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北미사일> 대포동2호 실패 '미스터리'(종합)

[연합뉴스] 2006년 07월 05일(수) 오후 02:07 가  가|이메일|프린트

공중폭발-추진체 분리없이 추락 가능성
"로켓엔진 결함" "의도된 실패" 관측 분분(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귀원 기자 = 북한이 5일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한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 40여초 만에 동해상으로 추락,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나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것으로 추정됐던 대포동 2호 미사일이 발사 직후 맥없이 동해상으로 떨어진 것은 장거리미사일 능력을 과시하려는 북한에도 적지 않은 심리적 충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1998년 대포동 1호(광명성 인공위성)를 발사한 뒤 사거리 연장을 위한 엔진연소 실험을 수없이 해왔기 때문에 발사 실패는 기술력의 한계를 드러낸 것 뿐 만 아니라 '미사일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오전 5시께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된 대포동 2호는 발사 40여초 만에 한미 군당국의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군은 대포동 2호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추자 공중폭발 또는 추진체가 분리되지 못한 채 동해상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기권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동해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엔진이 폭발했거나 추진체가 2단으로 분리되지 못해 해상으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원인을 놓고 군 및 정보 관계자들은 다양한 각도로 정밀분석하고 있지만 일단 기상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는 기상여건이 변수로 작용하지만 군사적 목적의 미사일은 기상여건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사일이 발사된 이날 새벽 함북 화대군 일대는 짙은 구름이 낮게 깔려 탐지 및 추적시스템으로 미사일을 추적하는데 양호한 여건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엔진결함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1998년 이후 8년간 사거리 연장을 위한 엔진연소 실험을 꾸준히 해왔지만 기술력의 한계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대포동 1호 미사일 1기 발사와 함께 5기의 노동. 스커드 미사일과 단거리 미사일 등 9기를 시차적으로 발사한 것은 북측이 이런 한계를 인식하고 '포장'하려한 것이라는 추론도 나오고 있다.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3단으로 이뤄진 대포동 2호 미사일 추진체에 연료를 주입하는 데는 보통 일주일가량 소요되는데 서둘러 연료를 주입하다보니 연료 구성물질이 상호 충돌을 일으켜 폭발한 것 아니냐는 추론이다.

가솔린이나 시너 같은 고휘발성 연료에 TNT의 원료인 질산을 비롯한 마그네슘 같은 금속물질을 촉매제로 섞어 제조하는 액체연료를 로켓 연료통에 고압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연료 주입에 속도를 내면 알갱이들이 서로 충돌해 폭발하게 된다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연료주입 과정에서의 결함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이런 분석과 달리 북한이 '제한된 목적'을 달성하려고 의도적으로 사거리를 줄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장거리미사일의 경우 발사된 지 40여초 정도면 추진체가 단계적으로 분리되는 상황과 엔진성능을 각각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압력이 노골화되고 있는 마당에 굳이 6천km 이상까지 미사일을 날려보낼 필요가 있었겠느냐는 추론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한 전문가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실패는 의도된 실험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북측 입장에서는 대포동 2호의 기술력을 모두 보여주지 않고라도 발사 자체만으로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군내 한 미사일 전문가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기술능력으로 볼 때 40여초 간 비행하고 추락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며 "언제든 발사 가능하다는 의지만을 보여주려는 '의도된 실패'로 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런 분석을 내놨다.

threek@yna.co.kr
lkw777@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조회 수 :
1518
등록일 :
2006.07.07
20:58:17 (*.150.38.19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7526/55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7526

순리

2006.07.07
20:59:54
(*.150.38.199)
위에 있는 The Korean Missile and Shuttle Game 글 읽는데 팜고하라고 올렸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2608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2680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4674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3285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1561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20002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6022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9324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3123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45089     2010-06-22 2015-07-04 10:22
12054 . . . [1] 미미 1708     2008-05-23 2008-05-23 16:24
 
12053 블루소울님과 모름지기님 [4] 김경호 1708     2008-06-15 2008-06-15 22:26
 
12052 우리들 자체가 곧 내면입니다. 12차원 1708     2011-04-01 2011-04-01 13:07
 
12051 당신의 영적 정박상태를 다시 체크하세요 [2] [3] 베릭 1708     2011-10-07 2011-10-07 23:04
 
12050 현상계를 깨우는 일과 격추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가이아킹덤 1708     2015-11-16 2015-11-16 20:12
 
12049 창조자(대우주, 중앙우주 근원아버지)의 아들 : 나는 크라이스트 마이클이고, 또한 게오르거스 세레스 하톤이다 [5] 베릭 1708     2022-04-20 2022-04-23 14:29
 
12048 별 삼분의 일과 해와 달 삼분의 일이 소멸되는 암흑세계! [2] 원미숙 1709     2004-10-30 2004-10-30 23:09
 
12047 동양과 서양의 협력체계 ? [1] hahaha 1709     2005-05-08 2005-05-08 11:58
 
12046 어둠의 세력 [2] 평화 1709     2005-06-08 2005-06-08 07:05
 
12045 여러분, 현실적 삶과 종교(영성)적 삶모두 당당한 주인이되시길 기도드릴께요~ [4] 해리 1709     2005-07-01 2005-07-01 02:58
 
12044 -전생을 읽는 여자-를 읽고서,,, [3] file 이지영 1709     2005-10-08 2005-10-08 11:48
 
12043 사랑 (눈의꽃) - 상승구조 추가 19의 의미. file 엘핌 1709     2005-11-21 2005-11-21 13:18
 
12042 새야 새야 파랑새야 file 엘핌 1709     2005-11-28 2005-11-28 11:16
 
12041 接神 憑依 현상이 의외로 많습니다. [2] 그냥그냥 1709     2006-07-04 2006-07-04 22:06
 
12040 간절히 원하십시오. [5] 문종원 1709     2006-07-13 2006-07-13 20:29
 
12039 예전에 있던 '지구사랑' 사이트 완전 소멸됐나요? 샷건 1709     2015-05-06 2015-05-06 06:16
 
12038 제로존 이론으로 본 물리우주의 모습 [1] 선사 1709     2007-08-21 2007-08-21 11:43
 
12037 한 층 더 연리지 1709     2007-09-14 2007-09-14 08:23
 
12036 <펌> 한국 축산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입니다 [1] 도사 1709     2008-05-01 2008-05-01 14:55
 
12035 참.. 알바티 팍팍 나서리.. [1] 정운경 1709     2009-07-01 2009-07-01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