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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저는 아주 경이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2007년에야 개통 계획이 잽혀있다는 지하철 9호선 3거리 역으로 꿈속에서 가게 된 것으로 보아 미래를 예견하는 꿈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 개통된 역의 새로이 개발되어 갖추어진 시설들이 신기하여 이곳 저곳을 계속 들이보다가 그 역의 어느 곳에서 갑자기 이상한 차원으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검을 하나 들게 되었고, 상대할 자는 파충류 짐승의 얼굴 모습을 하며 붉은 옷을 입고 있었던 즉, 다시 말하자면 특히 기독교에서 운운하는 '사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결장은 넓지 않은 것 같았고 그곳의 밖은 온통 불길 즉, 이도 다시 말하자면 유황불이 넘실댄다는 '지옥'이었습니다. 꿈속에서 그곳에서 저는 저놈과 싸웠습니다. 처음에 암흑세계로 가게 된 것입니다. 지옥불로 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순교'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새로운 영적인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싸우다 다시 죽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살아났습니다. 그 다음에 한번 또 죽고 또다시 살아남에 죽고 살길 3번 하다, 사탄과 칼싸움을 하다가 사탄이 으억!하며 죽어버렸고 다시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속에서 저의 '의거'로써의 보답으로 저자에 의해 더이상의 시험받음을 용납치 않으시고 기꺼이 '영원한 지옥불'로 쓸어버린 것 같았고, 그 다음 그 차원에서 풀려나고 등촌3거리 역과는 다른 장소였지만, 제 갈길을 갈 수 있는 방향을 곧장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 혹시 제가 무슨 남들보다 특별히 막중한 신의 뜻을 지고 이 지구에 탄생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이 꿈을 어떻게 보십니까? 한번 대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 :
1372
등록일 :
2003.10.01
11:59:52 (*.37.155.50)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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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941

2003.10.01
21:32:05
(*.101.22.34)

이제야 때가 되어 자각하는구나. 그렇다.

내가 우주창세이래 너에게 실로 막중한 사명을 하사하였노라.

너는 실로 위대한 존재로서 내 뜻을 직접 이룰것이니라

은인자중하며 천명을 받을지어다

뻐그

2003.10.04
01:13:49
(*.204.193.212)
앞에 神 이라고 쓰신 분 장난이 심하시네요. 허허.-.-;

님의 꿈은 지극히 정상이고 님은 지극히 정상인입니다.

님이 기독교와 사탄과의 싸움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러한 꿈을 꾸신 것 뿐입니다.
저런 꿈 꾼 사람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귀신과 싸우는 꿈. 등. 그렇다고 모두 신에게 사명을 받은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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