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버스 창밖에 이쁜여자를 보았습니다.
"아~~이쁘다.나도 저런여자친구있었으면..."
창밖에는 이상하게 생긴 여자를 보았습니다
"저여자 시집가겄나..쯧쯧"
순간 버스가 앞에 튀어나온 보행자때문에 급정거했습니다
'번쩍'
"나는 무엇일까? 나는 이쁜여자를 보면 갖고 싶고 안이쁜여자를 보면
동정하는 그런 놈일까? 산에 있는 나무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그자리에
존재하지 않는가. 불평하지 않지 않는가? 나는 무엇일까?"
마음속에서 글자가 떠 올랐습니다
"나는 항상 존재한다. 나는 그저 존재한다."
그 글자를 가만히 보니.. 화내고 좋고 기분언짢고 허무한 그놈이..
진짜 나가 아니구나.. 진짜 나는 그저 존재하는 구나..
나무가 존재하듯 산이 어떤이이건 다 포용하여 받아주는 존재이듯..
그저 존재들 하듯..
나도 그저 존재하는 구나..그동안 살면서 "너는 착하다""너는 웃는게 어색하다"
"너는 생각이 많아 보인다""너는 다혈질이다""너는 지루하다"란 말을 들으며
무의식적으로 나는 착하고 웃는게 어색하며 생각이 많아보이고 다혈질적이며 지루한놈이구나
라고 그저 존재하는 존재에게 온갖 옷들을 입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나 어떤 나 그동안 무수히 나를 규정지었던 나의 존재에게 그동안 미안함을 보냅니다.
미안하다 나야!그리고 사랑한다!
조회 수 :
930
등록일 :
2006.05.18
18:39:55 (*.203.155.19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5917/52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5917

이상룡

2006.05.19
07:46:41
(*.221.130.132)
profile
님의 말씀은 참"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138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32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2034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853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981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9210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4813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609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362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8691     2010-06-22 2015-07-04 10:22
11797 안식일의 사건(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081     2006-05-16 2006-05-16 16:12
 
11796 질의 문답 [아르크투루스 (Arcturus)] [8] 하지무 1609     2006-05-16 2006-05-16 22:56
 
11795 pao한국 홈페이지(pag.or.kr)를 닫으며... [10] 이주형 1369     2006-05-17 2006-05-17 02:52
 
11794 이상한 "꿈" [5] 이상룡 1109     2006-05-17 2006-05-17 06:53
 
11793 안 동민의 심령이야기 [2] 조강래 1259     2006-05-17 2006-05-17 13:23
 
11792 뭐가 맞는 말이죠? [3] 조인영 1404     2006-05-17 2006-05-17 14:05
 
11791 요즘엔 캠트레일을 저녁에 뿌리는군요... [1] file 몬나니 1675     2006-05-17 2006-05-17 21:22
 
11790 영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것은.. [4] 시작 1790     2006-05-17 2006-05-17 22:11
 
11789 선악도 없다, 천국도 지옥도 없다는 어설픈 영혼들... [5] 그냥그냥 1002     2006-05-18 2006-05-18 07:44
 
11788 넉 달 동안의 훈련(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 권기범 870     2006-05-18 2006-05-18 16:59
 
11787 Kryon 의 2012년 [3] 그냥그냥 933     2006-05-18 2006-05-18 18:05
 
» 동원훈련귀가중 [1] 임기영 930     2006-05-18 2006-05-18 18:39
버스 창밖에 이쁜여자를 보았습니다. "아~~이쁘다.나도 저런여자친구있었으면..." 창밖에는 이상하게 생긴 여자를 보았습니다 "저여자 시집가겄나..쯧쯧" 순간 버스가 앞에 튀어나온 보행자때문에 급정거했습니다 '번쩍' "나는 무엇일까? 나는 이쁜여자를 보...  
11785 50사동원훈련중 [1] 임기영 838     2006-05-18 2006-05-18 18:52
 
11784 운영자님.. [5] 서용탁 912     2006-05-18 2006-05-18 20:05
 
11783 현상 ( Phenomenon ) [2] 서정민 897     2006-05-19 2006-05-19 01:43
 
11782 계율4 이상룡 966     2006-05-19 2006-05-19 07:43
 
11781 차길진법사님의 말씀中..." [6] file 이상룡 1532     2006-05-19 2006-05-19 08:49
 
11780 [펌] 아마 사진작가와 프로 사진작가의 차이 [1] 쑤우 1092     2006-05-19 2006-05-19 19:53
 
11779 서경 모임 후기 ^^ [16] 대자유 1277     2006-05-20 2006-05-20 08:39
 
11778 새로운 세상 웰빙 862     2006-05-20 2006-05-2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