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스승들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물론 그들의 제자가 되려면, 그만한 자격이 있어야하고요.
숭배나 매달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학생이 해야하지만,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필요한 것과 같죠.
애기를 그냥 놓아둔다고, 양자역학자가 되는게 아니죠.
설사 수천년과 수백만명의 노력이 한 애기에게 결집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해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마치 지리산이나 태평양 한 복판에 애기를 두고는 서울로 찾아오라는 것과 같습니다.
초등, 중등, 대학교 선생님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대학교의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안되는 사람도 많죠. 또 좋은 선생님, 안좋은 선생님, 엉터리 선생님들도 존재합니다. 초등,중등,대학 선생님들도 다릅니다. 선생님에데해 얘기한다고, 공부도 안하는 학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는 신경질 낼 필요도 없습니다. 말도 못합니까? 공부는 자신이 해야하지만, 선생님도 중요합니다.

진수(진정한 전수)제자가 되는 것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며,
의식수준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여러 게시판글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차원 빛의 세계 게시판 대백색형제단 중에서 발췌.

마스터의 제자가 되는 것은 사실 마스터와 제자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엄격히 말하자면 비전 과정과는 무관하다고 볼 수 있지요. 비전은 오로지 후보자와 대백색형제단과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화이트 롯지는 비전 후보자가 어느 마스터의 제자인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단지 후보자의 자격 여부만을 문제로 삼습니다. 그러나 비전을 받기 위해서는 마스터의 추천과 후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과정에서 마스터는 당연히 신뢰할 수 있는 자신의 제자를 추천하게 되는 것이지요.
대백색형제단의 비전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각 비전에 상응하는 비전가들의 영적인 능력(차원)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제1비전가는 진리의 길에 입문하여 구도자가 된 사람으로서, 어떤 일이 있어도 영원히 도의 길에서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성품을 가진 자입니다.
제2비전가는 깨어 있을 때와 잠 잘 때의 의식이 끊기지 않는 자입니다. 평상시에도 언제나 아스트랄 차원의 의식을 가지며, 수면이나 명상 시에는 멘탈 차원의 의식을 갖게 됩니다.
제3비전가는 세속적인 모든 욕망을 끊은 자로서 깨어 있을 때는 멘탈 의식, 수면이나 명상 시에는 붓디 의식을 가집니다.
제4비전가는 평상시에 언제나 붓디 의식을 가지며 수면이나 명상 중에는 니르바나의 영광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죽어서 다시 물질계로 환생할 필요가 없는 자들이지만(윤회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위계에는 태어나야 함) 대개는 마스터의 제자로서 대백색형제단의 사명을 받아 인류에 봉사하기 위해 지상에 화신합니다.
제5비전가는 모든 카르마를 없애고 완전히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 대자유인입니다. 언제나 항상 니르바나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이때부터 승격 마스터라 불리게 됩니다.
위에 열거한 외에 상위의 비전들이 또 있습니다. 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비전은 일반적으로 제7비전이라 알려져 있으나, 제한적으로는 제9비전까지 가능하며 제10비전 이상은 시리우스에서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비전 과정이 중요한 것은 일단 후보자가 되면 비전 의식을 통해, 보통은 수많은 생을 거쳐야만 얻게 되는 진화의 과정을 압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비전을 통해 영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