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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농부가^^*

나뭇잎
산허리에 휘감기어

아직도

안개에 포옥 싸여

잠이 덜깬 강을 바라보며

새벽 포도밭일을 시작하였더랬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말 멋지고 감사합니다.

'아이고 팔 다리 어깨 무릎 팔이야..'

안쑤신데도 없고 코피터지기 일쑤고 삽질을 열심히 하다보면

물집이 터져 어떤 것이 살인지 장갑인지 조심스럽게 띠어야 하는 날도 있지만..

농사일은 정말 멋진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참으로 겸손해지는

자신이 한일이 노력이 조금의 오차도 없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정말로 정직한 일이랍니다.

그래서 아마도 농사일이 모든 것의 근본이라고 하였나 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사람을 낚는 어부로 전환되었던 베드로처럼

혜안도 사람의 농사일을 겸허히 할 것입니다.

늘 시작하였을 때의 마음을 되돌아보게하는 농사일을 함으로서 말이지요..

그리고 참으로 그러합니다.

조회 수 :
1841
등록일 :
2003.07.03
16:59:27 (*.222.1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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