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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존재10
유승호
신을 사랑하고, 신을 믿고, 신과 함께 공존하는 그대여.
그대는 결코 신의 아들은 될 수 있어도, 신이 될 수는 없다.
신이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은 없다.
신은 생명이라는 존재로 부터 멀어진 즉, 다름을 완전히 체험하고 완전한 분리를 경험한
존재로부터 창조된 존재이기때문이다. 그러기에 창조주와 피조물이 존재할 수 있는것이다.
그대는 그 존재를 루시퍼라 불렀나? 그러나 그 루시퍼란 존재는 이 과정이 놀이임을 안다.
그대는 루시퍼가 창조한 신안에 갇혀있다. 그대가 그 사실을 알고 즐긴다면 그것은 온전한 체험
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그대가 느끼는 모든 신은 그대가 의지하게 되는 즉 그대의 자
유를 제한하는 존재일 수 밖에 없다.
다름의 끝에는 루시퍼란 존재가 있다. 그 존재를 이해하는가?
선과 악이 존재한다. 선이 옳다고 믿고, 악이 그르다고 믿는가?
그대에게서의 판단은 신에게 의지하면서 생긴 것이다.
원래 자신의 본질의 생명으로써는 편견은 없었다. 단지 자신의 선택만이 존재했다.
그대가 신을 찾아가다보면 신이 되어, 즉 다름의 끝에서 루시퍼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그것을 이해할 것이다.
이 신의 체험은 그대 자신이 선택하여 스스로 체험한 것으로 신을 체험한것으로 이 체험을 공유
한 루시퍼란 존재에게 감사해라. 다름을 먼저 용기있게 다가간 루시퍼간 만든 길이다.
그러나 그대도 루시퍼와 같은 하나의 생명임을 알아라.
감사또한 약속된 체험일뿐이다.
모든 것을 신에게 의지하려 하지마라. 신은 존재않는다.
사랑의 신이건, 모든 존재의 신이건, 모든 자유의 신이건 그것은 루시퍼란 존재의 다름의 창조
계이다. 그대 지금 어느 곳에서 살고 있는가?
루시퍼또한 생명이며, 우리모두 또한 생명으로써 존재일뿐이다.
그대 함께 즐겨라. 그대의 체험, 그대의 사랑, 그대의 기쁨, 그대의 자유, 그대의 감사 그모든 것
은 그대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아라.
우리 모두의 축제이다.
그대는 그대의 주인이며, 모든 이는 그대와 함께 걷는 형제이며 친구들이다.
하늘을 신아버지로 보지말고, 땅을 신어머니라 부르지 마라.
그대의 관념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또 사랑을 통해 다른 존재에게 알리려 하는 것은 점점 왜곡
된 진실이 되어질 뿐이다.
그것은 하늘과, 땅 그자체로서의 존재를 사라지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이며, 나는 나이다.
모든 것이 진실이지만, 자기 자신을 바로 알아라.
그대가 생명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대는 여기 존재 존재로 나뉘어 있을 수가 없다.
그대는 전체로 존재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우리가 허락해야 우리와 의식체로써 대화할 수 있을뿐이다.
어느곳 어느 존재이든 생명으로 완전하고, 완벽하고, 사랑이 흐른다는 것을 알아라.
그대는 단지 다르다는 인식 하나만으로 너와 나로써 분리되어 존재할 수가 있음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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