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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 삶 속에서 영성을 추구하는 것.

영성을 추구하면서도 자신만의 정도(正道)를 지니며 옳지 못한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

 

그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나는 평소 이러한 삶을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현대의 물질문명 속에서, 그리고 천박하기 그지없는 천민 자본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정도와 영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질문명 속에서 영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문명의 이기와 물질의 풍요로움을 즐기지 않는 것이 되고, 또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도를 추구한다는 것은 '멍청한 바보' 가 된다는 말이나 같다.

 

영성을 탐하는 이들이 모인 곳인 '영성계' 에서도 진정으로 정도와 영성을 추구하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지금으로부터 20년, 30년 전 부터 우걱다짐으로 쌓아져 온 엉망진창의 영성계엔 온갖 사건사고와 함께 잿밥을 노리고 몰려든 승냥이떼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은 다른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기를 원하고, 자신들이 속해있는 집단을 자신들의 의지대로 주도하기를 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자랑하길 바라고, 재물과 섹스를 원했다.

 

나는 영성계를 떠났던 사람이다. 승냥이들의 천박한 행동에 실망하였고, 승냥이가 승냥이인 줄도 모르고 간과 쓸개를 다 빼어 내주는 미련한 이들이 싫었다. 그리고 승냥이 사이에서 승냥이들의 행동을 본받아 점점 그들과 같아지는 이들이 싫었다.

 

아마도 이 글은 철저히 정도에 입각하여 쓰여질 것이다. 적어도 글을 쓰고있는 나의 관점에서 '옳지 못한 것', 혹은 '그릇된 것' 이라 판단되는 것들은 결코 이 글에서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은 '알려고 하는 이' 라면 어느 누구라도 금전적인 대가 없이 자유로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로 인하여 승냥이들이 사라지길, 그리고 그 승냥이들을 떠받드는 미련한 양떼가 조금은 똑똑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직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이제 막 깨어나기 시작하는 이들이 이 글을 보고서 자신들의 혼란과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는 알 수 없다. 어쩌면 몇몇은 이 글로 인하여 더더욱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다.

 

나는 완벽한 인물이 아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도 아직은 깨어나고 있는 중이며 나 자신에게 들러붙은 수많은 찌꺼기들을 닦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알게 모르게 이 세상이라는 3차원 매트릭스에 잠식되어 있다. 아마도 이 글의 내용 가운데에는 나의 왜곡된 진실이 담기게 될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어디까지나 이 글을 읽는 이들의 몫이다. 나는 내 글이 100% 옳거나 진리라고 이야기할 마음은 없다. 이 글은 결코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난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적어도 글을 쓰는 동안, 난 내 글이 최대한 진실에 가까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글을 읽는 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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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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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7:28:44 (*.96.2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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