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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빛의 지구' 사이트는 의견 피력의 장소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그리고 빛의 지구 사이트는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고
어디로 가자!!! 라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 그 점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영성 사이트들을 보세요.

책이나 저자나, 지도자나 메시지 등등의 모토가 있습니다.

이곳은 모토가 희미하고 폭넓게 영성이면 대부분 허용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조회 수 :
1404
등록일 :
2007.11.13
23:53:46 (*.109.132.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195/e4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195

태평소

2007.11.14
00:45:11
(*.13.59.82)
오택균님의 개인적 의미에 저도 심하게 동감합니다.
하늘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는데,
정작 하늘을 알고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떤 특정한 길을 만들고 특정한 목적의식을 갖고 뭉쳐서 간다는 게, 그 주장 그대로 어떤 특정한 자들을 중심으로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얘기로 들립니다. 같잖은 얘깁니다.
옳아봤자 얼마나 옳고 엇나가 봤자 얼마나 엇나가겠습니까. 기껏해야 손오공이고 손오공은 늘상 부처님 손바닥 위에서 밖에 놀 수 없습니다.

한계를 짓지 않고 명확한 것이 없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그럴수록 오히려 어디에든 깃든 하늘의 숨결만이 선명해질 것입니다.

plus7

2007.11.14
01:03:49
(*.47.160.106)
그냥 웃지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택균양의 편안함에 대비하여 이 사이트가 꾸준한 것은 아닐진데. 왜 자꾸만 정의하려 들까?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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