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모임에 가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우주 호흡을 먼저 해본 저로서는 이 좋은 수련을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기숙사에 있는 큰 아들과 초딩이 막내, 중딩이
딸을 포함하여 다섯 식구가 다 참가했습니다.

가기 전에는 그곳이 과연 수련장소로 적당할 지가 걱정이 되었는데, 도착해 보니
다행히 넓은 장소가 있었으며, 또 수련에 필수적인 금연과 금주에 도뭄이 되도록
근처에 가게가 없어서 술을 구입할 수도 없게 되어 있었고, 장소를 제공해 주신
이 교부님도 술과 담배를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시는 분이셔서 건물내부에서는
술과 담배를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영성인으로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 시작이 바로 하늘로 부터 받은 이 몸을 소중히 여겨 몸에 해로운 음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를 비롯한 여러 분들의 생각이었는데 이런 저희들의
바램과 일치하여 참으로 우주의 조화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우주 호흡 수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몸짓에 서툴지만 열심히 하려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고,
역시 영성인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술,담배도
언제든 끊을 수 있어서 영성 모임에 정말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
이번 모임으로 기존의 영성인들의 모임이 즐기는 문화에서 수련문화로 전환됨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련이 끝나고 들은 이 교부님의 증언은 나중에 약간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되어 실천하는 참 사랑은 초연님과 저의 눈과 가슴을 눈물로 바다가 되게 했습니다.
수 많은 책들과 메세지들을 섭렵한 우리들도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랑을 실천하시는 것을
보며, 영성인이라고 자처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실천을 하기 보다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미루어 왔고,
아직은 부족하다며 더 넉넉해지기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 가지려는 자는 부자요, 가진 것이 있어도
더 가지려고 하는 자는 가난한 자" 라는 이 교부님의 말씀은 일깨움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참으로 이번 수련모임은 너무 훌륭했고 앞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모임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주선해주신 홍혜수님과 최정일님, 우주호흡과 명상수련을 지도하신 우주의 빛님,
이 교부님과 그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이 수련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무한 사랑의
파동을 보냅니다.




조회 수 :
1920
등록일 :
2006.11.28
00:53:11 (*.48.97.19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9809/23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9809

시니

2006.11.28
02:31:22
(*.37.113.234)
숙련된 내공으로 우주호흡수련의 시범을 보이신 연인님 ....!
각각의 다름으로 발산된 소중한 개체의 전체로 향한 화합......

그리고 늘 언제나 드러내시지않으면서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하시는
초연님.........!
침묵으로 무언으로 그러나 행위로 행보를 걸으시는
이 영성계에서 있는 그대로 묵묵히 그림자사랑을 몸소 보이시는
초연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시니가 영성계에서 존경하는 분중의 한분이신 ...실천마더...초연님 !

그리고 이번 모임 ..... 감동의 물결~~~~ ()
캄엘 ...키오르.....!

청학

2006.11.29
03:32:40
(*.186.40.201)
아 좋은 시간들을 가지셨군요!
다음12월 모임땐 저도 꼭 같이가요.
대신 저는 밤하늘의 별들이 몇개인지 세어 보았답니다.
서울하늘에도 몇개씩은 보이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54915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5589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7410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6202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4370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4778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8827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1968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5762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72298     2010-06-22 2015-07-04 10:22
6273 지옥보다 무서운 곳 오리온 항성계 [1] 조가람 2862     2011-03-22 2011-03-22 10:53
 
6272 지진 소식/ 후쿠시마 원전/ 일본인의 속내 [5] [67] 멀린 30977     2011-03-22 2011-03-23 16:20
 
6271 고야옹님 질문에 대한 답변 [3] [1] 조가람 2844     2011-03-22 2011-03-23 18:27
 
6270 현제 오리온 항성계의 현실 [4] [46] 조가람 3220     2011-03-22 2013-03-24 03:55
 
6269 중앙우주 정세 엘하토라 2262     2011-03-22 2011-03-22 19:00
 
6268 사랑으로 감싸야 될 그레이 아름다운 영성 회복 [4] 조가람 2192     2011-03-22 2011-03-22 19:08
 
6267 그레이 간략한 역사.. [6] [29] nave 2847     2011-03-22 2011-03-23 10:37
 
6266 블랙홀--- 나의 가슴에 구멍이--- Ellsion 2000     2011-03-22 2011-03-22 23:32
 
6265 서양인의 개별주의 & 동양인의 동료의식 [2] 목소리 2508     2011-03-23 2011-03-29 15:01
 
6264 힐링이란 마음과 감성 ‘치유(治癒)’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일 베릭 53313     2011-03-23 2023-04-23 07:10
 
6263 아래 nave님 글에... [6] 네라 2068     2011-03-23 2011-03-24 03:57
 
6262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불교 추종자들의 종교에너지 문제....) [6] 네라 2016     2011-03-23 2011-04-02 16:40
 
6261 창조주? [3] 공기촉감 3512     2011-03-23 2011-03-24 20:00
 
6260 천사? 공기촉감 2306     2011-03-23 2011-03-24 19:07
 
6259 매화님, nave님, 도인님 [2] [4] Ellsion 1993     2011-03-24 2011-03-25 01:58
 
6258 우주는 우주이며, 지구는 지구, 인간은 인간입니다. [6] nave 2307     2011-03-24 2011-03-25 02:35
 
6257 추억의 고전 회상 ( 아드레날린 NO ..... ) 베릭 1752     2011-03-24 2011-04-12 10:21
 
6256 나로호가 가는 우주 크기와 항성 크기 비교 ( 행성 별 크기) [5] [111] 베릭 21298     2011-03-24 2011-03-25 16:13
 
6255 3차원의 집착을 처분하고, 새로운 지구로 걸어가는 것 목소리 3132     2011-03-24 2011-03-24 21:37
 
6254 로또 번호좀 추천부탁드립니다. [2] [35] 고야옹 5799     2011-03-24 2011-03-28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