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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내용 자체는 간단하지만 뭔가 깊은 뜻이 담긴 꿈 같았습니다.


<<2004년 11월 18일 목요일 아침...>>


꿈에서 나는 어떤 부두같은 바닷가에 서 있었습니다. 정박해 있는 어선이나 상선도 보였어요.

그리고 제 옆에 어떤 남자분이 서 있었는데 첫눈에 그 분은 지구인의 모습으로 위장한 시리우스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키가 저보다 조금 큰 편이었고...(진짜 시리우스인의 키는 2미터는 넘으니까...)


그런데 남자였다는 것만 느껴지고 얼굴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납니다.
날씨는 대체로 맑은 편이었고 따스한 햇살도 느껴졌습니다.
그 분은 저의 왼편에 서 있었고 내게 하늘에 W자 모양의 구름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분의 말씀대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정말로 알파벳 더블유자 형상의 구름이 있있습니다. 근데 그 구름이 뭔가 보통 구름은 아닌 것 같아서 그 구름의 끝나는 부분을 따라가보니 그 구름의 끝에는 반점 같아 보이는 원반이 보이더군요.  바로 UFO였죠.


그 우주선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가까이 다가올 수록 그게 그냥 우주선이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큰 초대형 모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내 머릿 속에서 순간적으로 아, 이것은 시리우스에서 온 모선이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나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 분 옆에 서서 점점 다가오는 그 모선을 향해 어린아이처럼 펄쩍 뛰며 팔을 흔들고 고함치며 떠들었어요.(현실에서도 그렇게 행동했을까???)^^;;


그렇게 모선을 향해 마구 요란을 떨다가 깨었는데 깨고 난 뒤에도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잠을 푹 잔 듯한 상쾌한 기분이었고 이 꿈을 꾸고 나서야
비로소 제가 시리우스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본인의 허락없이 글을 옮겨 놓았습니다.....)

조회 수 :
1509
등록일 :
2006.03.19
22:22:06 (*.101.1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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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라

2006.03.20
13:20:53
(*.220.233.132)
고맙습니다만, 어쩌면 앞으로 혜자님의 카페에도 영원히 접속 안 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오전 영어 수업까지 빼먹으며 윗 글을 작성해 올렸습니다.
오늘 오후엔 강의가 없기에 기분전환이라도 할 겸 이미 영성계를 떠난 지 오래된 분을 호출해 함께 태종대나 산책 좀 할까 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코스머스

2006.03.20
13:45:24
(*.77.203.109)
내 싸이트까지 끝으면 섭하지......
이글도 기분 전환하라고 올린건데.......

코스머스

2006.03.20
17:56:58
(*.77.203.109)
나물라 어쩜 글을 그렇게 잘쓰냐....

하지무

2006.03.20
19:23:55
(*.84.9.68)
그 체험의 시리우스인이 누구였는지 나는 안다.^^*
그건 꿈이아니다
예지이며, 네 일정대로 나가다보면 현실에 드러날 사실이다.
물론 상대였던 인물또한 마찬가지로 그자신의 일정대로 흔들림없이 간다면
대한민국에 시리우스의 마을공동체가 실제 원형으로 복원될것이다.

씨앗

2006.04.02
12:26:21
(*.224.134.190)
난 왜 매일 개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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