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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중에 지구의 아픔을 실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뭐 어머니 지구라는 둥.. 말은 그럴싸 하지만..일단 나를 보면..

환경오염이 뉴스에 나오고.. 동물들 씨를 말릴라 하고.. 이런 거 보면서 느끼는 거지

또 개인적 체험으로 느끼고요.. 뭐 유전자 변형 식품이니 환경호르몬이니..

가짜 고추장이니.. 등등등... 하지만 지구를 내 몸과 같이 느껴보지는 못했죠..

물론 생각이야 우주적으로 합니다. 실제로 인간들이 지구와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

비물질적인 차원에 대한 야그가 되겠네요.. 거기까지는..

막상,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지진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들 의식이 바껴서

우선순위를 돈문제와 편해지는 것.. 기술발달.. 이런 것만 두는 게 아니고..

환경보호나 개선.. 에 관심을 기울여서 힘을 모은다면.. 지구가 많이 달라질 수도 있겠죠.

물론 인간도 많이 나아지고.. 역시 시급한 것은 인식의 변화.. 패러다임의 전환~~

만약 지진이 나도 사람들 생각이 바뀌는 것과 무관하다면, 지구차원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인간 차원에서는 하나의 천재지변이자 뉴스꺼리 밖에는 안되는 거죠. 또 지진나서

몇명이 갔구먼..그러고 돈벌러 나가겠죠 뭐..//

ps: 근데 난 아직도 패러다임이라는 말의 어감이 확 와닿지 않네요.. 비슷한 말로는

요새 개념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 듯 한데.. 패러다임이란 말이 더 멋지죠 ㅎㅎ
조회 수 :
1847
등록일 :
2005.05.14
10:47:29 (*.140.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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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성

2005.05.14
12:04:22
(*.51.51.5)
나마스테!

골든네라

2005.05.14
13:50:29
(*.237.174.205)
처음 이성적으로 안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인 것입니다. 옳다고 믿으면 강행하고 실천하세요..그러면 없던 마음도 생깁니다. 어느 시점에 있는 어떤 사람들에겐 마음이 알건 모르건 단지 해야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족합니다.
예수 발밑에 향료를 부어 발을 씻어 준 자는 뭘 알고 무슨 능력이나 있어서 그랬을까요...하지만 그 단순한 행동을 보고 예수는 말하죠...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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