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능엄경에서는 많은 보살들이 자신이 성취한 수행의 결과를 어떠어떠한 수행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쭈욱 나와 있다.
그 중 관음보살은 이근원통이라는 수행을 했다고 하는데 이근(耳根)..즉 청각 기관을 통해 소급하여 자성과 만났다고 한다....

시각은 벽이 있으면 보이지 않으며 뒤를 보지 못하나
청각은 벽이 있어도 들리며, 뒤에서의 소리도 들린다고 하여
눈의 공덕은 귀의 공덕의 3분의 2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귀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게 수승하다는 논리가 능엄경에 나와 있다.

그러나 난 능엄경에서 말한 귀의 공덕 중에서 하나 더 추가하고자 한다.

청각은 인지를 통해 들린다고.
무엇을 들었다의 무엇은 이미 정보가 있어야 무엇을 인지할 수 있다.
즉 이미 정보가 없는 상태의 소리는 웅얼웅얼의 잡음이다.

그것을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듯 한다.

인간은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는다고...

그 말뜻은 뇌나 에너지장 안에 새겨진 정보의 무늬결에 따라 무늬에 인식되는 것만 인식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에 문장 자체를 외우는 방식이 효과적이라 한다. 일단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인지적 틀이 있어야 '들린다'는 것이다.

내밀한 소리..관음은...
인지의 틀 너머에 있다... 들음을 떠난 들음...앞서의 들음이 인식하는 들음이라면...뒤의 들음은 인식틀 너머의 들음...이 아닌가 한다.

듣는다와 들음는 인지로 듣는다와 마음을 넘어서 들음의 차이점이 아닐까..한다.

조회 수 :
1529
등록일 :
2009.04.16
23:54:41 (*.130.183.16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458/ef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458

행자9

2009.04.17
00:03:44
(*.101.13.239)
귀에 있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평형감각'입니다.
이 평형감각은 육체적인 면 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인 면에도 기능합니다.
감정의 불균형, 의식의 불균형, 영혼의 불균형을 귀로 인지하는데,
아마도 옥타님이 말씀하신 듣는다, 혹은 들린다는 청각 기능인 고막이 아닌,
그 평형감각에 의한 것일 듯 싶습니다. 옥타님이 좋아하시는 '나선형'의 달팽이관...^^

불균형을 인지했으면 평형을 찾으려는 게 순리니까요.

옥타트론

2009.04.17
00:11:12
(*.130.183.165)
아항~ 새로운 관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0920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1010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2900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1637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9821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02616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4285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7397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1232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26985     2010-06-22 2015-07-04 10:22
6854 시니님,하지무님,한성욱님,용알님..^^ [4] ghost 1615     2006-05-28 2006-05-28 13:38
 
6853 한 뿌리에서 나고서도 가는 곳 모르니... [2] 그냥그냥 1615     2005-08-25 2005-08-25 14:03
 
6852 사랑이라는 이름의 기적 유영일 1615     2005-04-08 2005-04-08 11:25
 
6851 해독 ㅡ빠지는데 한달 걸린다고 합니다 [13] 베릭 1614     2022-05-17 2022-06-08 13:05
 
6850 명심하라. 나는 사랑의 열매가 필요하다. 가이아킹덤 1614     2015-03-30 2015-03-30 10:39
 
6849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거북이 1614     2013-03-15 2013-03-15 10:53
 
6848 만병통치의 묘약 베릭 1614     2011-05-01 2011-05-01 09:56
 
6847 현 GESARA 대표에 인터뷰... [4] clampx0507 1614     2011-04-28 2011-04-28 22:20
 
6846 그대들아 우리가 이겼다... [2] 엘하토라 1614     2011-02-20 2011-02-21 15:37
 
6845 태왕사신기와 북두칠성인 [3] 김경호 1614     2007-11-17 2007-11-17 18:34
 
6844 하나 더있었네 [8] file 연리지 1614     2007-10-05 2007-10-05 19:03
 
6843 혼란의 시대 [2] 노대욱 1614     2006-10-17 2006-10-17 20:36
 
6842 임명식이 있던 저녁(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614     2006-08-01 2006-08-01 17:11
 
6841 2005년 11월 15일자 영단과 은하연합의 메시지 [8] file 김의진 1614     2005-11-17 2005-11-17 23:22
 
6840 한울빛님..... [3] 빛이되기위해 1614     2003-11-10 2003-11-10 15:15
 
6839 무언가 있다. 평상시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으나 [5] 정진호 1614     2002-11-25 2002-11-25 05:51
 
6838 운영자님 저번 9월 7일 모임 사진은 안올리나요? [2] 情_● 1614     2002-09-12 2002-09-12 13:18
 
6837 채널링에 대해서 (Lee Carrol) [2] 베릭 1613     2022-06-29 2022-07-01 03:16
 
6836 워싱턴 주식회사에 보내는 트럼프의 송가 아트만 1613     2021-09-07 2021-09-07 17:40
 
6835 스타피플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1] 플라타너스 1613     2018-10-21 2018-10-2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