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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씨크릿이 세간에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그 내용을 가지고 사람들을 모으고 강의하는 단체가
우후죽순 처럼 생겨날 정도다.

영성의 길을 걸으며 우주의 이치를 섭렵한 사람들 뿐이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매혹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모양이다.
또, 그 책에서 말하는 학습방법을 통해 실제 풍요에 이른 사람이 쓴 글이니
더욱 호소력이 있는 모양이다.

그 책에 대해 전부를 읽은 것은 아니지만
출판될 무렵에 서점에서 대강의 줄거리를 흝어 보았었다.

그때 내가 알게 된 씨크릿의 골자는

만물은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물질의 분자 끼리 파동으로 서로 이어져 있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유사한 파동(주파수)끼리는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우주의 유도 법칙이라고 말한다.)

즉, 자신의 심리상태가 행복한(조화로운) 상태면
계속 행복한 상황을 끌어당기고
자신의 심리상태가 불행하다면(부조화스럽다면)
계속 불행한 상황들을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그것이 어떤 상태이든 모두 자신이 끌여들인 것들이다... 고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접하면서
<아, 이제는 우주의 법칙이 영성계 쪽 사람들 뿐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전달되는 구나...그래서 이제는 자신의 삶이 누군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이해를 하게 되겠구나 ...>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또, 양자적 도약의 시기에
이 책에 소개되는 것은 참으로 적절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했다.

그런데 최근 이 책이 적절지 못하게 쓰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물론 실패는 성공의 한 요소이기 때문에 잘못될 것은 없지만..)
영성계에서 오랬동안 활동했다는 사람들이 그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의 삶을 스스로가 주도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문제 또한 스스로 풀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그 책에서 일러주는 방법대로만 하면
모두가 풍요롭게 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씨크릿을 통해 물질풍요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지극히 제한된 사람일 뿐이다.
왜냐하면
씨크릿에는 풍요를 요구하는 결핍에 대해선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를 충분히 설명해 놓질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물질적 풍요를 만나는 방법은
풍요만을 찾아서는 만날 수 없다.
풍요를 요구하는 결핍감을 있는 그대로 만나서 깊이 품어줘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식이 이미 풍요롭로운 사람이라면 그는
유도의 법칙에 따라 풍요로운 환경에 태어난다.
그러니 결핍을 알리가 없다.
결핍을 모르니 풍요롭고자 하는 생각마저 들지 않는다.
씨크릿 책과 같은 풍요를 창조하는 류의 책에 전혀 매료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우리는 대부분 결핍된(부조화스러운) 환경에 태어났다.
이는 태어나기 전에 이미 결핍된 의식들이 자신 영에게 담겨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 결핍을 진주가 되기 위한 상처라고 말한다.)
그러니 풍요롭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 안에 있는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것이다.

양자적 도약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의미들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의미를
<변형된 에고에 넘겨주었던 자신(참자아)을 다시 찾고,
자신의 삶에 자신이 주인이 되는 시점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 이것이 어쩌면 책, 씨크릿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다.

소통과 풍요 C & C 공동대표 : 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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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
등록일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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