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 수 17,252

강변산책로 2

연리지
기쁨과 슬픔이

버무러진 금목서에서

불어오는

달디단 여유.



기다림을 알 법한

이름없는 새 한마리

세계를 읊군요.



나는

기다리는게 아닌

살아가는 거지요.



세월을 벗삼아

흐르는 물결의

마음가짐은

햇살이 드리워져

가을을 담네요.



우러러 보기 충분한

높다란 하늘은

꿈을 챙기는

가을향기 가득 쥐고있어요.



꼬박꼬박

설레임을 기록하며,

어느새

추억 만들어

소망은 하나 둘 셋.



바래지 못하고

여지껏 놓쳐버린

수많은 마음들을

다시 챙겨보는 하루.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889
등록일 :
2007.10.26
18:14:08 (*.149.22.24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8277/29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8277
목록

2007.10.27
00:40:08
(*.214.215.36)
가슴에서 다양한 빛방울이 터져 나오는 시네요..
늘 아름다운 시..감사드립니다...()..
댓글

아우르스카

2007.10.27
08:16:02
(*.52.194.164)
여지껏 놓쳐버린 수많은 마음들을 다시 챙겨보는 하루 => 저도 오늘..놓쳐버린 수많은 마음들을 사색해봐야겠네요..감사해요..되돌아보는 여유가 있는 연리지님..감사합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819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8939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718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534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682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9815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51743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8306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2071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5901     2010-06-22 2015-07-04 10:22
17052 사진문제로 사과 쪽지 보내신분 [3] ghost 864     2005-08-29 2005-08-29 14:39
 
17051 헤르몬 산에서 머무름(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864     2006-03-15 2006-03-15 17:34
 
17050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3] 정채호 864     2006-07-05 2006-07-05 17:20
 
17049 다녀왔습니다 [3] 연리지 864     2007-10-10 2007-10-10 15:47
 
17048 팔공산의 갓바위가 참 멋지더라고요! [2] 죠플린 864     2007-10-29 2007-10-29 00:11
 
17047 와 끝내준다 [1] 토토31 864     2022-03-18 2022-03-18 10:08
 
17046 채널링 정윤희 865     2003-03-30 2003-03-30 20:00
 
17045 우리는 지금 창조자의 들숨 속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유영일 865     2003-04-02 2003-04-02 06:31
 
17044 정말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30] 저너머에 865     2003-11-25 2003-11-25 10:56
 
17043 제니퍼/A & A 리포트 nesara- 1/2/2004 [26] 이기병 865     2004-01-03 2004-01-03 20:06
 
17042 새들이 때거지로 죽다니. [1] 정주영 865     2004-01-13 2004-01-13 05:48
 
17041 1996년의 기억... 화곡동에서. - 이 경험이 '괴뢰놈 땅굴'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괴뢰정부놈들의 마인드무기 실태, 뉴로후온, 프로휕 이에대한 회상을 여쭈었던 어젯밤 꿈. 제3레일 865     2004-03-16 2004-03-16 11:40
 
17040 우리 함대는 대기하고 있습니다. 준비하세요. - Ashtar 8/19/2004 ♬ file 노머 865     2004-08-21 2004-08-21 18:32
 
17039 즐겁게 글을 쓰다가 그대로 stop! 임기영 865     2006-05-20 2006-05-20 22:50
 
17038 sorry 유승호 865     2007-06-11 2007-06-11 01:07
 
17037 '옳음'이라는 고인 물 [3] [3] 오택균 865     2007-09-26 2007-09-26 10:55
 
17036 원시적 반문명 행성의 특징 - 인구과잉, 노화 홀리캣 865     2021-10-23 2021-10-23 19:41
 
17035 유럽 재봉쇄 몸살… “백신 강요는 나치와 같다” [1] 베릭 865     2022-01-03 2022-01-03 10:06
 
17034 고통스러운 에너지 정주영 866     2003-02-01 2003-02-01 19:45
 
17033 [혜성] 3만7000년만에 돌아와 라마 866     2003-02-21 2003-02-21 15:29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