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 수 17,294

벼락 [자작시]

연리지
벼락


나는
별안간 높은 마음이
온 몸에 쏟아지는
벼락을 붙잡았다.

나는
어두운 동행 속을
희미하게 비추는
들끓는 화염을 보았다.

어깨가 부서지는
무거운 벼락을
정수리로 붙잡고
안으로 휘몰아치는
세월의 심신을
침묵으로 맞섰다.

침묵으로 붉어진
공기 속
누전된 발자취는
나의 끝의 시작이었다.

나는
결코 쓰러지지 않은
두꺼운 심박을 단
몸의 시간을 입고
언제나 땅엘 부닥치는
벼락의 생애였다.


2009 3 16 이제우 作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1649
등록일 :
2009.03.16
14:10:24 (*.149.22.18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221/ba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221
목록

우종국

2009.03.17
07:40:45
(*.137.156.62)
이제우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지면을 통해 나온신 모습이 더욱 더 강건해지신 모습으로 연상되어
참으로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언제나 균형갖추신 정력으로 인내하시며 통찰하시는 이제우님으로부터
굳건한 의지 세우시고 나오심에.. 출렁이는 감동을 느낍니다

그리고 실행으로 향하는 모든 이들의 움추러든 심력에
굳건한 탄력의 기운을 더하여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빕니다^^
댓글

연리지

2009.03.17
11:52:42
(*.149.22.180)
정말 감사해요..
이 시에 힘을 쏟아부어보았답니다.
우종국님 덕분에 저에게 많은 기쁨 에너지가 유입된 것 같아요.
그 말씀대로 저 또한 실행하며 살도록 노력할께요!
부족한 인내를 굵게 세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0817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0905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2796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15403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9723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01611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4183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7301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11353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25970
7694 한가하시네요 [1] 12차원 2011-04-17 1666
7693 2월28일(토) 한국의 고대사와 현대사에 대한 세미나를 가집니다. [2] 운영자 2009-02-24 1666
7692 여성성과 남성성 [1] file 흐르는 샘 2007-11-24 1666
7691 왠만해선 욕안할라 했는데 신발... [3] ghost 2007-10-04 1666
7690 7월21일,22일 에너지 치유워크샵 있습니다. krishna 2007-07-16 1666
7689 "여러분도 조승희가 될 수 있습니다 " [4] 유승호 2007-04-30 1666
7688 이것의 정체는 뭘까요? [1] file 이상룡 2006-08-21 1666
7687 어제 우주선을 봤습니다. [5] file 돌고래 2006-07-13 1666
7686 새야 새야 파랑새야 file 엘핌 2005-11-28 1666
7685 뒤돌아서다. [1] file 임지성 2005-05-01 1666
7684 캔더시의 메모 -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노머 2005-04-20 1666
7683 새로운 우주선 사진들 추가로 공개합니다. Ursa7 2005-02-16 1666
7682 상승을 위한 날개 달기 [2] [1] 유영일 2002-08-06 1666
7681 생각하는대로 다 이루어지네요 마음이 복잡한 분들은 읽어주세요 [2] KingdomEnd 2016-02-22 1665
7680 꼬모네님이 올리신 아래 글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2] 가이아킹덤 2013-03-20 1665
7679 세스가 남긴 지혜의 말들 [1] 베릭 2011-12-02 1665
7678 우주 문명과 인간 의식 by Hatonn [1] 김경호 2008-09-30 1665
7677 샴브라 9월 전국모임 안내 ^8^ 신 성 2008-09-10 1665
7676 하늘을 나는 꿈 [5] [6] 홍진의 2008-01-15 1665
7675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 조가람 2007-10-11 1665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