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요즘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얘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이 대패하여 여당이 200석 이상을 확보했을 경우,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행의 대통령제는 헌법에 명시된 것이라 이를 개정하려면, 국회의원 2/3가 찬성해야 하고 그 다음 국민투표에 부쳐 과반수가 투표하여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단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이유는 헌법을 건드리는 일은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는 것이죠.

그런데 여당이 야당의 자중지란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압승하여 200석 이상을 확보하면 개헌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이원집정부제는 매우 생소한 제도로 현재 전세계에서 2개국 정도만 취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그 부작용이 크기에 모두 꺼리는 것이죠.

옛날엔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사용했다가 히틀러에게 정권을 내줬고, 2차대전 후 드골 대통령이 이 제도를 썼다가 독재자라는 비난을 받고 스스로 사퇴를 했었습니다. 한국도 노태우 때 이 제도를 고려했다가 포기했었습니다.


이원집정부제는 대통령과 수상이 국정을 운용하는데, 평상시엔 수상이 국정을 운영하고 비상시엔 대통령이 전권을 맡는 것입니다. 이때 비상시의 개념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직접선거로 선출하고 수상은 대통령이 지명한 자를 국회 동의를 거치면 대통령이 임명을 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국회에 책임을 지지 않으나 수상은 책임을 져야 하고, 대통령은 내각과 국회해산권까지 가지게 됩니다.

즉,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삼권분립이란게 없지요.


저 정도가 기본적인 개념이고, 구체적인 시스템은 나라마다 정하기 나름입니다.

바이마르 처럼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전권을 부여한 나라도 있고 좀 약하게 한 나라도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복잡하고 독재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이 제도를 취하는 나라는 극소수 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여당이 개헌을 하는데 이 괴이한 제도를 끌고 들어온 것입니다. 개헌 논란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기에 새로운 것은 아니고 그 내용도 미국같이 대통령을 1회 연임이 가능하게끔 하자는 정도였는데, 이번엔 아예 공식적인 독재시스템으로 알려진 이원집정부제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만약 저들이 이 제도를 구체화 한다면, 어떤 식의 제도를 만들어낼지 불을 보듯 뻔한 것이겠죠. 지금도 저들을 막을 수 있는 세력이 없는데, 개헌선까지 확보하면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이원집정부제를 매우 강한 독재체제로 만들 가능성이 농후할 것입니다.


이 내용이 소설이 될지 현실이 될지는, 내년 4월 총선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야당 대패가 분명한데, 이를 역전시킬 뭔가의 계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경향신문 사설에도 나왔더군요. 내년 총선에서 대패하면 대선을 아예 치루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마이트레야님의 권유대로, 저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닌 저들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서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기에, 나름대로 분석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앞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조회 수 :
1813
등록일 :
2015.12.10
01:42:50 (*.171.244.16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03847/13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3847

가이아킹덤

2015.12.10
17:44:47
(*.60.247.22)

한국인은 바보 같아요

한국인들은 바보 맞습니다.

오늘따라 이글이 마음에 닿는 이유는 슈먼의공진주파수를 공부하다가

마지막식민지총통인 아베노부유키가 떠나면서 남기고 갔다는 글을 읽어서일 겁니다.

한국인은 바보 맞아요

그러니 노무현을 비웃었고 김대중을 비웃은거지요.

한국인은 앞으로도 새로운리더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계속 바보로 남을겁니다.

 

자유에는 왜 피의냄새가 나는지 시인이 아닌 나도 아는사실을

일반 사람들은 모르고 태평합니다.

우리 영성인들만이라도 인식을 빵과 바꾸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이아킹덤

2015.12.20
13:35:56
(*.60.247.32)

푸른하늘을-----김수영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웠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192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1996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38236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26385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0784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10821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5279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8408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21776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36914
6212 세계의 곳곳에서 발견된 고대의 핵폭발 흔적 [1] 권재희 2006-01-09 1742
6211 깨달음이란... [1] [4] 도사 2009-02-10 1742
6210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4] 가브리엘 2009-05-12 1742
6209 창조의 빛과 색계 무색계에서의 색(Color) 구분 [3] [35] 유전 2010-01-12 1742
6208 오랜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집니다. [5] 운영자 2010-03-24 1742
6207 안타까운현실 (무에서 무 ) [1] [3] 12차원 2010-06-15 1742
6206 읽을 사람만 읽으십시요... [1] 네라 2011-02-17 1742
6205 일본거대 지진의 예 (어리석은 자와 영리한자) [4] 12차원 2011-04-01 1742
6204 숙취때문에 머리아픈 이유 [26] JL. 2012-03-06 1742
6203 `Stay Hungry Stay Foolish` [3] [26] 별을계승하는자 2012-05-15 1742
6202 상대계의 이원성 [1] 담비 2019-10-12 1742
6201 [ 10월 30 ~ 31일 ]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세상" 명상 모임 [15] 운영자 2004-10-06 1743
6200 삼무농법(三無農法) [4] 문종원 2004-11-22 1743
6199 벨링거, 당신은 사람들을 착취하는 사기꾼이고 약탈자요 [3] [3] 꼬모네 2006-09-05 1743
6198 코스머스님께 건의합니다. [6] 김지훈 2006-10-03 1743
6197 정정식님의 글에 답변 [1] 김경호 2010-02-03 1743
6196 대팔문 비비비천 2010-06-05 1743
6195 Anon - 속보! EBS/EAS가 가까워!? 아트만 2022-10-26 1743
6194 새로운종 신인류 빛의인간(호모 스피리투스) [1] [27] 12차원 2011-04-01 1743
6193 ♡사군자의 향기♡ 베릭 2011-10-2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