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문종원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물론 자주 접속하여 여러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회원을 탈퇴했었다가 다시 왔고요. ^^
또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모든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자칫 분쟁과 갈등과 상처로만 남을 뻔한 어떤 님과의 일이..

어떤님의 용기있는 대화로 인해서 해소되었습니다.
어떤님과 전화통화를 하며, 그간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많은 부분들을 솔직하게 꺼내고
전하며, 서로의 가슴 속의 진실들을 어루만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큰 확장의 기회였고, 올곧게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성 정체성의 왜곡으로 인해서 생겼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순수 에너지 자체를.. 두껍게 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과 경험과 관념의 덩어리에 붙여서 그릇되게 해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응은 반응일 뿐입니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요. 거기에 어떤 이름을 붙여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황과 사건이 보일 뿐이라는 것을요...

사람을 대하면서.. 제 스스로가 사람들에 대한 존중을 해오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한 것이 아니라,

제가 읽은 책에서
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
제가 전해들은 말에 의해서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싫어하는 관념과 잣대에 대해서...

이 모든 것을 가진 채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님이 이런 저의 편견과 잣대를 바로 볼 수 있게 소중한 선물을 준 것이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와 같은 질료를 가진 생명체로서, 세포 하나하나로서, 뜨거운 가슴과
뛰는 심장을 가진 영혼 하나하나로서 바라보면... 그 이는 그 누가 되었든 정말 각각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가 겪는 갈등과 분쟁에 대해서.. 저는 죽도록 싫어했었지요..
분쟁 자체가 무슨 문제꺼리나. 덜 되었다는 것이나, 등등으로 생각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분쟁과 갈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내 느낌을 전하는 것...
그리고 무언가 배울 것이 있겠지.. 하면서 흐름에 나를 내맡겨 보는 것...
상대방과의 하나됨을 위한.. 교훈내지는 선물일 수도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요.

그것은 제 안에서 오랫동안 숙주처럼 자라던.. 제 안의 상처들.. 어린 아이들...을 모두 꺼내서
안아주고 표현해주면... 발화가 되어서 날아가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제 안의 상처를 후벼파서.. 올라오게끔 해주었던 모든 존재들이....
예전에는 정말 싫었는데....
그것들이 소통이 되고 서로 존중이 되고 발화가 되어 날아가니까.. 이렇게 시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제 자신이 '신', '에고' ,'상위자아', '진아', '에너지' ,'근원', '깨달음'과 같은
'말'에 갇혀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저러한 표현과 언어가 아니라
저라한 말을 통해서 전달되는 진실의 힘... 그 힘을 느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말 너머에, 말의 진실을 가슴 깊이 느낄 때 그것과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누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하든지 각자의 가슴 속의 진실의 눈을 바라보시고, 전체로 존중을 하면
그 에너지가 전달되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하나가 될 수 있음도요...

외계인이면 어떻고 인간이면 어떤가요. 진실은 정녕 가장 강력한 힘이며, 서로를 하나되게 만드는 값진 사랑이라는 것을 안다면, 내 가슴속에 뛰는 심장과 여러분 가슴 속의 뛰는 심장이 같음도... 똑같이 뜨거운 혈액이 흐르고 세포가 살아숨쉬는 것도 같음을 안다면.. 진정 우리는 서로
존중 받고 사랑 받아야 하는 존재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온라인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제 말 너머의 무엇이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항상 생생하게..자기 자신을...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이들도 그렇게 서로 존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글 쓸게요..^^
조회 수 :
1658
등록일 :
2007.09.20
19:03:19 (*.7.55.4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176/7d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176

이영숙

2007.09.20
20:00:07
(*.245.63.218)
這間(저간)의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합장

은월광

2007.09.20
20:29:10
(*.117.183.201)
아 종원님 오셨네요 ㅡㅡㅋ 어쩐지 잘 안보인다고 했더니만 탈퇴하셨구나 ㅎㅎ;

라일락

2007.09.20
23:04:23
(*.53.73.212)
역시 멋진 종원님 ^^

사랑해

2007.09.21
09:10:30
(*.150.226.141)
저도 아이디중 사랑해'란 아무도 안가진 좋은게 있길래 회원탈퇴해서, 리토우였다가 아이디도 이름처럼 사랑해로 바뀌게 되었어요...

아트만

2007.09.22
08:14:19
(*.229.116.89)
반갑습니다. ^_^
갑자기 문종원님이 다른 아이디를 쓰신다면 무었일까?!
궁금해집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88151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8875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08324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9525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7736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81829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21778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552917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9145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06400
11862 빛의지구(12);도사님께 답합니다 외계인은 숫자를 무시못한답니다 [11] [2] 김주성 2007-08-21 1662
11861 신의 입장에서는 이회창이 지도자로 보일 수 있을 것 [5] 그냥그냥 2007-11-21 1662
11860 미국과 신EU의 팽창전략에 맞서는 러시아. 주신 2007-11-22 1662
11859 누가 성공한 사람인가? file 가브리엘 2009-06-11 1662
11858 상위 차원을 물질이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부족하고 그냥 이해시키기 위해... [1] [38] clampx0507 2011-05-04 1662
11857 지구와 태양계의 나이... 답변해 주실분... [6]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3-04-25 1662
11856 베릭이라는 사람한테 집중을 하니 운좋게 지우개 먹는게 보였습니다 [2] 담비 2020-03-12 1662
11855 안수기도 [2] [2] 유민송 2004-03-18 1663
11854 생각은 인생 [5] [3] file 코스머스 2005-06-17 1663
11853 은하연합 소개 - 5 코스머스 2005-08-28 1663
11852 지구변혁과 네사라 [6] 미카엘 2005-11-23 1663
11851 마음에 관하여 김영석 2005-12-09 1663
11850 2006년 5월 19일 서울,경기모임...... 천상의 파티~!! [12] 시니 2006-05-20 1663
11849 외계인23님 글(창사랑) [3] 모나리자 2007-12-05 1663
11848 영성의식상승 수련 연구 동아리(찬성)(피라밋 히란야) [3] 김경호 2008-01-06 1663
11847 선생과 신자를 위한 가르침(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2009-04-28 1663
11846 스타시스 후에 고통의 시간이 시작될 것임/ 새행성으로 이동해서 사는 지구인들도 이미 있음 베릭 2011-04-29 1663
11845 베리칩 만큼은 제발 안됐으면 한다... 은하수 2015-02-01 1663
11844 관념덩어리에서 굴러나온 것은 관념 덩어리입니다. [3] 옥타트론 2012-04-24 1663
11843 해인삼풍은 어떻게 얻을 것인가? [2] 가이아킹덤 2015-06-14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