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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이제 만7달이 된
우리 아가에게 있어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가끔씩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몸이 참 신기한가 봅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꼬물꼬물 발가락을 어찌나
신기해 하던지....

누워있을때나, 안았을때나, 온통 발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만져도 보고, 빨아도 보고, 불편하게 잔뜩
수그리고는 발가락을 만지고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하루, 이틀, 사흘........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마냥 신나하고 즐거워하고, 함박만한 웃음을 지어 보이죠.
시선 닿는 곳,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

'뭐가 저렇게 재미있을까?'
아이의 꾸밈없는 웃음을 저희들은 마냥 부럽게 바라봅니다.

새로운 지구에는 새로운 탈것(육체)들이 준비되어 있다지요?
지금 아이같은 순수한 기쁨, 신선한 호기심이 없다면,
아마도 우리에게는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모든 아이가 그러하듯,
육체가 주는 기쁨에 모든 순간 순간들이
가슴 뛰는 설레임으로 가득찼을 것입니다.

지금의 느낌들에 기뻐할 줄 모른다면,
천국에서도 몇일을 넘기지 못하고,
우리는 또 무료해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지구에서의 새로운 몸을 생각해 보니,
이 지구에 처음으로 몸을 받아 태어날때의
기억을 되살리게 됩니다.

몸을 입은 것을, 처음으로 알았을때,
우리의 기분은 어떠했을 까요.
얼마만큼 기뻐했을 까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체험할지에 대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까요.
........


조회 수 :
1977
등록일 :
2002.09.02
14:33:33 (*.1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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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ghtearth.net/30425

손님

2002.09.02
15:41:04
(*.183.98.133)
보통 아이들을 볼때 울고 떼쓰고 오줌 싸는
것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 주변에는
웬만하면 가까이 안갔거든요. ㅡ.ㅡ;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 한편으로는 신비롭
군요.
그 아가의 영혼은 어느곳에서 왔을까요?
혹시 우리 지구인을 안스럽게 보고 빛을
전달하기 위해 자원한 고차원의 영혼은
아닐까요? ^^;

靑雲

2002.09.02
17:57:27
(*.177.229.138)
천진스런 애기들의 세계는 천국 그 자체일만큼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사랑할 수가 없지요.그들의 한점 티없는 표정과 숨김없는 행동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입니다.무조건적인 사랑이 끊임없이 샘솓는 그들과의 세상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권용란님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희석

2002.09.03
00:09:42
(*.33.146.164)
갤러리에서 아기를 안고 계신 용란님을 보았는데.. 두 분의 천사(?)가 너무나 맑고 환하게 웃고 계시더군요. 제 마음이 끌릴만큼 ~_~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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