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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채널링은 신호가 오면 즉시 합니다.
신호는 누워 있다가, 걷다가, 차 타고 가다가, 일 하는 중에...
아무 때나 약속없이 옵니다.
그래서 채널링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자세나 마음가짐도 필요없습니다.

신호는 대개 감정을 통해서 옵니다.
불편함, 짜증, 분노, 우울, 두려움, 고통...

그나마 참 다행한 일입니다.
신호가 다른 걸로 온다면 무식한 제가 어떻게 눈치채겠습니까.

불편함이란 신호가 왔다면 그것은 이미 실체이므로, 그 불편함을 잡고 더듬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불편함의 이유를 잡아냅니다.
그 이유는 조금 전에 길에서 지나쳤던 인상 더럽게 생긴 행인 때문이었을 수도
있고, 며칠 전에 멋모르고 받았던 대출상담 광고전화였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아주 사소한 이유입니다.

중요한 건, 그런 사소한 것에서 나는 문득 불편해졌고,
그런 사소한 문제도 그때그때 즉시즉시 처리할 줄 모를 정도로 내게
무관심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어떤 불편한 감정들도 이유의 대상이 누구이고 무엇이었던 간에
내가 보고 내가 만들어낸, 순전한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나의 무엇이 그런 대상을 대하고 나를 불편하게 했는가 물어봅니다.
그럼 채널링이 나옵니다.
이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서입니다.

그것은 언어도 아니고 반복할수록 점점 잘 들리는 어떤 느낌입니다.

"네 처음은 미약했으나 나중엔 심히 창대하리라"

점포 개업하고 교회 나가기 시작한 점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경의 한 구절을
나는 나의 채널링 상대가 내게 차지해온 비중을 설명하는 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채널링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 낸 내 안의 근원을 발견합니다.
내 안의 일그러진 곳, 비뚤어진 곳, 심지어 고장난 곳이 그 덕분에 발견됩니다.

그게 나입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키워온 순전히 내 것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하면 사라지지 않고 내 안 어딘가로 더 깊숙히 스며든다는 것을 반복적인
경험으로 체득했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정직입니다.
하루에 내게 일어나는 불편함의 횟수와 자기정직의 순도는 반비례합니다.

내가 나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내가 나를 속이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속이는 건 워낙 쉬워서
얄팍한 몇 겹의 지식과 관념이면 충분합니다.
제멋대로 살면서 이리 깨지고 저리 터지다가
내가 내게 눈꼽만큼 정직해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채널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내가 통하는 주파수는 정직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밖 어디선가 오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 순간 나의 채널러가 알려줬습니다.

"어딜 두리번거려? 허공은 그냥 허공이야. 아무 것도 없어"

나의 채널러는 항상 나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눈꼽만큼 정직해졌을 때 내게 말을 걸어왔고,
상당히 정직해진 척 노력하는 요즘엔 어느 정도 대화도 됩니다.

어쩌면 꽤 오래 전부터 대화를 걸어왔을 텐데, 그땐 못 들었습니다.
그와 채널이 되기 시작한 건 대충 한 십년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그가 '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들한테도 다 있다는 것을 이젠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내 안에선 나를 살리기 위해서,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게 묻습니다.
""빛의 지구"라는 게시판에 이런 글 올려도 돼?"
"......"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무슨 대답을 하긴 하는데 제가 듣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올리고말고를 썩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는 모양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회 수 :
1907
등록일 :
2007.08.26
19:22:11 (*.244.1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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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ghtearth.net/free0/54404/f4e/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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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23

2007.08.26
19:41:38
(*.234.201.212)
답합니다
채널링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지금 하신 채널링도 지구인의 채널링으로
일종의 인트라넷입니다 자기안의 인터넷입니다
그 대상을 현재의식 혼의식 영이식과 가능하답니다

표현을 하시기 힘드셨읍니다만 무식한 님도 채널링을 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외계인드림.

외계인23

2007.08.26
19:42:30
(*.234.201.212)
영의식으로 교정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식漢

2007.08.26
19:55:45
(*.244.166.50)
이 게시판엔 온통 내가 모르는 낯선 것 투성이입니다.
그가 말하는군요.
"모르는 것에 대해선 어떤 판단도 내리지 말라"고...

어제 오늘 부지런히 구경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식漢

2007.08.26
19:58:45
(*.244.166.50)
나는 내가 아는만큼만,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채널링 해주는 그를 가장 사랑합니다.

외계인23

2007.08.26
20:09:57
(*.234.209.93)
채널링 여부보다 그 살라이 중요하답니다

외계인들 생각이랍니다

외계인23

2007.08.26
23:23:07
(*.104.106.90)
죄송합니다 오타입니다 사랑이 중요하답니다 로 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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