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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이곳은 물론이고 다른 영성계 종교계에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대체 다음 부류의 사람 들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1. 진리를 찾아 들어오는 영성인
2. 욕망을 위해 찾아오는 영성인
3. 정치적 목적으로 찾아오는 영성인
각자의 찾은 목적에따라 각자의 뜻을 이룰 것입니다.
어느 쪽은 옳고 어느 쪽은 그르다는 것도 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길을 찾을 것이고 그 길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조류와 유혹에 빠지지 않을 만큼 성숙한 영혼도 있고 조류에 휩싸이고 유혹에 빠질 어린 영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후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일 것입니다.
10년 후일 수도 있고 다음 생일 수도 있고 억겁이 지난 후일 수도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과정이니까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영혼이 완성되어 그 자취조차 없어지기 까지는 한두생에 되는 것이 아닌 줄 압니다.
머나먼 여정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맑은 시냇물도 만나고 진흙탕도 만납니다.
맑은  시내만이 진리는 아닙니다.
진흙탕 물에서도 우리의 본성은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수행은 산속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혼자서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가정에서 시정에서 모든 곳에 진리가 있습니다.
물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성계가 지저분하다고 불만을 터트리는 분도 있습니다.
지저분한들 어떻습니까?
지저분해도 내 영혼이 물들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진실로 영성을 추구하는 분들은 환경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구름에 달가듯이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이세상 어는 것도 내 영혼을 방해하지 못합니다.
진실한 영성인들은 숨어 삽니다.
이 사이트에도 훌륭한 영성인들이 많습니다.
다만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 뿐입니다.
어디를 가나 어디에 있으나 당당하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십시오.
진흙속에서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빙그레 웃으며 싱그럽게 사십시오.
모두모두 원하는 뜻을 이루십시오.




조회 수 :
2441
등록일 :
2007.05.14
08:09:30 (*.179.176.3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1668/d5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1668

청학

2007.05.14
17:01:16
(*.112.57.226)
인생의 달관자 같아 보입니다.
방랑과 유랑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본 김삿갓의 유랑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시한수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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