameron박사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약물중의 하나)-약물의 남용증거가 표면에 이슈로 떠오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심령적 힘”기법---Cameron박사의 애완동물화-- 세뇌---등의 기법이 이 모든과정에서 적용되었고, 더 잠재으로 효과적인 강화된 단계로 청각적 입력법(환청)까지 응용하였습니다.
The long-term objectives of these harassment and experimentation campaigns appear to be quite fundamental; viz.,
이장기적인 실험목적과 가해를 위해서 캠페인을 다음과 같이 아주 자연스럽게 근본적으로 표현합니다.
(1) induce a sense of perverted "loyalty" toward the very agencies engaged in the individual's harassment, to confuse his or her priorities where the possibility of obtaining legal redress might be concerned;
(1) 자신을 가해할 해당 요원에게 변태같은 개 충성심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고, 실험과 관련된 배상, 보상과 같은 자신이 가져야할 권리와 당연성 부정하게 합니다.
(2) redirect the targeted individual's feelings of hopelessness, anger and frustration toward racial and ethnic groups, and toward select, prominent political figures, to include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and 실험
(2)피해자의 희망없고, 분노하고 좌절된 감정을 인종과 윤리단체, 그리고 선택된, 탁월한 정치적인물, 일례로 미대통령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합니다. ( 노르웨이 브레이빅의 사례포함)
(3) force the individual to commit an act of violence, whether suicide or murder, under conditions which he can be plausibly denied by the government.
An operation's ultimate success apparently hangs on this latter objective. We have successfully obstructed this process in a number of cases now being investigated.
(3)실험자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정부가 요구한 것처럼 그럴사하게 부정적 조건하에서 자살이나 살인을하도록 강압합니다. 이러한 시술의 궁극적인 성공은 분명하게 후반부의 대상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이러한 방해과정을 밟아왔고, 수많은 케이스가 현재 실험되고 있습니다.
--------------------------------------------------------
http://cowhiterose.net/bookinside/astral_plane/astral_contents.htm
머리말 / 소개의 글
1장. 개괄
2장. 아스트럴계의 풍경
3장. 아스트럴계의 거주자
가. 인간
1. 살아있는 사람
5장. 결론
저자 소개
http://blog.daum.net/morningpia/17459874
시대정신은 왜 잘못됐는가?
피터 조셉 지음, 김종돈 옮김/노마드북스
영상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oZgT1SRcrKE[일부
"시대정신"(Zeitgeist Addendum)이란 영상이 요즘 유행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왜 "시대정신"이란 영상이 허무맹랑한 것인지에 대해서 짧게 말하고자 합니다. 정당한 음모론이라면 기독교에서 역시 배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상은 보면 볼수록 허무맹랑한 것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1. 사실 왜곡과 날조
이제까지 전체적으로 이 영상에 대한 비판은 총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FRB 시스템에 대한 대안없는 비판 2) 사실(fact)을 무시한 선동적인 수사법 3) 극최상위층의 소수 자본세력의 상정. 결국 이 비판 세 가지만 제대로 읽어보아도 우리는 이 영상이 공산주의 이념에 기반하여 제작된 영상임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에 있어서 종교는 제거되어야 할 인류 유산의 찌꺼기에 불과합니다. 아마 그래서 이 영상에서는 기독교 비판이 전체 영상의 첫번째 부분에 내세워져야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아마 이 영상에 나오는 부류의 비판을 처음 접하는 기독교인이라면, 이 영상을 보고 상당히 당혹스러울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에 대해 우리가 더 많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오히려 사태는 단순해집니다.
그러므로 결론 또한 단순합니다. 이 영상은 결코 기독교에 대한 의미있는 비판을 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천년 동안 논쟁에 숙달된 기독교의 매스는 일반의 생각 이상으로 날카롭습니다. 만약 이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학문의 영역에서 기독교가 그토록 처참하게 짓밟혔다면, 기독교는 결코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영상은 철저히 수사적 문구들에만 의지할 뿐입니다. 여기서 이 다큐멘터리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태양신, 호러스와 아티스의 동정녀 탄생, 미트라의 25일 탄생과 12제자, 고대신화에 대한 성경의 차용 문제, 이집트 설화, 길갈메쉬 서사 등. 그럴듯하지 않은가? 아쉽게도 전혀 그럴듯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 영상에서는 요세푸스의 작품에 나와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후대에 날조된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도대체 어디서 책을 구해서 이런 영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상술하면 요세푸스의 저작에는 2번에 거쳐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2번째 것은 학자들 사이에서 거의 이론의 여지가 없었으며, 문제가 되는것은 오직 첫 번째 언급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성경의 비신화화가 유행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이것이 조작되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의(70년대) 아랍사본의 발견은 이것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을 가져다줍니다. 그 이유는 CHRIST 라는 단어가 그 당시에 더 이상 신앙고백적 단어였다고만 치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세푸스는 기독교인이 아니었다고 여겨지는데, 그래서 1번째 언급에 나오는 CHRIST라는 낱말로 볼 때, 이것은 후대에 날조된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CHRIST라는 것이 고대로마에서 예수에 대한 일반적인 지칭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 후대 삽입이라는 비판진영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상의 기독교 왜곡에 대한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요세푸스에 대한 언급은 차라리 봐줄만 합니다.
이 영상의 호러스, 아티스, 미트라 등의 예수의 모태가 된다고 하는 고대 신들에 대한 고대 문헌은 아예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이는 참고 2번 링크로 들어가 보면 되겠습니다.
2. 실패하지 않는 검은 세력?
3)에 대한 비판이 아직 남았는데, 극상위층을 설정한다는 것은 이 영상이 또 하나의 음모이론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것에 해당합니다. 물론 항상 이 통상 "검은세력"이라 지칭되는 소수세력을 통한 사람들 겁주기는 기독교에도 예외 없이 존재해 왔습니다. 이는 최상위 소수 독점세력이 모든 경제 통제권을 가지고 있고, 시민들을 노예화하여 세계를 그들의 손아귀에 집어 넣으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음모론은 매우 일반적인 것으로 "이윽고 빅 브라더의 얼굴이 물러나고 대문짝만한 당의 세 가지 슬로건이 스크린에 나타났다"라는 문구로 잘 설명되는 조지 오웰의 "1984"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애플이나 구글의 "빅브라더스"(Big Brothers) 공포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의 문제점은 지나치게 망상적이고,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과연 100-200년간 대중들에게 완벽한 이중화법을 구사할 수 있고, 그들의 음모를 잘 감쳐 두고, 결코 자체적인 몰락이나 위기는 겪지 않는 말 그대로 "전지전능한"(omnipotent) 세력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필자가 보기에는 3부에 가서 제작자들도 이것의 자체모순을 의식한 듯 합니다.
도대체 그런 정치권과 결탁한 세력이 있다면 왜 그들은 2008년도에 공화당의 재집권을 돕지 못했는가? 버락 오바마가 그들의 입맛에 더 잘 맞아떨어졌는가? 그때 필자는 이 영상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말이 어떻게 변할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2007년만해도 이 영상은 오직 부시정권을 천하의 나쁜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공화당이 계속해서 정권을 이어나가야 하는데, 2008년에 상황은 정반대로 오바마가 당선 돼버렸습니다.
결국 그들이 한참 고민하다 유포한 영상은 "오바마의 속임수"(Obama's Deception, 영상보기)입니다. 이 영상의 결론은 오바마조차 소수세력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런 "모든 영역에 뻗어나갈 수 있는 소설"을 증명해 줄 것인가?
재미있는 것은 마르크스 사상이 이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필자는 자신있게 이 영상이 공산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과거에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그들의 예측과 달리 지속적으로 성장하자, 마르크스는 그것을 부루주아지 최후의 발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이러해도 저러해도 그것은 마르크스의 사상 내에서는 반드시 설명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이것이 공산주의적 선동이라는 점은 전체적으로 보면 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것은 바로 경제학적 환원론입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이 영상 전체를 곰곰히 곱씹어보면 무의식 중에 느끼고 있었던 흥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모든 것이 '돈'에 의해서 설명됩니다. 돈이 전부입니다. 정치도 전적으로 돈에 달려있으며, 기독교도 돈을 벌기위한 세속적 도구이며, 법률도 돈에 의해, 사람들의 행복도 돈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돈으로 환원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마르크스의 사상을 유물론적 공산주의라 명명합니다.
마르크스가 종교를 거부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종교가 돈에 매이지 않는 인간정신의 숭고함을 부르짖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상을 볼 때에 상당한 주의와 분별을 가지고 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영상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쉽다고 썩은 동아줄을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필자는 믿습니다.
참고
1. 시대정신논박 최종편집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1hgX6w4U-2o
2. 시대정신에 등장하는 주장의 출처는 과연 존재하는가? : http://orthodoxy.tistory.com/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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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each8011/120077398330
박무성의 한 뼘 더 보기] '오바마의 사기'와 '화폐전쟁'
미국의 재정적자가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09 회계년도 재정수지 적자가 지난 6월 말 현재 1조86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국가 부채는 11조5000억 달러로 늘었다. 미국 GDP의 80%를 넘는 수준이란다.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기야 세계적인 경제학자들도 "상상이 잘 안 되는 수치"라고 했다. 국가 부채는 국민들이 미래에 낼 세금을 미리 가불해 쓴 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부채가 자국민뿐 아니라 다른 나라 국민 재산까지 가불한 결과라는 데 있다. 미 재무부 발표에 당장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나온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달러가치 하락 등 유동성 과잉이 초래하는 경제적 재앙의 상자 말이다.
때마침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동영상 하나가 화제다. 알렉스 존스가 제작 겸 감독한 '오바마의 사기(The Obama Deception)'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가면을 벗기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2시간 가까운 분량이지만 골자를 추리면 간명하다. 흑인혼혈 출신 버락 오바마가 새로운 미국 건설의 기치를 내걸고 제44대 대통령에 당선됐으나, 그 역시 세계적 금융재벌에 의해 '시대적 적임자'로 간택된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것. 그리고 오바마 자신이 금융재벌의 뜻(음모)을 수용함으로써 결국 시민들의 진정한 희망을 꺾고 절망케 할 것이라는 점에서 "잔인한 사기꾼"이라는 결론이다.
그러면서 영화는 '증거'를 여럿 들이댄다. 미 대통령 선거전이 한창이던 2008년 6월 어느날, 오바마 진영은 주말 시카고 일대 유세를 위해 기자단을 비행기에 태우고 시카고로 향한다. 하지만 오바마는 이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 그는 시카고로 가지 않고 만 하루하고도 반나절 종적을 감춘다. 기자들을 따돌린 뒤 오바마가 간 곳은 따로 있었다. 빌더버그클럽 비밀회합이 있었던 워싱턴 근교 웨스트필드의 매리엇호텔. 기자들은 오바마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그가 회합에 참석하는 것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빌더버그클럽은 영국왕립국제문제연구소, 미국외교협회와 함께 세계정세를 조종하는 3대 핵심 조직으로 꼽힌다. 스폰서는 물론 금융재벌이다. 이 회의의 결정은 G8 회담이나 IMF와 IBRD의 방침이 된다.) 오바마의 이 36시간 '행불사건'은 아직도 해명되지 않고 있다.
이와 똑같은 맥락의 책이 2년 전인 2007년 6월 중국에서 발행됐다. 쑹훙빈(宋鴻兵)의 '화폐전쟁(Currency Wars)'. 국내에 번역된 건 2008년 7월이었다. ('오바마의 사기'는 이 책의 '오바마 버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이론적 배경과 시각을 같이 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금융인으로 19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를 보며 배후에서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의 존재를 직감적으로 느꼈다고 한다. 그 뒤 꼬박 10년을 쏟아부은 취재와 고증의 결과가 이 책이다.
'화폐전쟁'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유일한 세력은 금융재벌이다. 이들은 선이든 악이든, 보수든 진보든, 따지지 않는다. '돈에는 조국이 없다'면서. 중앙은행을 장악해 화폐발행권을 독점함으로써 금융재벌 지배하의 신세계질서를 창조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미국 대통령들은 금융재벌로부터 화폐주권을 회복하고자 부단히 투쟁해왔다. 그러나 매번 싸움은 금융재벌의 승리로 돌아갔고 그들의 세계지배 의지가 관철됐다. '이 과정에서 (링컨 케네디 등) 일곱 명의 대통령이 피살되고 수많은 의원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정부기관이 아니라 금융재벌 소유의 민간은행이다. 화폐발행권은 이 은행이 갖고 미 정부는 채권을 발행해 화폐를 사들여 유통시킨다.) 금융재벌은 오로지 그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독일의 나치정권 집권자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2차 대전 종전을 1년 이상 지연시키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음을 저자는 세세하게 보여준다.
국제 금융재벌들이 일거에 떼돈을 거둬들이는 방식으로 '양털깎기'가 있다. 책은 이렇게 소개한다. '그들은 먼저 신용대출을 확대해 경제적 거품을 조장하고, 사람들이 투기에 집중하게 한다. 그런 다음 통화량을 갑자기 줄여 경제불황과 재산가치 하락을 유도한다. 그리고 우량자산 가격이 10분의 1, 심지어 100분의 1까지 폭락하기를 기다렸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들이는 것이다'. 우리도 이미 간파한 방식이지만 여전히 절대적 효과를 발휘한다. '오바마의 사기'나 '화폐전쟁'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에는 역사적 사실들이 너무 명백하다. 단순히 세계를 조망하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로 만족하기에는 우리의 경험들이 너무 처절했다. 미국 재정적자 소식에 가슴이 답답해지는 건 이 때문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