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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fe.daum.net/rhdwneogkrdnjs

양동봉원장의 제로존이론

신동아 8월호에 재야물리학자인 양동봉 원장의 제로존이론이 32쪽에 걸쳐 대서 특필되었다. 거기에 신과학 전문가인 표준연구원의 방건웅박사가 이 이론의 즁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역학전문 게시판에 이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이러한 과학적인 재야의 개가(?)가 동양 역학의 기본인 상수(象數)론을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제로존이라는 것은 다름이 아닌 태극상태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동양의 역에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태극에서 음양이나 물질과 과 에너지와 같은 모든 물리량이 생성됨을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물리학적인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제로 존 이론을 그냥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첫번째가 물리의 차원 예를 들면 m(길이)나 kg(질량)과 같은 차원의 단위가 그 자체가 숫자화된다는 충격적인 사실때문이다. 두번째는 제론존이론의 기본이 되는 h=1, c=1과 같은 획기적인 가정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철학적인 개념때문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제로존 이론을 단순히 부정하거나 거부 할 수 없는 가징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제로 존이론 자체가 스스로 그이론 자체를 증명하고 있는 "self-verification system" 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간단한 예를 들면 제로존 이론은 지금 지구촌 과학문명의 기본이 되고 있는 만유인력상수나 볼츠만 상수와 같은 몇십개의 물리학적 상수를 매우 좁은 상한과 하한의 오차 범위를 뚫고서 소수점 20-30이하의 상상을 초월하는 유효숫자 범위 아래로 계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로존 이론의 이러한 유효숫자에 대한 정확성 여부는 추후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증명여부가 토론될것이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이에 대한 증명여부를 논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확성 여부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공학을 전공으로 하고 학생들에게 열역학이나 유체역학과 같은 力學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선 간단하게 이 이론의 중요성을 제시할수 있는 간단한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잘알고 있는 1 몰(mole)이라는 물리량은 분자나 원자가 일정한 갯수만큼 모인 물리적인 양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숫자는 6.022 136 7(36)E-23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6.022136은 정확한 유효숫자(소숫점 7자리)이고 이 이하 (36)은 에러범위를 나타낸다. 보통 열역학 교재에서 1 mole 의 값은 보통 6.022 E-23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제로존이론에서는 이 값을 6.0221420085429206443377965254344로 유효숫자가 소숫점 31자리 까지 내려간다. 보통 슈퍼컴퓨터를 가지고 기상 예측에 필요한 게산등을 할 때 double precision system을 택하여 소숫점 16자리 까지 계산하는 것이 보통임을 생각할 때 소숫점 31자리까지 계산하는 것은 매우 정확한 계산임을 알 수 있다.

만일 제론존 이론에서 말하는 이러한 값들이 사실이라면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독한 공해물질을 측정하는 방법에도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그 이유는 기체상수 R 값과 아보가드로 수 등의 오차를 고려할 때 표준조건(일기압, 273.15K)에서 단위체적당 기체가 차지하는 molar volume의 계산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1700 ppb(1ppb는 10억개 중의 1개를 나타냄)나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보통 다이옥신의 환경규제치가 보통 1ppb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오차가 측정 이나 계산 그 자체에서 존재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만일 이러한 것이 사실이 된다면 물리학에서 사용하는 물리학 상수들의 값은 대학 교과서 차원에서도 수정을 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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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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