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바람에 대한 고찰

어떤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의 부인이 바람이 났지요. 남자는 수행을 열심히 해서 마음이 맑은 사람(생각할 점 1)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인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남자도 똑같은 오르가즘을 느꼈지요.

부인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에 남편을 생각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낸 것일까요? 그랬다면 바로 이것이 ‘동시(공간초월)성의 원리’(생각할 점 2)라는 것이겠지요. 가끔 동시성의 원리를 체험하고 있었던 이 남자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평생 느껴보지 못한 여자의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는 혼란을 겪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준 부인에게 고맙다고 해야 할 지, 바람을 피운 것에 대해 화를 내야할 지 몰라서요. 기존의 일부일처제 문화에 따라서 화를 내야 당연한 것이지만요.

그런데 그 남자는 “일부일처제 문화에 따르면, 바람을 피운 부인은 폭행을 당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죽임을 당해도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남자가 화를 내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부인에게 “바람을 피워도 여전히 부인임에는 틀림없다.(‘사랑하느냐’와는 또 다른 문제)”는 것을 알려주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부인이 제비씨(생각할 점 3)에게 협박(생각할 점 4)도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후에 전개되는 불행한 일(생각할 점 5)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후 그 남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많이 생각해 보았답니다.

1.마음이 맑은 사람?....스스로에게 정직한 사람은 ....호주의 참사람 부족처럼 텔레파시능력이 있는 것일까?

2.동시(공간초월)성의 원리....“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누가 내 이야기을 하나? 귀가 간지럽네.”와 같은 것일까?

3. 제비씨? ....부인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온전한 성적 기쁨을 준 고마운 분일까?

4. 협박?....기쁨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는 당연한 시도일까? ...그렇다해도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5. 불행한 일?....(남편의 음식물에 독을 타는 일?)..... 하옇든 아픈 만큼 성숙해 지는 것일까?

*불행한 일의 여러 가지 예
삶의 의미(=사랑)를 찿을 수 없어...우울증에 걸려...자살하는 일
멀쩡한 아내가 바람피우고 싶어 혹은 바람피운 일로 남편의 음식물에 독을 타는 일
멀쩡한 남편이 바람피우고 싶어 혹은 바람피운 일로 청부살해를 사주하는 일

6. 많은 부부에게 관심의 유효기간이 2년 정도도 안되고, 부인이 바람을 피워 기쁨을 얻었다면 그 기쁨이 남편의 기쁨이기도 한데....왜 우리는 그 기쁨을 죄악으로 보고, 화를 내야할까? ....당연히 화를 내야한다고 가르친 원인은 무엇일까? ....지배층의 성욕독점을 위해서?

*마음이 맑지 않은 부부사이에서도 , 부인이 바람을 피우던, 남편이 바람을 피우던, 자신의 기쁨에 미안한(? ...기쁨을 나누려는)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과 교류를 합니다. 예를들면, 남편이가 바람을 피운 후 , 아내에게 꽃을 선물한다던가 하는 행동이 관찰됩니다.  

(결론)
권리를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가는 각자의 자유의지이지만 ....바람피울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할 것인가?  

조회 수 :
1108
등록일 :
2005.08.29
15:10:11 (*.120.39.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2599/8b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259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5354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5455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7274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6061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4234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4640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8693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1832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5620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70966     2010-06-22 2015-07-04 10:22
2513 네사라 업데이트(2/20) 발췌 [3] 아갈타 1123     2003-02-21 2003-02-21 16:05
 
2512 사랑과 연민 권용란 1123     2002-09-06 2002-09-06 17:10
 
2511 무한호흡법에 대해서알고싶은데요... [3] 서재교 1123     2002-08-22 2002-08-22 00:49
 
2510 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차별하는 악법 반대! ㅡ백신부작용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백신미접종인 사람들에게 과태료 벌금을 내게하는 비정상인 악법들!!! 법안 추진 하시는 분들 자녀들이 백신 맞다가 죽으면 납득 되실까요? 정신 차리십시오. 적당히 하십시오. 하늘에서 천벌이 있을 뿐입니다. 무고한 생명 해하지 마십시오. [4] 베릭 1122     2021-11-30 2021-12-14 06:39
 
2509 베릭 자기글들 또 다시 지우고 위로 올렸어... [2] 빚의몸 1122     2020-06-21 2020-10-01 03:54
 
2508 자연계는 신들의 사랑이 표현된 근본 원형이다 (동물들도 사랑의 다른 표현 형태) [2] 베릭 1122     2020-10-25 2020-10-25 23:26
 
2507 당신은 살아 있습니까? [1] 엘시온 1122     2008-02-05 2008-02-05 15:31
 
2506 사노라면! 청학 1122     2007-09-14 2007-09-14 09:39
 
2505 외계인 23님께서는 천지 모르는게 없어서 여쭤봅니다. [2] 사랑해 1122     2007-09-09 2007-09-09 23:41
 
2504 미국 주택 대출 모기지업체 파산... 비츄이 1122     2007-08-12 2007-08-12 17:56
 
2503 느낌 고통 판단 에 대하여 ^8^ 신 성 1122     2007-07-11 2007-07-11 23:56
 
2502 이명박장로 파멸시키려는 白馬의 도전! [1] 원미숙 1122     2007-06-04 2007-06-04 23:27
 
2501 날씨가.. 영.. [2] 나의길 1122     2007-04-20 2007-04-20 15:46
 
2500 또 이런 쪽지가 왔네요 [2] 미르카엘 1122     2007-03-28 2007-03-28 01:02
 
2499 통영모임을 마치고 보고픈 친구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1] 1122     2006-08-18 2006-08-18 01:56
 
2498 누가 있어 날 꾸짖어주리오? [1] 그냥그냥 1122     2006-06-19 2006-06-19 17:28
 
2497 재밌는 일...^^; [3] 옵저버 1122     2006-05-13 2006-05-13 13:57
 
2496 깨달음과 존재 30 (펌글) 대리자 1122     2006-03-16 2006-03-16 00:20
 
2495 사는법 김민태 1122     2005-11-18 2005-11-18 12:36
 
2494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2] 최정일 1122     2004-12-21 2004-12-2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