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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니 꽃씨를 무료로 나눠 주더라고요..

가지고 와서 심어봤죠.. 심을 때는 이넘들이 과연 싹이 나올까 의심도 약간

갔지만..물을 주고 나름대로 정성을 좀 주었죠.. 그런데 뿌린 만큼 거의다

싹을 틔운 것 같더군요.. 참 대단한 것이.. 그 조그만 씨앗에 이런 생명력을

갖추고 있다는것이.. 놀랍고 신기하고 귀엽다고나 할까... 이게 씨앗인 줄

몰랐다면 돌맹인지 뭔지 알게 뭐겠어요.. 쓰레기 통에 들어갔을 것을..

씨앗이다 라고 봉지에 써 놓으니.. 아 씨앗이구나 하고 아는 거죠..

씨앗을 땅에 심고 물을 주니 싹이 나더라.. 이거 분명히 우리 인간만의 능력으로

이룬 것은 아닌거죠 ?
조회 수 :
932
등록일 :
2005.05.03
17:08:46 (*.140.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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