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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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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국민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살아 온 부산에서 4일째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래의 산성마을,허심청온천장,해운대,광안리를 둘러보고,
옛친구들을 만나 마음의 정을 나누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 가는지를 생각 해 봅니다.

음식을 먹을때나,걸을때나,무언가를 할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리 빨리 합니다.
그냥 천천히 흘러가도 괜찮은 삶인데,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고,생각도 급하게 복잡하게 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바쁘게 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데 왜 바빠야 하는지요?

모든 사고나 불행은 이 바쁨때문에 생기는 것이지요.
천천히 움직이고 여유롭게 생각하면 절대로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빨리 가면 아무것도 볼수가 없고 자기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빨리 빨리 하는 행동, 급한 생각들이 우리네인생을 지치게 하고 황폐화하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습관적으로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며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길벗님들께서는 천천히 여유있게 살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느림과 여유에서 오는 에너지는
정말 크고 힘이 있습니다.

조회 수 :
1021
등록일 :
2007.12.11
14:14:44 (*.148.3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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