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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에 대해서는 비판적 인식을 지니고 있음은 사실입니다만 그 유용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순두부 찌개에 물과 순두부와 고추가루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아주 적은 양의 고추기름이 들어가야 맛이 더해지듯, 대중의 의식들이 지향하는 바와 여기 빛의 일꾼들의 의식이 어울려질 때 더 맛이 있겠습니다.

~~해야 한다..혹은 ~이 틀렸다...~ 되어야 한다..는 말은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저는 대중의 의식을 수용하면서도 빛의 일꾼이라면 1%의 고추기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크릿에 대한 반응은 대중의 의식을 업그레이드 하는데에 역할을 한 듯 보입니다.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는데 있어서 중생의 이익을 성취시키면서 중생을 부처의 길로 이끄는 것처럼 시크릿 역시 '마음'을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시크릿이라는 것은 그런 역할을 할 것이지만 그 책대로 창조는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현재의식은 얼음이 낀 호수처럼 진아의 일부이고 에고나 현재의식 모두 본성 그 자체이지만
현재의식과 진아가 분리된 것이 보통 중생의 삶입니다. 중생의 마음은 곧 욕망이기에 욕망은 창조와 거리가 먼 몸부림인 것입니다.

정화가 되고 카르마가 정리되고 의식이 확장되면서 진아와 가까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창조는 무의식으로부터 전염됩니다. 현재의식으로 하는 창조가 아니라요.

닭을 먹고 싶으면 옆집에서 닭도리탕을 가져오고
스테이플러심이 없는 줄 알고 사야지..라고 마음 먹는 순간 스테이플러심을 발견하고,
저 사람이 싫다...라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직장을 옮기고...

무의식에서 시간을 앞질러가 미래의 결과를 현재의식에 투사시키는 것...

그것이 창조가 아닐까 합니다. 미래와 현재가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고 미래라는 개념을 따로 만들지만, 현재에 미래가 투사되고 미래가 현재 속에서 구현될 뿐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분리하여 시간의 흐름 즉 인지의 흐름에서 원인과 결과를 묶지만, 원인과 결과는 동시간에 공존합니다. 인지가 그렇게 짜여져 있기에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의 흐름은 곧 인지의 흐름으로 봅니다.

꽃이 피었다...열매가 맺다...씨앗이 땅에 떨어지다..싹이 트다...와
씨앗이 땅에 떨어지다...싹이 트다..꽃이 피다...열매가 맺다..가 다르지 않듯 시간은 곧 인지의 흐름이자 가상의 것입니다.

창조는 보이지 않는 것이 드러나는 것이지 아예 절대무에서 무언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원인과 결과가 동시에 공존하는 상태. 그것이 창조입니다.

대중은 자신의 결핍을 충족시킬려는 갈망에 비례하여 시크릿에 열중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돌맹이의 창조는 부서져 벽돌이 되거나 실리콘으로 되곤 하고, 한우의 창조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될 것이기에 저마다 존재의 진동수와 스펙트럼 크기에 따라 창조가 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할 것입니다.

시크릿의 사례로 예시되는 인물 역시 시크릿을 통해 부유함을 창출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부유하기로 되어 있기에 시크릿을 만난 것으로 압니다.

시크릿이 제시하는 하나의 결과. 즉 마음이 곧 창조이다..라는 것은
밟아야 할 과정을 건너뛴 것입니다.

흔히 결과가 과정을 대체하는 것이 영성계에서 보이곤 하는데
부처님 말씀이나 마하리쉬의 말씀이나 에오의 말씀 등등으로
자신의 깨달음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신 선배들이 징검다리 건너 편에서 보여주는 메뉴얼이 곧 자신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방식이 될 수 없음에도 저마다 다 다른 에고와 저마다 다 다른 분리의식을 모른채 '일체유심조이니라..' 혹은 '내면을 관찰하여라..'라는 거시담론에 빠져 있습니다.

결과가 자신이 밟아야 할 과정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시크릿 역시 그렇게 보입니다.

창조는 현재의식에서 '뜻'을 일으켜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봅니다.
욕망이 잊혀지고 욕구와 걜에서 '뜻'을 일으켜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봅니다.
욕망이 잊혀지고 욕구와 같이 되었다가 욕구와 같은 게 다시 욕망으로 올라오고 다시 욕구가 되었다가 어느덧 욕구가 갈망으간격이 좁아져 현재의식이 원하는 바가 곧 창조로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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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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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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