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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는 길

보이지 않는 저 너머에 숨어 기다리고 있을 어두운 절망을 떠올릴 때나

막상 절망이라는 상황에 자신이 직면해 있음을 의식할 때나

거시적 절망구조로부터의 절망이거나

삶의 작은 편린들로부터의 상채기 같은 절망이거나

절망으로 부터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하나 마음의 초점을 돌리는 길 뿐이다.


절망에 맞추어진 초점을 돌려내는 마음의 작용은 분명 ego라는 제한된 의식이 아닌

무한히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통일적인 본성의 영혼의식이다.

의식의 작용이 ego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동안은 절망으로부터의 초점이동이 가능하지 못하다.


지금의 세대는 ego라는 제한의식에 목매달고 살아가는 절망의 마지막 세대이다.

오직 물질적 초점만을 강조하며 물리적 특성에만 진리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인간을 소멸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규정지어온 것이 ego의 역사이다.


ego의 무한질주는 이제 더 이상 방향을 찾지 못하고 헤메이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여태까지 진보의 환상을 유포하며 인간을 소모품으로 전락시켜온 ego에 의한 폭정은

견딜 수 없는 무수한 절망들을 이 땅에 뿌려왔다.


거시적 차원에서의 절망이건 개별적 체험에서의 절망이건 이러한 벽에 막혀서 당황하던 순간

기적처럼 그 무언가가 반전되었다면 그것은 곧 영혼의식의 발동으로 인함이다.

미리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영혼은 향기를 피워내는 것이다.


절망이란 ego의 절망이요, 그 끝이란 하늘을 닮은 영혼의 부활임을...

절망의 끝에서 ego에 의한 물질문명의 시대는 가고,

체험으로 발현되는 영성에 의한 하늘빛 향기로 가득한 영적문명의 새시대가...



조회 수 :
1329
등록일 :
2003.11.23
19:47:01 (*.3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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