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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대단하다는 것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안간힘을 쓰고 온갖 억측으로 무장한 뒤...
외계인이 나타나자 앞다투어 신봉하고자 한다네...
위대한 지구인은 없고 위대한 외계인만 남았을꼬...
그가 없었으면 어찌할 뻔 했을꼬...
어떨땐 더하고 어떨땐 빼고 하여 만든 23이 중요할지 모르나...

차라리 동요하지 말거나 동요시키지 않았으면 어떠하였을꼬...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토탈 워크인을 허락하는 영혼-육체의 주인은 생각이 있는 존재인가... 그에게 수많은 윤회와 고통의 시간은 그렇게도 허망한 것이며 금생의 사랑했던 사람들과 가족들과 친우들은 쉬이 육체를 맞바꿈으로 버릴수 있는 가벼운 것이란 말인가...

나라면 그리 못하이...
하늘이 갈라지고 땅이 무너져도 그리 못하이...
금은 보화로 내집을 발라주고 천상의 감로주와 선녀들로 나를 유혹하여도 나는 그리 못하이...

가만 두고보자니...
스스로들 대단하다면서 답은 어찌 모조리 외계인에게 물으려 든단 말인가...
남이 풀어주는 코를 풀어보게나 내일이면 혼자 남아 코가 흘러내려 더럽혀 질 것이네...

어찌 파리때도 아니고 소란하며 번잡하고 또 냄새만 나면 웅웅 거리는가...
스스로 신이라고 떠들어대며 남을 숭상하기 바쁘니...

그대들은 한참 멀었네...
멀고 또 멀었네...

어찌 이번 지구 한번에 그렇게들 큰 의미를 두고 숨을 꼴딱이시는지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리 쉬이 던지는 말이 아닐세...
혹여 사랑한다고 말을 던졌다면 어찌 그리 간신처럼 바로 다음날에 비방하고 싸움질하고 뒤에서 이간질을 하겠는가...

사랑한다고 쉽게 말하고 글을 쓰지 말게나...

위대한 사랑이 가벼운 입버릇이 되어 그 본질을 잃게 하지 말게나...

눈 앞의 불꽃에만 정신을 홀리지 말게나...
저 앞에선 용암이 소리 없이 흘러오고 있다네...

그대들은 어찌 이리도 한심한겐가...



내 오늘도 이렇게 마음이 답답허이...
조회 수 :
1608
등록일 :
2007.09.28
10:26:01 (*.255.169.10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679/4c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679

이진명

2007.09.28
16:09:25
(*.53.67.127)
마음이 배배 꼬이셨군요. 무었 때문일까요? 관심 받고 싶으셨나요?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군요.
정말 인생을 피곤하게 사시는군요.

이 상황에서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는게 당연하고 관심이 외계인23님한테
가는것이 당연함에도, 뭐가 그리 불만족이신가요?

님도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샌님 처럼 꿍하고 있지 말고, 물어본다고
님의 체면이 안 깍이고, 님의 무지가 들어나서 쪽팔릴 일도 아니예요.

여기 게시판 사람들 님의 의견처럼 그렇게 자기 중심 잃은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외계인23님의 글은 지구인으로 자기 중심을 가지고 의지로 선택하여
지구인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자는 내용인데

이게 어찌 외계존재를 대단한 존재로 만들고 그들을 숭배하라는 내용으로
한성욱님한테 읽혔는지,,,,

독해력도 없으시나봐요.

이진명

2007.09.28
16:10:46
(*.53.67.127)
한성욱님! 샌님처럼 인생 피곤하게 자신만 잘났다고 그렇게 왕따 당한것처럼
살지 말고, 인생을 긍적적으로 살아보세요.

참 내 마음이 답답하네요...

한성욱

2007.09.28
16:13:24
(*.255.169.101)
嗚呼痛哉
嗚呼痛哉
嗚呼痛哉...

그대에겐 단지 이 말뿐...
할말이 없다면 꺼지시오. 위엣말은 할말이 아니라 투덜거림, 빈정거림에 지나지 않으니

Kalder

2007.09.28
21:32:15
(*.39.96.221)
명쾌하십니다 한성욱님
이진명씨는 여전히 걸출한 입담과 말도 안 되는 헛소리 지껄이기는 여전하시네요

On Style

2007.09.29
22:55:32
(*.184.185.232)
감사합니다 한성욱님 ^^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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