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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잇! 쉿!


가만히 한 번 그림 그려 보십시오.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모습을.
웃고, 울고, 찡그리고, 떠들면서 나날의 삶을 영위하는 당신의 모습을.
그것이 과연 진정한 당신일까요?

“진정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 너머에 있지요.”

그래요,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을
축소지향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신성이 깃들어 있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늘 삶을 창조하는 자로서의 주인 된 자리를 한쪽으로 치워놓고,
곧잘 거지 흉내를 내곤 합니다.

물론 우리의 내면에는 끊임없이 보채고 칭얼대는 아이도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아이를
잠재워 놓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더 큰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요히 있으라, 그리고 그대가 곧 신임을 알라.”
Be Still, and You are God.

“고요히 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내면의 중얼거림을 멈추지 않고서는
하늘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기도는 신께 우리의 뜻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그분의 팔을 붙들고 늘어져서 우리의 욕심을 채우자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신께 간구하는 것이며, 그분의 뜻을 겸허하게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의심과 불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기도를 하고,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안은 채 기도를 하면서도,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구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하늘과 통하는 길을 여는 것입니다.
그 길을 열어야 영혼의 숨구멍이 막히지 않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에, 기도하지 않고서는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쉬잇! 쉿!
죽 끓듯 끓는 겉거죽의 나를 가만히 내려놓고
귀 기울여 보십시오.
사랑의 꽃비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조회 수 :
1428
등록일 :
2002.11.08
14:40:37 (*.178.3.129)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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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274

이혜자

2002.11.08
15:36:32
(*.80.11.183)
쉬잇! 쉬!
마음아 이제 용서해 주자
마음아 이제 용서해 주자
쉬잇! 쉬!

김진묵

2002.11.08
22:10:10
(*.197.127.19)
정말 그렇게 멋있으셔도 되는거에요? ^^ !

2030

2002.11.11
10:25:19
(*.233.177.71)
!!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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