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어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 두리인것만 같던..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봉인사 뜨락에서 퍼왔습니다)
조회 수 :
1668
등록일 :
2002.12.23
21:59:45 (*.144.214.10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653/fb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65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5271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53475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72603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5982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4186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4640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8649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1770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5585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70780     2010-06-22 2015-07-04 10:22
11270 아니, 여긴 왜 이리 한가해? 행자9 1637     2009-03-01 2009-03-01 02:23
 
11269 명심하라. 나는 사랑의 열매가 필요하다. 가이아킹덤 1637     2015-03-30 2015-03-30 10:39
 
11268 천부삼인의 해답을 구하다. 가이아킹덤 1637     2022-02-09 2022-02-09 09:45
 
11267 영적인 존재의 방문 나뭇잎 1638     2002-12-12 2002-12-12 20:16
 
11266 새해 인사 [1] 이경희 1638     2002-12-31 2002-12-31 23:40
 
11265 사이트의 운영자 및 운영위원(회원)님들께 전합니다 최정일 1638     2003-02-15 2003-02-15 19:26
 
11264 안수기도 [2] [2] 유민송 1638     2004-03-18 2004-03-18 09:15
 
11263 세계평화 태평 1638     2005-12-11 2005-12-11 20:35
 
11262 사랑과 두려움 [2] file 엘핌 1638     2005-12-20 2005-12-20 04:20
 
11261 돌아보는 글 [1] 조강래 1638     2006-04-13 2006-04-13 02:13
 
11260 외계인님이 올린 23의 비밀 두번째글 보충 설명드립니다. (7952번글 수정) [4] 우주들 1638     2007-08-21 2007-08-21 22:25
 
11259 샛별에게 시를 노래와 맞춰 들어보심이... 사랑해 1638     2007-09-12 2007-09-12 13:34
 
11258 깨달은 뒤의 삶....? [2] 정성효 1638     2007-12-15 2007-12-15 03:54
 
11257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수준이 낮긴 낮은가 봅니다. [19] 돌고래 1638     2008-01-02 2008-01-02 18:20
 
11256 1단계 순진무구함, 2단계 예민한 육감, 3단계 순수한 광체 김경호 1638     2010-03-26 2010-03-26 14:50
 
11255 모든과정설명 [2] 12차원 1638     2011-05-03 2011-05-04 20:16
 
11254 아프리카의 생활수준은 한국전쟁 후의 상황과 같을듯.. 아트만 1638     2017-10-29 2017-10-29 23:36
 
11253 바이러스가 담긴 첨부파일 있는 이메일 조심! *.* 1639     2002-10-09 2002-10-09 05:13
 
11252 쉬잇 쉿! [3] 유영일 1639     2002-11-08 2002-11-08 14:40
 
11251 북한의 땅굴파기 수유리, 화성, 대전까지 침투, 땅굴속의 방사능 쓰레기들에대한 생각들 [1] 제3레일 1639     2004-03-15 2004-03-15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