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2009/06/12 08:02


"개성공단에서 끌려갔다는 그 양반, 남북문제로 억류된 게 아니라 혼사가 문젭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한 기업 임원의 말이다.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비춰 생뚱맞게 들린다. 진실은 모르겠지만 얼어붙은 정치군사관계 이면에서 실용적 남북관계는 살아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 있다.

개성공단을 시쳇말로 '밥 먹듯이' 드나든다는 그의 설명은 이렇다. 현대아산의 직원 A씨와 미모의 북한 한 여성 안내원이 '정분(情分)'이 났는데, 둘이서 사랑에 빠진 걸 알게 된 그녀의 집안에서는 이들을 맺어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현재 남남북녀는 정식 부부가 될 수 없다. A씨는 피玖
조회 수 :
1936
등록일 :
2009.06.12
17:10:47 (*.163.232.12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815/7f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815

유전

2009.06.12
19:19:00
(*.163.232.122)
아래 두달 전 기사입니다.
---

짝사랑이 개성공단 억류 원인
남북포럼 “독신남이 북한여성 구애하며 잦은 접촉”
2009-04-09 오전 11:43:48 게재


북한이 개성공단 직원을 억류한 것은 북한여성을 짝사랑한 행위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북포럼 김규철 대표는 9일 “44세의 독신남인 유모씨가 20대 중반의 북한여성을 짝사랑해 자주 접촉한 것이 빌미가 돼 억류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유 모씨의 접근에 부담을 느낀 북측 여성이 과장된 내용으로 북측당국에 신고하여 억류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개성공단내 식당 등 시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유모씨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는 식당 여종업원을 자주 찾아 접촉을 시도했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북측 여성이 충성심을 입증하기 위해 당국에 이를 신고한 남녀간 사건이라는 것이다.
북측은 그동안 북측근로자들이 남측 인사들과 친근하게 지내거나 잦은 접촉을 할 경우 근로자를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하거나 후방으로 빼는 방식으로 인력을 관리해왔다. 개성공단 근무가 큰 혜택인 북측 여종업원으로서는 이같은 인사조치를 두려워해 먼저 신고한 것이 사건의 전말인 셈이다.
김규철 대표는 “남남북녀간의 짝사랑이 빚은 아주 단순한 사건이 11일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은 북은 유씨를 간첩죄로 옭아매려 하고, 우리 정부와 현대아산은 적극적으로 이를 풀어오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씨는 자신의 짝사랑 행위가 북측 기준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알지만, 북측이 적용하려는 간첩죄를 극구 부인하고 있어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과거 금강산에서 발생했던 민영미씨 억류사건이 6일만에 해결된 것은 고 정주영 회장이 “금강산 관광을 중단해도 좋으니 무조건 빼와라”며 적극적이었으나, 이번 사건에서는 정부와 현대아산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7979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8049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9988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8693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6896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73612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1346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44550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8304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98033     2010-06-22 2015-07-04 10:22
7862 예수님의 기원, 詩 노대욱 1953     2006-10-10 2006-10-10 09:45
 
7861 日本과 美國의 '한반도 침공' 조강래 1953     2008-05-26 2008-05-26 08:26
 
7860 정운경의 글들 [4] 정정식 1953     2010-01-14 2010-01-14 17:08
 
7859 우주의 시스템??? I AM 1953     2011-05-10 2011-05-10 22:56
 
7858 ‘션윈(神韻-Shen Yun)’ 중국전통무용 예술공연단 [1] 장승혁 1953     2014-11-17 2014-12-15 22:19
 
7857 감성과 심미안 그리고 역사의식 부재 ㅡ 오직 생존경쟁 개념만 발달한 어느 인생 [1] 베릭 1953     2020-04-02 2020-04-07 03:01
 
7856 알파 & 오메가 [3] [1] 하지무 1954     2003-05-30 2003-05-30 17:23
 
7855 장교수님의 가이아 프로젝트 상황에서의 진정한 사명자 삼태극 1954     2005-09-28 2005-09-28 06:51
 
7854 9월의 독립운동가 조소앙 죠플린 1954     2007-09-26 2007-09-26 15:34
 
7853 이끼동산 연리지 1954     2007-10-04 2007-10-04 21:51
 
7852 망령의 부활 실패~~ [5] 도인 1954     2010-06-03 2010-06-03 00:15
 
7851 퍼온 글인데 앞뒤가 너무 잘맞네요. [3] clampx0507 1954     2011-04-09 2011-04-09 23:30
 
7850 내가 봐도 현실의 장막이 가라앉고 있다. [4] [30] JL. 1954     2012-04-18 2012-04-19 23:23
 
7849 밀교 부법의 미스테리. [1] [3] 옥타트론 1954     2012-04-30 2012-05-01 00:06
 
7848 산과 호수 [3] 베릭 1954     2014-08-14 2021-08-09 21:20
 
7847 답변입니다. [1] 한울빛 1955     2002-08-04 2002-08-04 14:24
 
7846 저격 공격을 계획한 미국 정부, 그리고... [3] file *.* 1955     2002-10-26 2002-10-26 05:37
 
7845 한울빛님,김권님을 비롯한 모든 법륜공 수련인 분들 보세요. [11] 강준민 1955     2002-11-20 2002-11-20 18:21
 
7844 콜드레 워크샾을 다녀와서 [13] 최정일 1955     2002-11-25 2002-11-25 11:54
 
7843 아 고래고기 먹고싶다 [2] file 광성자 1955     2005-04-10 2005-04-10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