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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주저리 주저리 쓸데없는 잡담을 늘어놓았던 사람인데요.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 하니까 생각나는 애니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유유백서라고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초반에는 그냥 천하제일 무술대회해서 강한 요괴하고 싸우고 하는 그런 일반적인 만화입니다.
그런데 2기는 가슴 뭉클 하더군요.
2기에서는 시노부 센스이 라고 한느 영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나오는데
센스이 정말 멋있습니다. 한마디로 쥑입니다.
센스이는 원래 영계의 탐정이었고 어려서 부터 남달리  뛰어난 영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인간을 위해서 요괴들을 무참히 학살했던 그런 인물 이었지요.
그러다가 문득 인간들의 악행을 모아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시노부는 인간들을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시노부는 성광기(성스러운 오오라)를 익힌 유일한 인간이며 굉장히 강력합니다. 어쩌면 지구상의 현자들과 동급이라고 해야할까요.성광기를 지녔으니 현자라고 볼수도있지요. 나중에 유스케 일행과 싸울때 시노부가 이렇게 말하죠 '나는 다른 생명체들 바람 물 꽃 동물 식물들은 좋아한다. 오직 인간만 증오한다' 이렇게 말하죠.
유스케는 시노부한테 죽지만 다시 부활합니다. 요괴로 (정말 만화적인 발상이 아닐수 없군요)
결국은 만화 답게 유스케가 시노부를 이기게 되지만.......
시노부는 요괴들한테도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는것에 대해 느끼기도 하고 그동안의 정신적인 괴로움이라고해야할까 그런것 때문에 자기안에 7개의 다른 인격들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그를 영계탐정으로 발탁햇던 영계에서도 시노부가 너무 정의로와서 잘못되었기떄문에 이번에는 날라리 끼가 있는 유스케를 영계탐정으로 만들엇다고 하더군요.마지막에는 시노부와 그동안 함꼐해왓던 요괴가 (이름이잘 기억이 안나네요.)시노부를 데리고 '우리는 영계의 심판 같은거 받지 안곗다' 면서 다른 공간 으로 사라지게됩니다.
난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겟지만 시노부를 보면서 참 가슴 아프더군요.
얼마전에 군대도 제대하고 오래간만에 여기와서 잡소리만 늘어 놓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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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
등록일 :
2006.07.14
10:06:58 (*.191.9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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