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랑의 시선과 동거하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눈을 감고 있든 뜨고 있든, 잠을 자고 있든 깨어 있든, 당신은 늘 당신을 지켜주는 사랑의 천사와 함께 있습니다.

절해의 고도에 외따로 떨어진 듯한 외로움으로 진정한 소통을 갈망하는 상태에 있을지라도, 당신은 결코 당신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당신이 단지 당신의 머리속 헤아림을 멈추고, 느낄 태세를 갖추기만 한다면, 당신은 당장에라도 사랑의 봄바람이 당신 존재의 옷자락에 와 닿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천만 개의 눈을 환히 치뜨고 있는 벚꽃 만개한 어느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을 전신으로 받고 뜨락에 서 있는 것 같은 존재의 충만감을, 당신은 아무리 후미진 지구의 구석에서라도 언제든 감지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어디나 다 중심이어서 후미진 구석이라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첫째 이유이고, 당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사랑의 천사는 당신 자신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이 그 둘째 이유입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당신이 서 있는 자리를 우주의 중심으로 삼고, 사랑의 천사가 내뿜는 그 따사로운 입김 속에서 존재의 지복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랑의 천사로 인해, 당신은 사실 사생활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우주에서 당신이 숨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아무도 당신을 지켜보지 않는 “은밀한 공간”이란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만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 비밀을 마치 무슨 보물인 양 여기는 것을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만의 착각임이 분명한, 당신만의 자유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도망쳐 들어가도, 거기에는 이미 사랑의 천사가 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천사는 빛의 속도보다 빨라서, 당신이 아무리 따돌릴래야 따돌릴 수가 없습니다.

사랑의 천사의 그런 성품을 두고, 당신은 어쩜 스토킹을 당하는 듯한 불쾌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자유를 침범당한다고 생각하고, “날 좀 내버려둬!”라고 소리를 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천사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든, 최악의 지옥을 당신 자신의 삶 속에 끌어들인다 할지라도 당신을 나무라거나 벌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천사는 아무런 한계가 없는 사랑으로 당신을 지켜보기 때문이지요.

사랑의 천사, 그를 느껴 보십시오. 사랑의 천사는 책상 서랍 속에서 튀어나올 수도 있고, 당신이 망연히 던지는 어둠 속에서 당신에게 손길을 내뻗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시선이, 그의 손길이 당신에게 가 닿는 순간, 당신의 삶은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으로 변모합니다. 전신으로 사랑을 받는 당신은, 전신으로 사랑을 노래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사랑의 천사, 그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당신이 느낄 준비를 갖추기만 하면.

산초로부터
조회 수 :
2134
등록일 :
2002.07.29
07:46:19 (*.178.1.23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9088/da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9088

한마디

2002.07.29
09:05:12
(*.73.238.228)
근데 산초란 분은 누구죠? 궁금...

한마디

2002.07.30
03:49:38
(*.107.206.72)
세르반테스..?

...

2002.07.31
18:09:42
(*.255.10.119)
사랑의 천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72754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73782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9193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80003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6166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65922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0597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3756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7545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89955
12856 담비의 모의작당질 증거 : 특정 글 조회수과다? 주소 링크를 자기 패에게 소개한듯 [3] 베릭 2020-04-01 2103
12855 조가람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7] 칠성이 2018-11-13 2103
12854 대삼합육 생칠팔구 가이아킹덤 2017-05-31 2103
12853 엽기적인 미국인 [7] 오성구 2012-12-31 2103
12852 수행자의 딜레마(2) - 고독의 미학 [1] 노을 2011-12-11 2103
12851 빛의몸 전환시우리몸의 마음 자세 [4] 12차원 2011-09-18 2103
12850 영을 믿는 자와 육체를 믿는 자의 차이 [1] 12차원 2011-07-21 2103
12849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clampx0507 2011-04-17 2103
12848 요즘 들어 게시판의 내용을 보면.. [11] 머씨 2011-02-15 2103
12847 씨불~~~~~의식체가 안나옵니다 [9] 회귀자 2011-01-04 2103
12846 우주 빛의 에너지 샤워를 하시기 바랍니다. 미르카엘 2019-04-07 2102
12845 [션윈 이야기] "공연을 보는 내내 자신이 하늘에서 온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대도천지행 2012-02-19 2102
12844 대망의 2012년 입니닷!!! [2] [40] 앉은 들소 2012-01-12 2102
12843 인간들은 참 이기적이다. [53]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1-12-01 2102
12842 [수련이야기] 대법의 초상(超常)함이 신적(神跡)으로 나타나다 [31] 대도천지행 2011-10-14 2102
12841 ---- 밀레르빠 부처 수련전기 (12) 완결 ---- [35] 대도천지행 2011-07-22 2102
12840 주의 인물들 공개 [8] 푸른잔디 2011-03-12 2102
12839 씬싱수련과 대근 기지인-리훙쯔님 설법내용 [1] 미키 2010-05-11 2102
12838 깨달음과 존재7 유승호 2004-02-07 2102
12837 9.11 보다 더 큰 사건 이네요. [5] 채감사 2002-08-05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