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금세의 고난은 전세의 업의 빚
- 나의 역사상에서 한 차례 윤회



작자: 심영(心榮) 구술, 심명(心明) 정리


[정견망] 나는 기주(하북성) 평원의 비교적 외진 농촌에서 자랐다. 1990년대 돈벌이 열풍을 따라 성(省) 교외에 돈벌이를 하러 왔기에 부모 친척과 멀리 떨어졌다. 원래 집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 나는 마음속의 외로움과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행히 남편은 착실하고 인품도 괜찮았다. 다만 무엇 때문인지 결혼 후 10년이 되어도 다른 사람들처럼 화목하지 못했다.


남편은 마음속에 늘 원망을 품고 있는 듯했으며 평소 늘 트집을 잡았고 아이에 대해서도 마음을 주지 않았다. 며칠간 일해서 돈을 좀 벌면 도처에 가서 놀았으며 집에 돈을 주지 않고 늘 나를 찾아 돈을 더 요구했다. 집안에서 울어대는 아이와 연세 많은 부모를 전혀 돌보지 않았고 다른 남자처럼 책임감도 전혀 없었다. 더욱이 98년 내가 법을 얻은 이래 처음에는 진상을 몰랐기에 신문, 방송의 거짓 모함에 가려 그는 더욱 방자하게 거리낌 없이 트집을 잡고 화를 냈다.


한번은 내가 밥을 해놓자 그는 자기만 먹고 전부 다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었다. 나는 버렸으면 그만이지 하고 수박 몇 조각을 잘라 먹고 오후에 다른 수련생 집에 일을 보러 가야 했다. 그런데 내가 방금 잘라 놓은 것을 그는 바닥에 버렸다. 그가 늘 무리하게 말썽을 부리는 것을 다 참아냈다. 쇠약한 몸으로 가정을 부양하는 무거운 짐을 졌으며 나중에 나는 돈을 여기저기 긁어모아 새 집을 지었고 좋은 날이 좀 오는 듯 했다.


법을 얻었기 때문에 마음속이 늘 즐겁고 충실했으며 자기를 잘 수련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가정생활을 원용했고 최대한도로 인내하여 비바람에 흔들리는 가정을 지탱했다. 하지만 수련 중의 사람도 사람 마음을 내려놓지 못할 때가 있었다. 더욱이 그렇게 오랜 세월 고생을 겪은 후에 나는 많은 원망과 불만이 쌓여 있었다. 비록 말은 하지 않았지만.


한번은 그가 또 무리하게 발작하기 시작했다. 극한에 달한 나는 정말 더 참을 수 없었고 남편에 대한 억압과 다년간의 불만이 강물처럼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다년간 참았던 고난을 생각하면 이 가정으로부터 조금도 따뜻함을 얻지 못하고 이 돈 한푼 벌어 집을 부양할 생각이 없으며 하나도 잘난 곳이 없는 이 남자를 내가 당초에 어떻게 마음에 들어 했던가를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화가 났다.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심성도 높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울면서 사부님께 물었다. “연공하는 사람은 이혼하면 안 됩니까?” 나는 침상에 누워 억울하게 생각하다가 일종 최면상태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느낌은 매우 또렷했다. 이어서 눈앞에 한 막의 장면이 떠올랐다. 마치 의념이 이런 말을 내보내는 것 같았다.


청나라 건륭(乾隆) 연간 나는 관리로 있었는데 어느 지방을 순회하러 갔다. 길에서 젊고 청순한 여자가 시장에서 노래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녀의 신세를 알아 보았다. 알고 보니 그녀는 대지주의 딸이었는데 부모가 정직한 탓에 죄를 얻어 그곳의 악한 세력의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그래서 고난을 겪은 적이 없고 또 힘든 일을 한 적이 없는 그녀 혼자 처량하게 남아 생활하고 있었다. 나는 곧장 측은한 마음이 일어 소녀를 데려가 혼인했는데 바로 지금의 남편이었다. 하지만 혼인 후 얼마 안 되어 외지에 가서 일부 긴급한 사무를 처리해야 했기에 당시 임신한 그녀를 버려두고 급히 떠났다. 본래는 일을 처리하고 곧 돌아오려고 했다.


하지만 일이 매우 복잡하여 줄곧 매우 오래 끌었다. 겨우 일을 처리하고 얼른 돌아오는 중이었는데 당시 교통이 불편하고 곳곳마다 홍수가 나서 노정에 방해를 받았고 나중에 마침내 고향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역시 홍수가 나서 그녀는 이미 어디로 갔는지 향방을 알 수 없었다. 그 후 화면은 그녀가 아이를 낳는 장면으로 옮겨졌다. 이어서 산파가 도와서 아이를 낳는데 극도의 고통 중에 쌍둥이 딸을 낳았다. 산파는, 남편이 옆에 없으니 얼마나 불쌍해! 하고 말했다.


그 후 또 다른 장면으로 바뀌었다. 한 번도 고생을 해본 적이 없는 그녀가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다른 사람 집의 빨래를 해주고 포를 짜며 거친 일을 하고 힘들게 지탱하고 있었다. 그 후 또 한 줄의 글자가 나타났다. 십 년 후 ...... 나는 마침내 그들을 찾았다. 아이는 이미 열 살이었다. 그녀는 나를 매우 원망하며 나를 보자마자 달아나면서 말했다.

“당신은 내게 진심으로 잘해주지 않았어요, 전부 거짓이에요.”

나는 그녀를 쫓아가서 말했다. “내 말 좀 들어보시오, 난 당신을 오랫동안 찾아 다녔소, 줄곧 찾고 있었단 말이오, 줄 곧 찾지 못했소.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니오.” 그리고 나서 깨어났다.


깨어난 후 나는 온 얼굴에 눈물 투성이가 되었다. 한편의 영화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에 펼쳐지고 있었고 나는 다시는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다. 금생에 이 몇 년간 내가 감당한 고난은 모두 전생의 빚이었구나. 불은호탕(佛恩浩蕩) 사부님께서 내 마음에 맺힌 것을 풀어주기 위하여 전세의 은원을 보게 하시고 나의 강한 원망을 없애도록 해주셨다. 정말 우리가 대법을 수련하여 무엇을 잃거나 별도로 무엇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법을 수련하기 때문에 사부님께서는 정말 나를 위해 업력을 감소시키고 운명을 바꾸셨다. 만일 대법이 아니라면 승부욕이 강한 나로서는 마음이 평화롭게 이 고난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며 오늘 날 도덕이 떨어진 세상 사람처럼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네가 나에게 잘 대하지 못했지, 나는 더 나쁘게 해주겠다. 누가 떠나면 살 수 없을 줄 알구? 무엇을 믿고 십 년의 고난과 상처를 견뎠는가?


하지만 대법은 정말 나를 개변시켜 더욱 선량하고 관용하며 활달하고 쾌활하게 변하게 했으며 나의 가정도 날마다 더욱 화목해졌다. 남편도 날마다 더욱 좋게 변했다. 대법이 우리 가정을 구해준 것을 감사드린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발표시간: 2011년 9월 24일
조회 수 :
2020
등록일 :
2012.04.19
02:45:32 (*.139.193.12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21596/84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2159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20655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2149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4052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27895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0977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1410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5443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8543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2385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38630     2010-06-22 2015-07-04 10:22
11261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 안내문 코스머스 2020     2004-11-13 2004-11-13 13:15
 
11260 부시와 후세인은 떠나라 정윤희 2020     2003-04-07 2003-04-07 10:49
 
11259 권선징악은 과연 세상의 섭리인가? [1] 정진호 2020     2003-02-22 2003-02-22 22:07
 
11258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4] 닐리리야 2020     2002-07-24 2002-07-24 20:48
 
11257 [아크투리안 그룹] 강력한 변화의 시간 아트만 2019     2024-04-10 2024-04-10 10:18
 
11256 일루미나티들의 앞으로의 계획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9     2023-05-23 2023-05-23 11:36
 
11255 자기반성을 하는 자가 진실하다 [2] [49] 베릭 2019     2012-04-09 2013-05-16 04:58
 
11254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일어나지만 미래는 사라질 수 있다. 신종폐렴 [3] clampx0507 2019     2011-05-11 2011-05-11 16:10
 
11253 피타고라스 정리의 기원 - 한국 [3] [4] file pinix 2019     2007-12-05 2007-12-05 20:38
 
11252 LETTER 7 [8] 하지무 2019     2007-10-05 2007-10-05 07:51
 
11251 중력의 실체 [1] 조가람 2019     2016-04-13 2016-04-23 22:32
 
11250 차인표가 진행하던...로드를 보고서 삼바라 2019     2002-07-21 2002-07-21 22:54
 
11249 예수님이 전해주는 "영성과 성생활과의 관계" 세바뇨스 2018     2014-04-14 2014-04-14 17:41
 
11248 세가지 다른 출처들로부터 지목하는 10월 3일 세바뇨스 2018     2013-09-27 2013-09-27 17:27
 
11247 다른 세계 엘하토라 2018     2013-02-01 2013-02-01 18:01
 
11246 속임수2 자하토라 2018     2011-11-14 2011-11-14 21:07
 
11245 악마는 단지 그대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한다. [3] 매직루프 2018     2011-05-06 2011-05-06 04:14
 
11244 모두 사랑을 하여라. -시타나- [7] 이용재 2018     2007-08-22 2007-08-22 00:10
 
11243 돌고래들의 치유능력 [1] 도랑 2018     2003-06-19 2003-06-19 01:34
 
11242 더브 한줄 뉴스(7월29일) [3] 탐구 2018     2002-08-01 2002-08-0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