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 자치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내몽골 자치구 츠펑시 지진국은 ’아직 사고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으며 가옥 8천 채가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구조작업과 구호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히터 규모 5.9의 이번 지진은 이 지역에서 700년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최고 4.7강도의 여진이 100여 차례 이어졌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