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윤회이야기: 사마상여(司馬相如) 


작자: 헌원사금(軒轅思琴) 


[정견망] 나는 어려서부터 역사상의 일부 고인의 이름에 대해 매우 민감한데 한번 듣기만 하면 설명할 수 없는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다 몇 년 전 꿈에서 나의 일부 전생에 대해 알게 됐다. 


꿈속에서 화면이 전개됐는데 마치 3차원 영화처럼 내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삼계(三界)에서 멀지 않은 도가(道家)의 한 층 세계인데 하늘은 매우 맑았고 도처에 신선의 궁전, 누각 등이 매우 웅장했다. 황색의 반짝거리는 처마와 붉은 색 담장은 요즘 고궁의 건축과 유사했다. 귓가에는 전해오는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은 마치 사람 노랫소리 같기도 한데 음악은 공중에 가득 차서 사람에게 전해져왔다. 그것은 들렸다기보다는 마음속으로 감응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 음악이 전한 함의는 노자(老子)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아마 노자가 살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궁궐의 어느 깔끔한 건물 주위에는 각종 서간(책, 편지)들로 가득 차 있었고 긴 장삼을 입은 젊은 서생이 책을 읽고 있었다. 이것은 어쩌면 내가 역사 중에 끊임없이 문인(文人)의 배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때 바깥에서 생소하고 영준한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 역시 서생의 모습이었는데 들어온 후 서생을 향해 인사를 했다. 젊은 서생은 이 생소한 사람에게 예를 올리고 아울러 그의 성명을 물었다.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이이(李耳-노자의 이름)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당시 속으로 생각했다. 이이는 바로 노자가 아닌가? 어떻게 이렇게 젊지? 천인(天人)의 형상은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과 다르구나. 


문득 노자가 나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제 당신은 세상으로 내려가세요. 이 세상은 바로 화덕왕(火德王)이 집권할 때입니다.”[주: 유향(劉向)과 유흠(劉歆) 부자의 설에 의하면 한(漢)나라는 화덕(火德)에 속한다고 한다. 동한의 광무제(光武帝)는 한실(漢室)을 되살린 후 정식으로 이 설을 인정했다. 이때부터 한나라는 화덕을 책력으로 정했고 이 때문에 한나라는 이따금씩 염한(炎漢)이라고 불리는데 또 한나라 황제의 성인 유(劉)인 관계로 ‘염유(炎劉)’ 라고도 불린다.] 


“2천년 기다린 후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전해질 때 법을 얻으세요.” 


나는 응낙하고 물었다. 

“제가 내려간 후 이 세상에서 무슨 이름을 가집니까?” 


노자는 “사마상여(司馬相如)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서생은 다음 생에 사마상여의 역할을 했고 윤회 중에 또한 여러가지 역할을 맡았다. 더욱 영광스러운 것은 사존과 조사정법의 승낙을 받은 것이다. 2천년 후 16살 때에 법을 얻었다. 


주: 사마상여(기원전 179-127년)는 자(字)가 장경(長卿). 촉(蜀)(지금의 사천성 남충) 출신이다. 서한(西漢) 시대의 대 시인으로 부(賦)로 천하에 명성을 떨쳤다. 한 무제(武帝)의 인정을 받았으며 무제를 도와 서남쪽 영토 개척에도 뛰어난 공헌을 했다. 

조회 수 :
2040
등록일 :
2012.04.20
15:10:00 (*.206.95.1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21957/7b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219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3002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3078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49926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37093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1926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2350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63928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9491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3332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47949     2010-06-22 2015-07-04 10:22
11181 봉사하고 절차와 과정을 지키는 것 그것이 도덕... [35] 네라 2030     2011-02-21 2011-02-24 01:33
 
11180 네이브님 탄압내용 진상 - 내면의 자비를 말하다 ( 안보신 분만 보세요.) [84] 미키 2030     2011-02-20 2011-02-20 01:37
 
11179 동학의 시천주(侍天主) 사상 [6] [27] 선사 2030     2007-10-19 2007-10-19 10:42
 
11178 돌고래들의 치유능력 [1] 도랑 2030     2003-06-19 2003-06-19 01:34
 
11177 우주안에서 사후에 얼마동안 고통없도록 하는 요령 [5] 유렐 2029     2011-09-16 2011-09-19 00:37
 
11176 신의 생각과 에고의 생각(그리고 과학적 무지) [1] 12차원 2029     2011-02-20 2011-02-20 11:25
 
11175 유승호님께 질문..번갯불 [1] [1] 옥타트론 2029     2010-06-13 2010-06-13 13:46
 
11174 오블리=관자재? [1] 옥타트론 2029     2010-01-09 2010-01-09 18:13
 
11173 'HOME' 크릭->ID, PW 다 지워져요.. [3] [3] 정신호 2029     2008-10-06 2008-10-06 07:16
 
11172 너는 내운명~ file 도사 2029     2007-09-19 2007-09-19 11:16
 
11171 극악과 극선은 친구이다.그리고 부처와 루시퍼는 종이한장 차이.은하계의 선과 악에 대한 실험 [1] 조가람 2029     2007-07-05 2007-07-05 02:52
 
11170 도피 [2] 임지성 2029     2004-12-16 2004-12-16 00:15
 
11169 빛의 형제분들과 함께 하는 작은 명상 모임을 갖고 싶습니다 [5] 시작 2029     2004-06-22 2004-06-22 20:20
 
11168 ASHTAR : 인류에게 보내는 긴급 메시지 " 솔라 플래시가 임박했습니다! " 아트만 2028     2024-02-06 2024-02-06 10:16
 
11167 히스테리의 종류와 도움되는 음식 액션 불보살 2028     2012-04-19 2012-04-19 15:03
 
11166 조심스럽게 조언부탁드립니다 [8] [4] Mercy 2028     2012-01-26 2012-02-01 01:16
 
11165 질문드립니다(연평도와 영적진화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1] 12차원 2028     2010-11-26 2010-11-28 03:22
 
11164 삼일간의 정리.. [3] [1] 정정식 2028     2010-02-05 2010-02-05 23:48
 
11163 행성활성화가 아무리 컬트라고 하지만.. [5] [1] cbg 2028     2007-10-19 2007-10-19 13:26
 
11162 아눈나킨05 (아눈나킨의 황금소유론) [3] [33] 이영만 2028     2005-03-09 2005-03-0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