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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끝내 사과 안하시네요.
며칠간 절 비참한 기분에 빠지게 했고 제 인내심을 시험했습니다.
자신의 의견과 안 맞는 글을 두 개 올렸다고 삭제하고 그것도 모자라 강퇴에 가까운 강등을 한
사람이 과연 빛의 일꾼 혹은 영성인으로서의 기본 인격을 갖췄는지 심각하게 의심되네요.

예전에 이 사이트의 운영에 참여했을 때 독단적인 운영으로 이미 몇몇 선량한 회원들이 강퇴되는 등의 피해를 봤었죠...

저는 이제 정말 떠납니다.
멀린님이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한 이제 모임에서 저를 볼 일은 없겠죠...

나중에라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그때 가서 영성계 복귀를 한번 생각해 보죠...

  이렇게까지 선언해 놓고 미련을 못버리고 영성 사이트를 집적거린다면 I 모군한테 심하게 까일 겁니다. I 모군에게 까이기 싫어서라도 정말 떠나야 겠죠...

앞으로 저처럼 상처입고 떠나는 사람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성계 사이트를 떠난 뒤에도 저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와 카페는 많이 있습니다.
영성계를 떠난 뒤에는 환경운동에 투신하게 될 것 같군요...
아마도 그곳에서는 더 독단적이고 강한 에고를 가진 사람과 마주칠 지도 모릅니다.

제가 탈퇴해서 기분이 좋아서 모니터 앞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을지도 모르겠군요...
멀린님이 가는 길에도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떠난다는 사람이 너무 말이 많았네요... 그냥 아무 말 없이 떠나면 될 것을...

그럼 저 이제 탈퇴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조회 수 :
2204
등록일 :
2006.03.27
19:31:13 (*.193.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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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무

2006.03.27
20:10:40
(*.133.141.35)
나는 형제와 자매들을 만나기 위해,
현실의 90%를 한켠에 치우고 돌진을 하는중이야.
혹 시간이 되면 이번모임에서 보고싶다
음.. 90%는 과장이고^^* 하하
정말 보고싶네 나물라. 어떻게 지내는지 쪽지라도 길게 남겨줘~~

구도자

2006.03.27
21:02:41
(*.112.57.48)
멀린은 님속에 잠재한 또다른 존재입니다.
우선 님 속에 내재된 상징성의 멀린에게 먼저 사과와 해원을 해보라는 암시라고 말하면 제가 너무 건방진가요?
지구는 양극성이 공존하는 의식과 차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멀린의 성급함과 고집은 우리들의 또다른 자화상일 뿐입니다.
그를 나무라고 떠나기전에 - 최소한 - 나는 그의 존재와 역활을 생각해 봅니다.

님이 멀린을 물리적인 의미로서의 이별(떠남)을 선포하기 전에, 내면에 잠자고 있는 멀린과 화친을 먼저 해보는 게 어떨련지요?

그저 보이는 상대는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의 결과요 허상이라고들 이 영성계에서 실컷 말한 사람들이 누군가요?

이러한 이별과 분리의식이 생기는 것은 이 홈피의 운영에 관하여 아직도 주관성이 개입되어있는 하나의 업이라고 봅니다. 이 홈피를 객관적으로 개방하고 시스템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의식이 강한 한국사람들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나는 최소한 이런 곳에서 이런식으로 갈등을 보이는 줄은 상상을 못했는 데, 영성계 바닥에 몇년 있다보니 예외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영성은 영성의 틀을 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홈피의 자격과 운영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제 없는 한마디 ~~~
분수 모르는 두마디 ~~~

박남술

2006.03.27
21:52:05
(*.144.73.70)
우리는 창조자의 법률, 즉 우주의 법칙을 잊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잊은 우주의 법칙을 되찾아 실천할 때 입니다.
창조자의 법률을 지킴으로써 우리는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알고는 있으면서도 막상 자기에게 닥치면 실천을 놓혀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이 "기본적인 우주법칙"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제1법칙 : 공생공존(共生 共存)의 법칙
제2법칙 : 상호 불간섭 법칙, 단 충고나 조언은 가능합니다.
제3법칙 : 카르마 법칙

박 태익

2006.03.28
10:17:07
(*.235.175.181)
간다고 새겨진 흔적이 지워지나요----,
있다고 존재가 굴절되나요----,
그냥 그대로 있음이 어떠실지요---!?

우리는 우주의 " 상호연결성 "에 의해서 -구도자, 박남술-님의 일부 말씀처럼
타인의 것이 나의 일부요, 나의 일부가 또한 타인과 공유하기에 ,
우리는 '하나,입니다.
결국 미움과 싫음은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이고
사랑과 연민은 타인을 위함에 자신을 더욱 귀하게 함이라 생각합니다-.

잠시 생각을 놓아두고 시간을가져 보십시요 ,
그러면
평온이 스며드리라 밉습니다 !
내 자신의 안타까운 마음에서 몇 말씀 올렸습니다.

이수향

2006.03.28
13:33:48
(*.19.186.33)
그래요...지윤씨 좋게 해결하심이...
이러고 떠나면 우리들 마음은 아프답니다...
우리는 하나라쟎아요...

씨앗

2006.04.02
12:20:53
(*.224.13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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