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람들은 자신의 체격이 어떤지, 또는 혹시 이빨에 음식물은 끼지 않았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쳐다본다. 이런 행동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 대단한 재주는 아니지만, 동물 가운데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실제로, 이러한 능력은 인간과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족인 대형 유인원(Great Ape, 譯者 註: 고릴라, 침팬지 등)에게서만 볼 수 있다. 이 사실은 인간과 대형 유인원에게서만 나타나는 특성들이 그들의 진화를 이끌었음을 시사한다. <국립 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오늘 字 온라인 기사에 실린 연구 결과들은 거울을 보는 능력이 인간과 대형 유인원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돌고래 또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알아본다. 돌고래가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컬럼비아 대학의 다이아나 레이스(Diana Reiss)와 에모리 대학의 로리 마리노(Lori Marino)는 먼저 주먹코 돌고래(Bottlenose Dolphin) 두 마리에게 검은 잉크를 묻힌 뒤 거울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 번에는 물을 묻히거나(뭔가를 표시하는 흉내만 냄)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고 거울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전에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 돌고래라면, 아무런 사회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검은 잉크가 묻혔을 때 돌고래들은 거울 앞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낼 것이며, 잉크가 묻혔거나 혹은 물을 묻혔을 때는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재빨리 거울로 헤엄쳐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팀이 예상했던 세 가지 사실들이 두 마리 돌고래에게 시행한 실험에서 모두 확인됐다. 심지어 돌고래들은 자신들의 얼룩이 가장 잘 보이는 거울을 골라내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침팬지의 경우 자신의 몸에 그려진 얼룩뿐만 아니라 동료 침팬지들의 얼룩에도 관심을 보이지만, 이 돌고래들은 자신들의 얼룩에만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돌고래들은 다른 돌고래들의 몸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대형 유인원들과 달리 돌고래들은 서로 몸을 손질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저희 연구 결과를 한층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본능적으로 사회적인 몸치장을 하지 않는 돌고래들이 자신들의 몸에 묻은 얼룩에 분명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입니다."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돌고래가 어느 정도까지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느냐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들이 거울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사실은 자기 인식이 커다란 두뇌와 한층 발전된 인지능력의 산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기 인식이 대형 유인원에게만 나타나는 특성의 부산물이라는 견해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다. 두뇌 조직과 진화 역사가 크게 다른 돌고래와 대형 유인원이 모두 이런 특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인지능력이 수렴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조회 수 :
2116
등록일 :
2002.09.25
16:06:25 (*.51.73.11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0812/0c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0812

몰랑펭귄

2002.09.25
16:08:39
(*.51.73.119)
돌고래 짱! -_-;

몰랑펭귄

2002.09.25
16:21:38
(*.51.73.119)
target=_blank>http://ezboard.new21.org/cgi-bin/ez2000/ezboard.cgi?db=ezpad/down&action=down&dbf=4&ftype=file&file=ezv246p3.exe


글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읽기 힘든 분들은

이지뷰어라는 프로그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글자 크기를 크게 하고 줄과 줄 사이의 간격을

마음대로 늘릴 수 있거든요. 정말 좋아요.

민지희

2002.09.25
21:58:08
(*.48.50.59)
돌고래 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8547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8614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0552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9257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74540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79185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1900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5016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8875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03628     2010-06-22 2015-07-04 10:22
11842 계율4 이상룡 1364     2006-05-19 2006-05-19 07:43
 
11841 차길진법사님의 말씀中..." [6] file 이상룡 1741     2006-05-19 2006-05-19 08:49
 
11840 [펌] 아마 사진작가와 프로 사진작가의 차이 [1] 쑤우 1332     2006-05-19 2006-05-19 19:53
 
11839 서경 모임 후기 ^^ [16] 대자유 1513     2006-05-20 2006-05-20 08:39
 
11838 새로운 세상 웰빙 2030     2006-05-20 2006-05-20 14:27
 
11837 하늘나라에 대한 설교(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788     2006-05-20 2006-05-20 14:44
 
11836 부탁이 있습니다. [5] 용알 1281     2006-05-20 2006-05-20 18:59
 
11835 2006년 5월 19일 서울,경기모임...... 천상의 파티~!! [12] 시니 1656     2006-05-20 2006-05-20 19:13
 
11834 후기! [11] 달빛마녀 1978     2006-05-20 2006-05-20 19:48
 
11833 즐겁게 글을 쓰다가 그대로 stop! 임기영 1851     2006-05-20 2006-05-20 22:50
 
11832 주형님, 의진님 잘 지내셨나요?^^ [2] 박선경 1493     2006-05-21 2006-05-21 04:13
 
11831 오프라인 모임이 [33] 안나카라 2143     2006-05-21 2006-05-21 11:32
 
11830 다른것을 믿는사람을 감싸주지못하면 이세계는 붕괴됩니다 -지구인의메시지- [2] ghost 1291     2006-05-21 2006-05-21 14:02
 
11829 물음1 - 한사람의 생각을 모두본적이 있는가? -지구인의 메시지- [2] ghost 1298     2006-05-21 2006-05-21 14:30
 
11828 '시작'이란 아름다운 이름에 이별을.......^*~ [9] 1303     2006-05-21 2006-05-21 22:38
 
11827 햇빛과 공기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2] 용알 1429     2006-05-21 2006-05-21 23:03
 
11826 재미를 누리고, 기쁨을 퍼뜨리며, 사랑을 나누어라. [3] 이광빈 1720     2006-05-22 2006-05-22 02:12
 
11825 참으로 세상은 / The world is 서정민 2219     2006-05-22 2006-05-22 03:06
 
11824 칼릴지브란 예언자의 정원 / 외로운 날들이 지나 그날이 오면 [2] 멀린 1734     2006-05-22 2006-05-22 08:43
 
11823 칼릴지브란 예언자의 정원 / 신과 인간의 가능성에 대하여 멀린 1152     2006-05-22 2006-05-22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