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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 메시지 식별법



요즘  여러가지 채널을 통한, 이른바 다양한 차원 으로부터의 메세지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그러한 다양한 메세지 앞에서 혼란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고, 그가운데 자신은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좀처럼 알기 어려운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메세지는 필요에 따라 주어지고 있습니다. 즉 읽어야할 사람에 있기에, 그 사람에 적절한, 그 사람의 성장에 필요한 어드바이스가 주어지는 것이겠지요.

현재 지구상에는 60억명의 인간이 있습니다. 그들마다의 다양한 경험이나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으며, 그들마다에 맞는 메세지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좀 과장되게 말하면 60억명에게 필요한, 60억개의 메세지가 주어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 앞에 정말로 수많은 메세지가 난무하는 것처럼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중에서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지금의 시점에서는 타인에게는 맞는 메세지가 나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통의 답이라는 것이 점차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어떤 메세지 자체가 진실이고 거짓인가? 어떤 메세지가 보다 높은 것인가를 논의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그 메세지가 나에게 적절한 것인지, 나의 성장에 필요한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자신의 현주소를 정확히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많은 경우 메세지를 전하는 영적 존재들조차도 배움의 과정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관점과 깨달음의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어떤 메세지에 강하게 끌린다면, 자신은 그 메세지를 전하는 배후의 존재들과 동료가 되어(유유상종의 원리), 지상에서 함께 배움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설령 어떤 메시지가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낸 픽션이나 '희망사항'일지라도 이는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그것은 그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한사람 한사람의 선택이며, 또한 각자가 선택한 경험이므로, 누구라도 왈가왈부할 수 없으며, 또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자유의지는 반드시 존중될 필요가 있으며, 또 스스로 깨달아가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이러이러하게 하라, 이것은 옳고, 저것은 그르니, 당신은 이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큰 맥락에서 하나의 방향성, 가이드라인은 제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간단하고 단순한 상식, 인간에게 내재하는 悟性에서 출발합니다.

어떤 메세지를 취사선택하실 경우에는 다음을 고려해 보도록 하십시오.

* 1. 이 메시지는 과연 나의 성장에 필요한 것인가?
=> 가장 핵심이 됩니다. 나에게 필요한 음식이나 나에게 필요한 약이 있듯이, 사람마다, 또 그때 그때의 흐름마다 자신에게 필요한 메세지가 다릅니다. 어떤 메세지라도 남들이 좋다고 한다고, 모두 꿀꺽 짚어삼키면, 소화불량이나 치명적인 독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기에게 맞는 것은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고유의 문제입니다. 본래 메세지는 자신의 내면에서 오는 것이고, 밖의 메세지는 그것의 상징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 2. 이 메세지는 나를 구속(CONTROL)하는가, 자립하게 하는가? (종교의 에너지/컨트롤의 에너지)
=> 진리의 에너지는 나를 자유케하고, 나를 스스로 일어서게 합니다. 종교의 에너지는 나를 매달리게 하고 의존하게 합니다.

본래 종교의 에너지들은 '위대하고 매력적인 대상을 만들어 사람들이 그것을 신봉하게 함으로써, 그를 통해  사람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이른바 종교의 신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나약해지고, 의존적이 되었을 때, 이러한 메세지에 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교의 에너지라는 것은 비단 "일반종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을 신봉하는 것, 우주인을 신봉하는 것, 사상과 이데올로기를 신봉하는 것, 마스터나 댄천사, 스승을 신봉하는 것.... 종교의 대상도 지상의 인간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3. 이 가르침은 내가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슴을 말하고 있는가? (창조주(神)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는지....)
=> '하늘이 만들어준다, 무엇인가 신기한 일이 일어나서 세상이 변한다, 누군가가 바꾸어준다, 저절로 된다'

이러한 에너지들은 '인간이 스스로의 현실을 만들고 바꾸어가는 것을 이해 혹은 인정할 수 없으며, 자신들이 그 사람들을 바꾸어야 한다' 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때문에 "뭔가 내가 다른 사람들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경우, 이러한 달콤한 메세지에 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른바 "개벽"이나 '차원상승'이라는 것, 그러한 것이 실제로 일어날지라도 지금 내가 여기에서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금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지금 자신을 삶을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 개벽이 일어나고 '차원이 상승'했다고 해서 갑자기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삶이 훌륭하게 바뀔 수는 없습니다. 자신은 삶은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언제나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이 가르침은 영성과 더불어 현실에서의 엄격한 실천(피드백)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뉴에이지의 안이한 풍조, 현실을 회피하는 풍조가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조금 미묘합니다. '원하면 이루어진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라.. 사랑과 허용, 평화...'를 말합니다. 주로 뉴에이지 풍조가 그렇습니다. 일면 타당합니다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응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가르침을 그대로 적용하면, 자신의 에고를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는 수준으로 왜곡됩니다. 필연적으로 접지(Grounding:정확한 현실인식과 그라운딩능력)의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자신의 눈 앞의 현실을 회피하고, 인간으로서의 책임을 부정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서는 이른바 "영적인 논리"로 자신도 모르게 모든 것을 합리화하게 만듭니다.

(※ 현재의 영성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는 바로 이러한 측면을 짚어줄 수 있는 가르침입니다. 많은 영성인들이 공중에 떠 있고, 아직은 생생한 현장이 아니라 이론이나 생각의 차원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뭔가 이루었고 타인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이 가르침은 자신만이 유일하고 뛰어난 것임을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의 진리관을 심판하고 있지는 않은가? (경쟁과 비교/양극대립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그 가르침이 에고에서 오는지, 사랑에서 오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이것만이....이것을 해야만....'로 '나'를 강조하는 경우입니다.

7. 이 가르침은 인간 의식의 영원성과 그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가? (육체나 물질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4 번과는 반대되는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중들의 관념은 이러한 물질주의에 은연 중에 지배되고 있습니다. 영적인 분야에도 이러한 사조를 표방하는 케이스를 발견합니다.

이상의 기준은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메세지를 식별할 때에는 '내면의 느낌으로, 가슴으로 하라....혹은 허용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현재의 파동에 부합되는 것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유유상종의 원리)

자신의 마음이 안이한 상태에 있으면, 환상적인 메세지에 끌리 수 밖에 없고....자신의 마음이 의존적이 되어 있으면, 자신을 강하게 휘어잡는(컨트롤하는) 메세지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 경우, 이성과 지성의 힘은 하나의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성과 지성의 힘을 사용하여,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고, 현실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것은 인간만의 특권입니다..

'판단하지 말라..모든 것을 허용하라'는 말이 유행인 시대이지만....
저는 오히려 '더 숙고하고, 더 판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의 삶의 방식과 진리관에 대해서는 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본래 창조주는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해야 함을 이해할 때... 비로서 "다른 사람을 허용한다"는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센트랄선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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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10.17
20:36:49 (*.118.2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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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2006.10.18
01:07:25
(*.151.26.83)
믿는것만 보인다 !.

믿는것만 경험한다 !.

그 양 극단에서 !.


날아라

2006.10.18
02:16:59
(*.232.154.239)
진리찾아 헤메다니시는 분들이 읽어보시고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이미 산전수전 이종교 저종교 이책 저책 읽다가 , 이건 아닌데... 하며 이끌림이 없으셨기에... 가슴이 이끌리는 그 무언가를 찾아 계속 찾아다니는 분들이죠...

저는 그 분들이 잘못된 곳에 낚이게 되실까봐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짜피 그런 잘못된 곳에 이끌림이 닿는 분은 거기까지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 사이비에 들어가거나, 사탕발림메세지에 현혹되었더라도, ...
자기 밥그릇이 아니면 다시 제 밥그릇 찾아 뛰쳐나오겠지요...

즉, 자기 이끌림대로 가게 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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