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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원은 무에서 유로, 유에서 무로  돌고 도는 지극함을 뜻하므로, 일원이라 할 수 없는 일원입니다. 이 일원은 지극함이 생기고 사라지는 돌고 돔의 이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도가도 비상도와 같이 도에 이름을 붙이게 되면 그것은 법이 되는 것이고, 도는 그 지극함 그 자체이므로, 마음이란 흐름과 그 흐름자체 둘 모두를 뜻하므로, 동하기도 하고 정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도에 이름을 붙이게 되면 그것은 정한 것이 되어 버려  동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법이 되는 것으로 그 흐름을 잃게 되기 때문에 그것은 법이 되어 그곳에 신이 머물러 영이 됩니다. 신이 즉 기운이 멈추어 이루어지는 것이 영의 세계이고, 신명의 세계입니다. 이 신명의 세계는 신이 머물러 영으로 흐르는 세계입니다.

마음이란 흐름이 존재하므로 법이 흐름을 갖게 된다면 그 법이 도가 됩니다.

즉 유일무이한 정하여진 도는 없다는 말이고, 도는 흐름을 갖는 모든 전체성의 마음을 뜻하고 또한 그 전체성의 흐름의 모든 시간영역대를 뜻하며 즉 도는 항상 존재하는 그 자체이지, 이름을 붙일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도라 하는 것은 어느 일정 범위 순환의 법을 뜻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순간에 그 흐름전체에 이름을 붙이게 되면 그것은 도가 아니라는 의미가 되어집니다.

일원의 도는 근원의 도가 지극함의 여섯 갈래의 최초의 육도 나눠 흐르게 되고,

그 육도는 지극한 정성, 지극한 어짊, 지극한 의로움, 지극한 하나 되어짐, 지극한 앎, 지극한 사랑을 뜻합니다.

이 마음의 지극함에서   그 지극함이 돌고 도는 것이 흐름으로 동하게 되면 지극함의 속성인, 이루게 되고, 살아나고, 파괴되어져 가고,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성주괴공의 회전에 따라, 모든 태어난 실체의 생로병사를 이루게 됩니다.

또 그 동한 흐름이 정지하게 되면  모든 우주와 모든 대천지만물이 틀을 갖게 되고
태어나고, 성장하고, 완성되고, 돌아오는 생장염장의 사랑의 지극함의 도가 완성된 법으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그 생장염장은 천천히 흐르고, 또 빨리 흐르고, 또 파괴됨이 나오면 사랑이 나오고, 사랑이 나오면 파괴됨이 나오는 법으로써 모든 일체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완성되고 돌아오는 과정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기쁨과 축복과 사랑과 감사와 은혜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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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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