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럼즈펠드 등과 새 대안 논의::) 미국에서 이라크 전쟁이 실패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 데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략의 전격적인 방향 전환에 나섰다. 일부에서는 이라크뿐 아니라 중동에서 ‘미국의 시대’ 가 끝났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미국의 중동정책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21일 딕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 방장관, 조지 케이시 이라크 연합군 사령관, 잘메이 칼릴자드 이라 크 주재 대사 등과 함께 90여분간 이라크 사태를 논의했다고 백 악관은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라크 저항세력의 전술을 분석하고, 새로운 전략적 대안을 찾는데 초점이 모아졌다고 AP통신은 전했 다. 그러나 이는 전면적인 전략 수정이 아니라 전술 변화일 뿐이 라고 백악관측은 덧붙였다.

계속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1&article_id=0000168529§ion_id=104§ion_id2=232&menu_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