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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베릭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인연도 나름대로 확인 한 바 있습니다.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 나온 목적이 있었다고 하시면서 그 목적달성을 하였으므로

남은 생은 영성의 길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릭님을  존경하며 지금도 그 마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가이아킹덤이 빛의지구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베릭님은 한결같은 마음을

가이아킹덤에게 보여주었으며 털끝만큼도 오해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둘이는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달전 쯤 하나의 동영상이 전달되었습니다.

베릭님과 가이아킹덤이 관련된 동영상인데 베릭님이 가이아킹덤의 생활반경을 잠시 이탈하였다가

다시 가이아킹덤의 생활반경안으로 돌아오는 영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하고 나서 아 한번의 시련이 베릭님과 사이에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에 ㅇㅇ님과 대화중에 한달전에 예고된것으로 생각되는 두가지 사실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액면그대로 보자면 충분히 베릭님을 오해하거나 최소한 서운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팠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베릭님이 이런말을 당사자가 아닌 제 삼자에게 전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 이유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ㅇㅇ님과의 대화를 중단하라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동안의 잘못된부분과 비하발언을 사과하였으며

가이아킹덤이 달아놓은 댓글과 본글을 모두 지우고 망라삼한에 실려있던 글들도 운영자방으로 이동시켜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왜 그랬을까?

직접 전달하여도 될 사안인데 굳이 삼자를 통하여 듣게 하였을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지만 정작 해답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직접 전화를 할 수도 있었고 하다못해 문자라도 남길 수 있었지만

베릭님이 바쁘시고 또 직접 관련이 없는 게시판상에서 얻어들은 이야기를 오프라인상에서

직접 대화로 이야기한다는 사실이 마땅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피씨방에 들려서 홈페이지의 글들을 읽고 집으로 오는길인데

문득 하나의 생각이 스처 지나갔습니다.

가이아킹덤을 위한 베려였다고 퍼득 생각이 스처 지나갔습니다.

그 베려가 베릭님의 직접적인 베려인지 베릭님의 상위자아에 의한 베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분명 쓴소리를 통해 깨달은바가 있기를 기대하고 한 이야기로 분석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면서

대화를 나누었던 ㅇㅇ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세상에는 인간의 의식으로는 가늠되지 않는 일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가 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가이아킹덤은 더욱 상대방을 존중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아멘.

조회 수 :
1339
등록일 :
2014.12.30
22:33:35 (*.178.219.4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87352/85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87352

가이아킹덤

2014.12.31
17:57:25
(*.60.247.24)

바쁜 와중에도 베릭님깨서 본인의 입장전달을 해왔습니다.

이렇고 저렇고 이러니 저러니 해서 이렇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가이아킹덤은 베릭님이 입장전달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전달내용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베릭님도 가이아킹덤을 이해하고

가이아킹덤도 베릭님을 이해하는 상호존중의 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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